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2.26 06:23

식약처, 올해 4000만원 투입 연구...입법례 등 시나리오 개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임상시험에 대한 통합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정부가 관련 법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상시험 통합체계 마련을 위한 법령 연구'를 진행, 통합법안 제정을 목표한 설계작업에 뛰어들었다. 오는 10월말까지 결과물을 내놓게 된다.

이번 연구는 임상시험 규정 통합 쟁점을 조사하고 임상시험법(안) 개별 시나리오별 법안 구조의 전문검토, 법령안 구성-조문화 작업 지원, 관련 입법례 등 근거조사,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하게 된다.

제품별 임상시험 제도 통합에 따른 예상 쟁점을 연구하고 법령안 설계에 반영하고 임상시험법(안) 예상 시나리오의 경우 의약품 임상시험법,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법,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법(3개)으로 나눠 제시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임상시험 규정 통합 쟁점과 입법례 등 관련 조사의 경우 통합법령안 제정 시 예상되는 쟁점을 조사·예측하고, 쟁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쟁점해결을 위해 통합법령안 변경 또는 타법개정 등의 법령적 해결방안 또는 제도운영을 통한 해결방안 등 논의하는 것이다. 법령안 입법을 위한 유사 입법례 등의 근거 조사, 분석한다. 임상시험법(안)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

개별 시나리오별 법안 구조(안) 검토를 하는 것. 주관부서에서 도출한 개별 시나리오별 법안 구조(안)에 대해 검토해 적정한 법·시행령·시행규칙을 제안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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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2.26 06:25

복지부, 하위등급 점수향상 기관 적정수준 가산 추진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에 쏠리고 있는 의료질평가지원금 혜택이 앞으로는 중소병원에도 일정부분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하위등급 점수향상 기관에 적정수준의 가산율을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질평가 하위 등급 기관 중 의료질 향상 기관의 보상 강화 방안을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의결했다.

25일 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질평가지원금은 선택진료 축소에 따른 손실 보상 방안으로 2015년 도입됐다. 보상은 의료질을 평가해 기관별로 차등해서 이뤄진다.

2019년 의료질평가지원금 청구금액은 총 7699억원 규모였다. 구체적으로는 의료질 등 분야 6601억원, 교육수련 분야 605억원, 연구개발 분야 462억원 등이었다.

의료질평가지원금은 그동안 의료질평가 하위등급(4~5/다~라등급) 구간 범위가 넓고, 등급 상승이 어려워 기관의 질 제고 노력을 견인할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104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2.26 06:26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로 유럽의약품청 안전성 정보 반영
식약처, 관련 허가변경명령안 마련...3월15일까지 의견조회

일동제약의 '피레스파정' 등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인 '피르페니돈'제제가 저나트륨혈증이 발현돼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25일 유럽 의약품청(EMA)의 '피르페니돈' 성분 제제 안전성 정보에 대한 검토 결과에 따라 허가사항 변경명령(안)을 마련, 오는 3월1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변경내용은 '일반적 주의'항으로 투여시 저나트륨혈증이 보고됐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또 저나트륨혈증의 증상은 감지하기 힘들 수 있고, 동반 이환의 존재에 의해 가려질 수 있으므로 관련 검사 지표의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권고됐다. 구역이나 두통, 어지럼증 등 저나트륨혈증을 시사하는 징후와 증상이 있는 경우에 특히 모니터링이 권고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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