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2.1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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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25일부터 동국, 진양 등 내달 중후순 집중

코로나19 확산 이후 두번째로 진행되는 국내 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시작됐다.

회사별로 그간의 영업실적 보고와 정관, 이사선임 등 상정된 주요안건을 처리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8일 기준 현대약품을 시작해 최근 일선 제약사들이 각각 주주총회 소집을 결정하고 안건을 공지했다.

먼저 이번달에 주주총회를 진행하는 현대약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주주총회를 함께 진행중이다.

지난 15일부터 전자투표제도를 활용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있는 것.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주주들은 한국예택결제원을 통해 전자투표할 수 있다. 안건은 제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이병인 재선임 건과 감사위원인 사외이사 이근승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 15억원 승인의 건이다. 총회는 충남 천안시 현대약품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동국제약과 진양제약은 다음달 19일 주주총회를 연다.

동국제약은 역시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한다. 안건은 통상적으로 하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와 제무제표 승인과 사내이사 권기범 선임의 건과 기타비상무이사 여병민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및 감사보수한도가 승인안으로 나온다. 주주총회 장소는 서울 본사 동국빌딩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진양제약은 강원도 원주시 소재 진양제약에서 진행되며 정관 일부 변경과 비상근감사 오재현 선임의 건 등이 포함됐다.

대한약품은 3월25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소재 본사 반월공장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윤우, 이동일 이사 재선임이 주요내용이다.

이밖에 한독과 휴젤, 서흥, 휴온스이 각각 3월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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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2.17 06:14

녹십자, 셀트리온 등 5개사 현금, 주식으로 배당 결정

녹십자가 50% 증가한 배당을 하는 등 제약사들이 1년간 지은 수확물을 주주에게 나눠준다.

녹십자 등 국내제약사들이 최근 지난 한해 동안 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 배당을 결정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녹십자와 셀트리온, 한독, 서흥, 휴온스 등 5개사가 결정한 배당 현황을 보면 대부분 지난해에 비해 금액 등이 증가했다.

먼저 녹십자는 1주당 15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000원에 비해 500원이 늘어난 수치다. 배당총액은 171억원으로 전년 114억원 대비 57억원이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1주당 0.05주를 배당했던 전년에 비해 0.03 적은 0.02주였다. 이는 지난해 주가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배당 주식총수는 267만5697주로 전년 636만313주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한독은 현금으로 배당한다. 1주당 300원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전년 275원 대비 25원이 늘었다. 배당총액은 41억원 규모이다. 전년 38억원 대비 2억원 가량 늘었다.

서흥은 1주당 450원의 배당해 전년 400원 대비 50원이 증가했다. 50억원이 배당총액이며 이는 전년 44억원에 비해 6억원 가량 늘었다.

휴온스는 1주당 600원의 현금을 배당한다. 59억원을 주주들의 몫으로 돌렸다. 전년에는 1주당 0.1주를 제공했었다. 제공주식은 89만6987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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