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2.07 06:20

매출-영업익, 보령-국제-신신-진양 급증...순익, 국제-신신-진양 흑자

국내 제약사들이 지난해 규모의 경제를 그대로 이행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종근당홀딩스와 보령, 삼진, 국제, 신신, 진양, 위더스제약의 매출 규모가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만이 매출이 주춤했고 여타 5개 제약사들은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보령과 진양이 높은 성장에 기염을 토했고 국제와 신신은 적자서 벗어났다. 다만 종근당홀딩스는 적자로 전환됐다. 

당기순이익은 국제와 신신은 흑자전환을, 진양제약도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업체별로 보면 종근당홀딩스는 9090억원으로 전년 9260억원 대비 -2%였으며 영업익과 당기순이익 적자로 전환했다. 이는 원재료 가격 인상 등에 따른 매출원가 증가로 매출총이익 감소와 광고선전비 및 지급수수료 등 판관비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에 따른 것이다. 

보령제약은 7605억원 매출을 기록해 전년 6273억원 대비 21% 성장, 폭풍성장했다.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전년 414억원 대비 37% 증가했고 순이익은 409억원으로 전년 431억원 대비 -5%를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중심의 견조한 성장과 일반의약품, 수탁 등 전 부문에 걸친 사업 호조에 따른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삼진제약은 매출 2742억원으로 전년 2501억원 대비 1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전년 339억원 대비 -31%, 순이익은 223억원으로 전년 284억원 대비 -22%였다. 시설투자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 매출원가의 상승과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다각화에 따른 판매관리비의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줬다. 

국제약품은 매출 1266억원으로 전년 1197억원 대비 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17억원으로 대비, 순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16억원 대비 흑자전환 됐다. 이는 호흡기 관련 제품과 소염진통제, 항생제 매출이 증가해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신신제약은 919억원 매출을 기록해 전년 740억원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 -13억원 대비 흑자로, 순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 -14억원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이는 주요 품목의 견고한 성장과 유통품목 다각화를 통한 매출증대, 세종 신공장 가동 안정화에 따른 손익구조 개선이 됐다. 

진양제약은 763억원 매출을 달성해 전년 628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 70억원 대비 5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3억원으로 전년 95억원 대비 29% 성장했다.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증가이다. 

위더스제약은 매출 647억원을 찍으면서 전년 574억원 대비 13% 늘었다.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49억원과 같았다. 당기순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43억원 대비 -47%였다. 영업구조 변경에 따른 비용 증가와 R&D비용 증가, 투자지분 평가손실을 영향받았다. 

국내 중견제약사들의 반란?...규모경제 펼쳤다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3.02.06 15:59

종근당, HK이노엔, 대웅, 보령, 휴메딕스, 유유네이처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영면 30주기…약업보국의 정신 기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6일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0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열고, 7일 충정로 본사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가진다.

6일 오픈되는 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일까지 5일간 종근당 홈페이지(www.ckdpharm.com)를 통해 누구나 방문하여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추모갤러리에는 이종근 회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생전모습과 음성을 복원한 홀로그램 영상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이 회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추모영상에는 고인의 업적과 도전정신, 나눔의 정신 등을 담았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회장님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항생제 원료를 국산화하고 항결핵제 리팜피신을 자체 개발하여 결핵 퇴치에 기여하는 등 한국 제약주권을 위해 열정을 바친 참 제약인”이라며, “인류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환자 곁에는 반드시 종근당 의약품이 있어야 한다’는 회장님의 유훈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냈다.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와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섰으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결핵퇴치에 앞장선 업적을 기려 UN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된 바 있다.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업적을 기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의 52번째 인물로 고촌 이종근 회장을 선정하고 기념메달을 발행했다.

네덜란드 시나픽스社와 ADC 기술 도입 계약 체결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기술을 도입해 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

