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11.08 06:53

[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14)휴온스---⑨특수관계자 거래

상반기 거래액...매입 221억원, 기타비용 117억원, 외주가공비 99억원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과 112억원 가량 거래...휴메딕스와 137억원 등

 

휴온스는 지주사는 물론 사업성격에 따라 다양한 관계사 등 특수관계자가 적지 않다. 

먼저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이, 관계기업은 팬젠과 Beijing Huonland  Pharmaceutical Co.,Ltd이 있었으나 후자는 올 상반기 주주간의 만장일치 결의로 공동지배력을 행사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해 공동기업에서 관계기업으로 분류됐다. 

기타특수관계자는 휴메딕스와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메디텍, 휴엠앤씨, HuM&C Vina Co., Ltd., 휴온스랩, Huons USA, Inc., Huons Japan Co., Ltd., 우리비앤비, 아이비스포츠, 나라켐, 휴노랩, 엔솔바이오사이언스, 푸드어셈블, 주요경영진이 포함됐다. 

이번 시간은 지난 상반기 동안 휴온스가 이들 특수관계자들과의 거래현황을 잠시 살펴보고자 한다. 

전체 거래액을 보면 매출은 50억원을, 재고자산 매입은 221억원, 외주가공비 99억원, 배당금 등 기타비용 117억원, 사용권자산 취득 2억원, 이자비용 6231만원으로 약 500억원을 거래하고 있었다. 전반기에는 매출 83억원, 기타수익 20억원, 재고자산 매입 172억원, 외주가공비 82억원, 유형자산 취득 1억원, 기타비용 등이 128억원, 이자비용 7879만원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최상위지배기업인 휴온스글로벌과 매출은 2963만원을, 배당금 등 기타비용으로 109억원, 사용권자산 취득 2억원, 이자비용 6231원이었다. 배당금이 가장 많았다. 

휴메딕스는 매출 8억원, 재고자산 매입 129억원, 기타비용 등 3827만원으로 대부분 재고자산 매입에 집중됐다. 

휴온스메디텍은 매출 41억원, 재고자산 매입 3억원, 기타비용 등 1909만원이었으며 유온스랩은 매출에서 65만원이 거래로 잡혔다. 

휴엠앤씨는 매출 98만원, 재고자산 매입 75억원, 기타비용 등 6억원이,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매출 6150만원, 재고자산 매입 13억원이었다. 

푸드어셈블은 기타비용 등에서 6078만원이 거래됐고 우리비앤비는 매출 371만원이 전부였다. 

같은기간 특수관계자와의 자금거래를 보면 휴온스글로벌과는 자금차입 거래 상환이 9억원이, 배당지급이 16억원이었다. 

팬젠은 지분취득에 10억원, 기타임원의 경우 자금대여 거래에서 대여 3620만원, 회수 3226만원이었으며 배당지급은 1억6160만원이었다.

특수관계자와의 채권-채무 내역을 보면 전체 채권 중 매출채권은 120억원이, 대여금 2억원, 기타채권 56억원이었다. 채무는 매입채무 69억원, 기타채무 24억원, 리스부채 49억원이었다.

휴온스, 지주사 등 특수관계자와 상반기만 500억원 거래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  엄태선 기자/  승인 2024.11.06 10:47

수십품목 대상 올라...정제 깨짐, 낱알표면 매끄럽지 못하는 등 성상 부작합 우려로

마더스제약과 테라젠이텍스에서 제조한 역류식도염치료제와 혈전제가 대거 회수대열에 올랐다. 

식약처에 따르면 정제 깨짐과 낱알끼리 붙어이는 현상 등 성상 부적합 우려로 회수된다. 

먼저 정제 깨짐현상은 마더스제약이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제제를 수탁받아 생산한 품목이 대거 포함됐다. 

삼익제약을 비롯해 안국약품, 고려제약, 케이엠에스제약, 마더스제약, 코오롱제약, 비보존제약, 정신신약, 대한뉴팜 품목이 대상에 올랐다. 

먼저 대한뉴팜은 '에스오엠정20mg'과 '에스오엠정40mg', 비보존제약은 '오메플정20mg'과 오메플정40mg',  정우신약은 '넥소메라정40밀리그램', 코로옹제약은 '코프라졸정40밀리그램'과 '코프라졸정20mg', 마더스제약은 '에스오피엠정20밀리그램'과 '에스오피엠정40밀리그램', 삼익제약은 '오메스정20밀리그램'과 '오메스정40밀리그램', 안국약품은 '에소펠정20밀리그램'과 에소펠정40밀리그램', 케이엠에스제약은 '에스오피라졸정20mg'과 '에스오피라졸정40mg', 고려제약은 '넥소시움정20밀리그램'과 '넥소시움정40밀리그램'의 일부 제조번호가 회수대상이다.

이중 마더스제약의 제1공장에 위탁제조된 제약사는 코오롱제약과 비보존제약, 삼익제약, 고려제약, 케이엠에스제약, 정우신약이었으며 오스코리아제약과 라이트팜텍도 포함됐으나 아직 회수목록에 오르지 않았다. 

한편 낱알표면 매끄럽지 못하고 낱알끼리 붙어 있는 현황 등 성상 부적합이 우려된 회수되는 혈전제(아스피린)도 적지않았다. 모두 테라젠이텍스 제조공장에서 생산된 품목이다. 

회수대상은 넥스팜코리아의 '넥스핀정용정100mg'과 한국넬슨제약의 '케이아스피린장용정', 마더스제약의 '마더스아스피린장용정100mg', 서울제약의 '서울아스피린장용정', 경보제약의 '경보아스피린장용정', 휴비스트의 '휴비스트아스피린장용정', 씨엘팜의 '비엘피린장용정100밀리그램', 제뉴파마의 '아사프장용정100mg'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성원애드콕제약의 '아스테린정', 한국글로벌제약의 '글로아스피린장용정100mg', 알리코제약의 '린아스장용정', 셀트리온제약의 '아스텍션장용정', 영일제약의 '영일아스피린장용정', 유영제약의 '유영아스피린장용정', 한국코러스의 '아스팜장용정', 동구바이오제약의 '아스텍트정', 다산제약의 '뉴스피린장용정', 익수제약의 '아스필장용정', 아주약품의 '아나피린장용정', 삼성제약의 '삼성아스피린장용정', 광동제약의 '광동아스피린장용정' 등이 대상이 됐다.

이밖에도 한국프라임제약의 '프라임아스피린장용정'과 명문제약의 '명문아스피린장용정', 테라젠이텍스의 '이텍스아스피린장용정'이 대상에 올랐다. 

마더스 '역류식도염제'-테라젠이텍스 '혈전제' 위탁품목 회수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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