-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12 06:04
부광약품-휴젤 고속성장 이끌어내...JW신약만 매출-이익 하향

유한양행 등 국내제약사 9곳이 지난 1분기에 대체로 매출은 물론 이익도 상향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나다.
지난 7~9일까지 금융감독원에 공개된 국내제약 9곳의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이와 같았다.
먼저 매출만 보면 유한양행이 469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8% 성장했다. JW중외제약은 18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하는데 성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54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223억원 대비 무려 594% 증가해 기염을 통했다.
휴젤은 89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1%, JW생명과학은 620억원을 달성해 547억원 대비 13%, 부광약품은 478억원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39%를 달성하며 고공행진을 했다.
이밖에 지주사인 JW홀딩스는 279억원의 매출을 찍어 전년동기 대비 10%, 파미셀은 270억원을 올려 146%의 성장을 기록해 쾌속으로 달렸다. JW신약만이 197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17%를 올리며 주춤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유한양행은 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 당기순이익도 393억원으로 8%씩 증가했다. JW중외제약은 22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5%, 당기순이익도 1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를 찍으며 위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를 이어갔으나 그 폭을 줄였다. 휴젤은 390억원의 올려 전년동기 대비 63%, 순이익도 3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하며 상향곡선을 그렸다.
JW생명과학은 10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전년동기 대비 24%, 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해 순증했다. 부광약품은 적자에서 탈출했다.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고 순이익도 적자폭을 크게 줄이며 긍정신호를 보냈다.
JW홀딩스는 1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전년동기 대비 27%, 순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 34억원 대비 262% 증가하며 휘파람을 불렀다.
그외 파미셀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JW신약은 이익이 크게 줄며 하향곡선을 그렸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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