종근당은 3일 네덜란드의 생명공학기업 시나픽스(Synaffix B.V)와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하여 약 1억 3200만 달러(약 1,650억원)로 상업화 이후 판매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된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시나픽스의 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 3종 GlycoConnect™, HydraSpace™, toxSYN™의 사용권리를 확보하여 ADC항암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나픽스의 ADC 플랫폼 기술은 항체에 정확한 숫자의 약물을 정확한 위치에 접합시키는 위치특이적 결합방법(site-specific conjugation)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타 기술들의 경우 항체 변형이 필요한 반면 시나픽스의 기술은 기존에 발굴한 항체를 변형없이 ADC로 적용할 수 있어 기존 ADC보다 우수한 효능을 가진 반면 독성으로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종근당은 2019년부터 시나픽스와 경쟁력 있는 ADC를 발굴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기존 ADC 대비 우월한 효능과 안전성 및 안정성을 가진 ADC를 확보해 왔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소세포폐암 신약 캄토벨을 비롯해 항암 이중항체 CKD-702 등 다양한 항암제 개발을 통해 전문성과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시나픽스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나픽스의 최고경영자인 피터 반 데 산데(Peter van de Sande)는 “시나픽스의 새로운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이 항암제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고 있는 종근당의 파이프라인에 포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종근당이 환자들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항암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긴밀하고 장기적인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은 암세포 등의 특정 세포의 특정 단백질 혹은 수용체에 결합하여 항체에 접합된 약물을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함으로써 다른 세포에는 해를 주지 않고 특정 세포만을 죽일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약효를 높일 수 있어 국내외 제약사들이 해당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항체-약물 접합체 시장은 2022년 약 8조원(약 58억 1000만 달러) 규모이며 2026년에는 약 17조 9천억원(약 13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여 연평균 2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은 자체적으로 생물정보 데이터베이스(bioinformatics database)를 활용한 ADC 타겟 발굴 모델을 정립하고 다수의 추가 타겟을 선정하여 ADC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ADC 기술 기반의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나픽스(Synaffix B.V.)는 네덜란드 소재 생명공학기업으로 GlycoConnect™, HydraSpace™, toxSYN™ 등 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Amgen, Genmab, ADC Therapeutics, Mersana Therapeutics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시나픽스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항체-약물 접합체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HK이노엔

사회공헌 활동 총망라한 첫 ‘사회공헌백서’ 발간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해 진행한 주요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

‘2022 사회공헌백서’는 HK이노엔의 사회공헌 체계와 추진 방향, 주요 사업 및 성과 등을 정리한 백서로, 이번 첫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더 나은 미래로의 연결’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전문성, 진정성, 지속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지역사회와 상생(Social N) ▲소아청소년 지원(Dream N) ▲지속가능한 환경 기여(Eco N) 등 ‘3N’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지역사회와 상생(Social N)’ 영역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사업장 소재지인 이천시 마장면과 소통 채널을 구축해 지역사회 문제를 논의하고,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의 날 건강 지원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비영리단체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들을 지원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지원(Dream N)’ 영역에서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3회에 걸쳐 진행하면서, 38억 걸음을 모아 소아당뇨 환우와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총 1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본사가 위치한 청주시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교육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서울시 어린이병원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몰래 온 산타’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환경 기여(Eco N)’ 활동으로는 사내 일회용컵 근절을 목표로 친환경 캠페인 ‘U GREEN?’을 시행,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며 환경 친화적인 사내 문화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에 숲을 조성하는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활동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HK이노엔은 사회 곳곳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 및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면서 ESG경영의 큰 축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 첫 투약 개시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자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 DWN12088)’이 본격적인 다국가 임상 2상에 진입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달 31일 베르시포로신의 임상 2상 대상 첫 번째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베르시포로신 다국가 임상 2상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약 3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총 102명의 환자에게 24주간 시험약 또는 위약을 투여 후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과 노력성 폐활량(FVC) 개선율의 변화를 평가한다. 오는 2024년까지 시험 대상자의 투약을 완료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2상 임상을 통해 지난 비임상 효력시험에서 확인된 베르시포로신의 탁월한 항섬유화 효과 및 폐기능 개선 결과를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베르시포로신의 개념검증(Proof of Concept)에 성공한다면 기술수출은 물론 다양한 섬유 희귀질환에 대한 적응증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베르시포로신의 주요 적응증인 특발성 폐섬유증은 과도하게 생성된 섬유 조직으로 인해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기능을 상실하는 폐질환이다. 치료가 쉽지 않아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판 중인 다국적 제약사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는 질병 진행 자체를 완전히 멈추지 못하며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 복용 포기율이 높아 여전히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한국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대상 베르시포로신의 임상 2상을 총괄하는 송진우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노력하는 가운데 대웅제약의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 시험은 기존 치료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치료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자체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이 임상 2상 시험에서 첫 번째 대상자가 등록되어 첫 투약을 마치면서 보다 빠르게 환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전 세계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은 매년 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30년에는 약 61억 달러(약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폐섬유증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기타 진행성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 피부, 신장, 간, 심장 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 희귀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시설 EU-GMP 획득

보령(대표 장두현)이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EU-GMP(유럽연합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EU-GMP 인증은 독일 함부르크 주정부 의약품 허가기관의 심사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인증 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현장 실사도 진행됐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하여 공장에서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품질관리, 출하 등에 이르는 모든 생산 과정에 필요한 관리기준을 규정한 제도로, 유럽식품의약품(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이 승인하는 EU-GMP는 미국식품의약품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cGMP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인증으로 분류된다.

특히, 유럽 내 의약 선진국으로 손 꼽히는 독일의 허가기관을 통해 GMP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보령은 세계적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은 물론 해외 전반 대상으로 항암제 수출 및 CDMO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2019년 준공된 보령 예산캠퍼스 내 세포독성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은 연간 최소 600만 바이알(Vial)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 모듈화를 통해 5배 이상도 확대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보령의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은 약리활성이 높은 의약품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식 ‘아이솔레이터 시스템(Isolator System)’을 대부분의 제조공정 단계에 갖췄다. 아이솔레이터는 작업자와 생산라인 사이의 가림막 개념으로, 유해 성분이 작업자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해준다.

