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5.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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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의심시 선별급여 본인부담률 50% 적용

만성질환자인 투석환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의 현실적 급여가 이뤄진다.

복지부는 최근 만성신부전 환자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4주내 혈액투성을 위한 외래 내원시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경우에도 한시적으로 선별급여 본인부담률 50%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혈액투석 환자의 경우 만성질환자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질단이고 주기적으로 요양기관에 내원해 일정시간 체류해 처치가 이뤄지는 혈액투석의 특성이 고려된 것이다.

지난 5월7일 진료분부터 별도 안내시까지 적용되며 SARS-CoV-2 항원검사-간이검사의 급여기준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검사는 예방접종 후 4주 이내에 혈액투석을 위해 내원시 1회 실시함을 원칙으로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조 확인은 예방접종 내역 확인서나 에방접종증명서, 접종 관련 안내문자 등이 활용된다. 환자의 두구확인은 제외되며 확인방법 및 서식 등은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이밖에도 진료내역 줄번호단위 특정내역 구분코드에 'C/예방접종투석'을 기재해야 되며 이 때 반드시 타 JX999(기타내역)와 구분될 수 있도록 줄을 달리하고 왼쪽 첫 번째부터 붙여서 한글로 기재해야 된다.

여기서 특정내역 구분코드 MT001(상행외인)란에 'O'를 기재해 별도의 행위별 명세서로 분리 청구하되 내원 일수는 'O'으로 기재하면 된다.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532

 

 

투석환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신속항원검사 급여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만성질환자인 투석환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의 현실적 급여가 이뤄진다.복지부는 최근 만성신부전 환자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4주내 혈액투성을 위한 외래 내원시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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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5.10 06:27

'로벨리토정'-'신풍아미카신황산염주사액' 등 포함
'산도스타틴주사'-'라르주사', 유한양행서 공급

제약사들이 원료수급 문제로 자사 제품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최근 '로벨리토정'이 해외제조원의 원료 공급 이슈로 인해 일부 포단단위에 따라 품절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급중단은 5월초이며 공급재개는 중순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제품은 '로벨리토정150/10mg'이다. 로벨리토정150/10mg은 30T/팩과 100T/BTL 포장단위로 공급되고 있으며 동일용량 30T/BTL은 정상적으로 긍급되고 있다.

신풍제약도 '신풍아미카신황산염주사액' 250mg과 500mg의 아미카신 원료 공급 차질 이슈가 발생했다고 거래업체에 안내했다.

이밖에 고려제약은 '뉴로셉트정10mg'이 일시 품절돼 오는 21일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메스티논정도 일시품절이 있었으며 지난 7일 재공급 예정이었다.

아울러 마더스제약은 '비센큐정' 300정이 원료 수급 문제로 품절됐다고 전했다. 오는 7월초 재공급이 예상됐지만 변경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506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5.10 06:26

시장점유율 5%대로...중성지방 중요성에 피브레이트 계열도 약진

'오메가3 산에틸에스테르90'이 피타바스타틴을 밀어내며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4위 성분으로 한 단계 올라섰다.

10일 뉴스더보이스는 유비스트의 협조를 얻어 ATC기준 30개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의 변화를 살핀 결과 스타틴과 함께 병용 사용되는 오메가3와 피브레이트 계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심혈관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중성지방 조절약제 사용이 증가하는 치료트렌드가 그 이유다.

오메가3 성분은 지난해 839억원대로 고지혈증시장 점유율 4.99%에서 올 1분기 5.52%까지 끌어올렸다. 피타바스타틴(5.44%)을 근소하게 앞지르며 4위를 차지했다.

이는 피브레이트계열인 페노피브레이트와 피타바스타틴 복합제가 급신장하면서 피타바스타틴 단일제의 성장세를 늦춘 것도 또다른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소 복잡한 양상이나 결과적으로 중성지방 조절약제들이 최근 고지혈증 치료제시장 성장에 기여도가 높다는 이야기다. 차이점은 오메가3는 단일제의 성장세가 가파르고 피브레이트계열은 복합제의 성장이 도드라진다.

4위를 점유한 오메가3를 포함 11~17위까지(15위의 프라바스타틴 제외) 피브레이트 계열 단일제와 복합제가 모두 점유한다. 11위 페노피브레이트, 12위 페노피브레이트+프라바스타틴, 13위 페노피브레이트+피타바스타틴, 14위 마이크로나이즈드 페노피브레이드, 16위 페노피브릭산 17위 콜린 페노피브레이트 등이다.

21위의 마이크로나이즈드 페노피브레이트+심바스타틴 복합제를 포함 피브레이트 계열이 2020년 975억원 매출로 단일제와 복합제를 포암한 전체 점유율은 5.48%다. 1분기 점유율은 6.13%까지 올랐다.

피브레이트 계열 중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품목은 앞서 살핀 페노피브레이트와 피타바스타틴 복합제로 출시 3년만에 200억원 매출을 돌파할 기세다. 1분기 점유율은 1.47%로 피브레이트 계열 중 가장 높다.

18위 품목은 오메가3+로수바스타틴으로 단일제보다는 성장률이 더딘 편이다. 참고로 19위가 에제티미브다.

전체적인 고지혈제 시장의 흐름은 2016년부터 매년 1,000억대 전후의 매출 신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1조 6837억원(ATC 기준)을 기록했다.

그래프에서 살필 수 있듯이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는 로수바스타틴 단일제보다 아토르바스타틴의 점유율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며 성장했다. 점유율 변화에도 불구 2020년까지 상위 6개 성분 모두 증가율 기울기의 차이만 있을 뿐 매출은 증가했다.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는 본격적인 제네릭 출시로 시장 변화를 주도할 품목으로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순위는 6위 품목이다. 연령별, 종별 고질혈증치료제 시장의 점유율을 기반으로 분석하면 오리지널에 대한 매출 영향보다는 1~3위 성분의 점유율에 더 영향을 줄 개연성이 높다.

성분기준 7,8위로 나란히 자리한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와 심바스타틴 단일제는 16년 이래 모두 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며 매출도 줄고 있다.

당뇨 이슈가 있는 니코틴산은 2020년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나머지 제품군의 대부분 매출은 하락 추세다.

비스타틴 치료옵션으로 새롭게 시장에 진출한 PCSK9 억제제 에볼로쿠맙은 빠르게 순위(24위)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올해 같은 계열로 새롭게 진입한 알리로쿠맙과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도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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