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2.11 06:44

국내제약 15곳, 2021년도 영업실적 표정 '각양각색'
종근당, 1조3436억원 최고조...HK이노엔 28.6% 성장
대원 '매출-이익 상반'...녹십자웰빙 '매출-이익 호조'

JW중외제약과 보령제약, 휴젤이 지난해 매출은 물론 이익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파란불이 켜졌다. 

반면 영진약품과 신풍제약, 국제약품은 매출 규모는 물론 이익도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9~10일 공개된 국내제약 15곳의 지난해 영업실적에 따르면 이같은 상반된 성적표를 내놓아 드러나는 표정이 다양하다. 

특히 JW중외제약은 606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5473억원 대비 무려 10.83% 증가하면서 호조를 보였다. 영업이익도 334억원으로 전년 -13억원에서 탈출했다. 순이익도 16억원으로 전년 -153억원을 곧바로 벗어났다. 

이는 핵심품목의 리바로 등 집중육성과 신규시장개척, 주력 핵심 품목인 리바로, 리바로브이의 주원료 자체 생산으로 원가 절감,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영업-마케팅 방식의 전환으로 판매관리비 절감이 주요했다.  

이에 따라 지주사인 JW홀딩스도 긍정적인 성적을 냈다. 매출은 7673억원으로 전년 7819억원 대비 -1.9%로 주춤했지만 영업이익이 597억원으로 전년 345억원 대비 72.9%, 순이익은 299억원으로 전년 53억원 대비 464% 성장했다. 

보령제약도 영업을 제대로 했다. 595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5414억원 대비 9.95%,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전년 403억원 대비 24.56%, 순이익은 279억원으로 전년 270억원 대비 3.01% 증가했다. 

휴젤은 245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년 2110억원 대비 16.2%, 영업이익은 971억원으로 전년 781억원 대비 24.4%, 순이익도 601억원으로 전년 453억원 대비 32.7% 성장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와 달리 영진약품과 신풍제약, 국제약품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영진약품은 1961억원의 매출을 보이면서 전년 2085억원 대비 -5.9%를 찍으며 주저앉았다. 영업이익 -139억원, 순이익은 -116억원으로 적자였다. 신풍제약도 189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1978억원 대비 -4.31%를 나타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137억원, -125억원을 보이며 적자전환됐다. 

신풍제약은 영업이익의 적자전환은 신약임상 진행으로 인한 연구비의 증가와 헬스케어 제품 신규런칭으로 인한 광고비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세무조사 결과, 법인세 추가납부가 발생해 적자전환이 발생한 것이다. 

국제약품은 1197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1304억원 대비 -8.17%, 영업이익 -17억원, 순이익 -16억원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마스크 시장 공급과잉으로 인한 마스크 매출 감소와 메디마스크 및 코로나 관련 상품의 재고자산평가손실 증가에 따른 결과이다. 

매출 규모로 보면 종근당이 1조3436억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1303억원 대비 3.1% 증가해 상향곡선을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967억원으로 전년 1239억원 대비 -22%, 순이익은 438억원으로 전년 904억원 대비 -51.5%였다. 순익은 일회성 비용 및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른 결과물이다. 

또 HK이노엔은 매출을 크게 키웠다. 789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5984억원 대비 28.6%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전년 870억원 대비 -42.2%, 순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279억원 대비 -10.5%였다. 

이노엔의 경우 신약 케이캡의 처방 증가 및 백신 신사업에 따른 매출 증가와 백신 신사업에 따른 원가율 상승 및 코로나19로 인한 숙취해소음료 소비 감소에 따른 이익 감소, 직전 사업연도 대비 판매관리비 증가가 있었다. 

한독과 대원제약도 이노엔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한독은 5176억원의 매출을 찍으면서 전년 5036억원 대비 2.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년 283억원 대비 -1.3%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순익은 33억원으로 전년 270억원 대비 -87.8%를 나타냈다. 관계기업에 대한 지분법손익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이다. 

대원제약은 3542억원으로 전년 3085억원 대비 14.8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전년 241억원 대비 -19.23%, 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172억원 대비 -61.31%였다. 만성질환 제품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에 따른 매출은 증가했지만 마케팅 및 광고선전비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법인세 납부 등 에 따른 당기순이익 감소로 직결됐다. 