국내에서는 2020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GMP 승인을 받은 이후, 같은 해 12월 말부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벨킨주(성분명 보르테조밉)’ 생산을 시작으로 항암주사제 생산이 본격화됐다.

‘국내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인 보령은 항암제 포트폴리오에 대한 적극적인 확대 노력과 함께 이번 EU-GMP 인증을 통해 제조경쟁력까지 인정 받게 되면서, 항암제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 박경숙 생산품질부문장은 “이번 EU-GMP 인증을 통해 보령의 제조경쟁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제조 및 품질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예산 캠퍼스가 보령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항암제 생산시설이 위치한 예산캠퍼스는 2019년 준공한 보령의 스마트 팩토리다. 약 14만 5,097㎡(43,900평) 규모의 부지에 1,600억원을 투자해 건립됐다. 항암주사제 생산시설과 함께 예산 캠퍼스 내 위치한 내용 고형제 생산시설은 2019년 10월, 국내 식약처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했고, 2020년 초부터 항궤양제 ‘스토가정(성분명 라푸티딘)’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패밀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휴메딕스

프리미엄 HA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모델 이보영 발탁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새 얼굴로 배우 이보영을 발탁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신규 모델로 이보영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이보영의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꾸준한 자기관리로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브랜드 콘셉트인 ‘건강한 아름다움’과 부합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기 드라마 ‘대행사’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이보영의 높은 인지도를 활용해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효과를 알리는 동시에 지면과 온라인, TV 등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L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 등 세분화된 라인업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어느각도 섬세하게’, ‘어느각도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고 싶은 당신’, ‘오늘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등 문구로 언제 어디서나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효과를 전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 리딩 브랜드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새 얼굴로 스타일 아이콘인 이보영을 발탁하게 돼 기쁘다”며 “이보영과 함께 엘라비에 프리미어를 보다 친숙하게 전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의 고순도 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로 탄생한 국산 필러 브랜드다. 국내를 비롯해 유럽 CE, 중국 NMPA 등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유네이처

‘유판씨 멀티구미’ TV홈쇼핑 진행

유유네이처의 멀티비타민 ‘유판씨 멀티구미’가 TV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유판씨 멀티구미’ 홈쇼핑 방송은 GS 마이샵에서 진행되며, 오는 7일 방영된다.

‘유판씨 멀티구미’는 비타민B군 4종과 비타민 C, D, E 등 총 7종을 함유하고 있으며 알레르기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성분과 딸기맛의 쫄깃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 섭취가 용이하다. 1일 1회 2개만 섭취하면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대부분 충족할 수 있다.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2월6일]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2.07 06:20

부형제 수입지연으로 제조-공급 어려워...제품명 변경 진행

다국적사는 품절에 따른 공급지연이, 국내사는 원료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생산을 중단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국적사인 먼디파마의 '케이콘틴서방정(염화칼륨)'600mg 200정이 부형제 수입 지연으로 인해 제조-공급이 지연되고 있다. 오는 4월말에 재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공급은 동광제약에서 맡고 있다.

노바티스의 '심브린자점안액'은 지난 1일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공급이 지연된다. '엘라좁점안현탁액'도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공급이 지연된다. 두 품목 모두 제품 생산 및 수입 일정 지연으로 인한 것이다.

국내제약사의 생산중단 품목도 여럿 있다.

동광제약 '에스멀티비타주'를 비롯해 한올바이오파마의 해열진통제 '한트라셋정'과 '한트라셋세미정'이 원료수급 문제로 생산이 중단됐다.

한림제약의 '씨프로신에이치씨 점이현탁액'이 공급중단된다. 한림은 해당 품목의 경우 지난해 동등성재평가 실시 대상으로 식약처에 이화학적동등성시험 자료를 제출했으나 보완자료 제출 요청받은 변경된 (방출)시험 항목이 국내에서 수행이 불가한 항목으로 기한 내 보완자료 제출이 불가, 수탁업소 JW신약으로부터 생산중단 결정을 통보받음에 따라 공급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향후 행정처분 및 품목허가 취소 예상되며 행정처분 기간 판매업무 정지로 인해 공급이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가격인상 품목도 있다.

그린제약의 '그린포비돈요오드액10%'와 '그린포비돈세정액7.5%'의 공급가 인상이 지난 1일부터 이뤄졌다. 인상된 가격은 전자의 경우 1리터는 6,500원, 4리터는 26,000원, 후자는 1리터 7,200원, 4리터는 27,700원이다.  

한편 대원제약의 '대원초산메게스트롤현탁액10ml'의 경우 제품명이 변경된다. '대원메게스트롤아세테이트현탁액'으로 변경되며 지난 1월말에서 2월초순에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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