이밖에 유비케어는 매출 1118억원을 기록, 전년 1048억원 대비 6.6%,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128억원 대비 -22.2%, 순이익은 136억원으로 전년 68억원 대비 98.8% 성장했다. 병의원 EMR 제품군 및 약국 제품군 매출증가와 의료기기 등 유통사업의 매출 증가, 보유 토지 및 구로동 사옥 건물 처분이익에 따른 세전이익 증가가 있었다.  

녹십자웰빙은 9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756억원 대비 20.3%, 영업익은 78억원으로 전년 23억원 대비 235.5%, 순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15억원 대비 338.3% 성장했다. B2C 건강기능식품사업 손익구조가 개선됐다. 

CMG제약은 69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645억원 대비 7.8%,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 18억원 대비 -8.9%, 순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2억원 대비 1240.5%였다. 외화환산이익 증가 등에 따른 당기순이익 증가였다. 

위더스제약은 위더스제약은 결산기를 6월에서 12월로 변경하면되 매출 증가로 나타났다. 회계기간 차이로 매출 등이 성장한 것으로 보여졌다. 직전사업연도는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지난해는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이 계산됐다. 매출은 574억원, 영업익은 49억원, 순이익은 43억원이었다. 

중외-보령-휴젤 '파란불' 속 영진-신풍-국제 '빨간불'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2.09 13:29

메타분석 통해 1제곱센치당 모발수 정량 분석 결과

탈모치료제로 두다스테리드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요법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후향적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캐나다 런던소재 메디프로브 리서치와 토론토 의대 피부과 연구팀이 그간의 임상연구결과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해 제곱센치미터당 모발의 수를 정량방식 데이터화한 결과를 최근 자마지에 발표했다.(doi:10.1001/jamadermol.2021.5743)

모발수에 대한 정량분석이 23건의 임상에 디한 메다분석 결과 투약 24주차에 두타스테리드(0.5mg)에서 모발의 수가 가장 많았다.

두타스테리드를 기준으로 제곱센치미터당 모발수는 피나스테리드(1mg)에서 평균 7.1개가 적었다.(mean difference, 7.1 hairs/cm2; 95% CI, 5.1-9.3 hairs/cm2)

바르는 미녹시딜 용액은 8.5개, 미녹시딜 정제 0.5mg는 15개, 0.25mg는 23.7개 등 두타스테리드보다 모발수가 적었다.

48주차 모발수 증가 전립선치료제 용량인 피나스테리드 5mg가 가장 많았으며 피나스테리드 1mg, 미녹시딜 용액 순이다. 단 두타스테리드와 미녹시딜 정제을 평가할 수 있는 임상 평가변수에 대한 데이터가 없다.

연구진은 인종별 차이에 대해 고려되지 않는 등의 한계를 설명하면서 이번 분석이  탈모치료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탈모치료제 효과, 두타·피나·미녹시딜 용액·정제 순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2.09 06:40

7~8일 10곳, 지난해 실적 공개...SK계열 2곳 고행진
일양-코오롱생과-진양 순풍...휴메딕스, 이익 하향
동아에스티 매출 주춤...JW생명과학과 JW신약 후진

제약업계에 진출한 SK계열사들이 최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실적이 고성장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7~8일 양일간 금융감독원에 공개된 지난해 실적에 따르면 국내제약 10곳 중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바이오팜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먼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출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929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년 2256억원 대비 311.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4742억원으로 전년 377억원 대비 1157.5% 성장을, 당기순이익은 3551억원으로 전년 329억원 대비 978.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위수탁 생산을 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호조에 따른 것이다. 

SK바이오팜은 4186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260억원 대비 무려 1510.24%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영업이익 953억원, 순이익 835억원으로 각각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상업화 이후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유럽, 일본, 중국, 캐나다 등과의 계약금 및 마일스톤 등이 반영된 결과다. 처음부터 국내보다는 해외시장공략을 전략적으로 추진, 빛을 보기 시작했다.  

일양약품과 코오롱생명과학, 진양제약은 매출은 물론 영업익과 순익 모두 상향곡선을 그리며 순풍이 불었다. 

일양약품은 229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2145억원 대비 6.9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 66억원 대비 61.29%, 순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년 6억원 대비 1554.13% 폭증했다. '놀텍'과 '슈펙트' 등 주요 제품군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결과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655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전년 1294억원 대비 27.9% 성장하고 영업익 284억원, 순이익 2억원을 찍으며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생산가동률 증가에 따른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 고부가가치 품목 판매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이 상승했다. 

진양제약도 6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495억원 대비 27%, 영업익 67억원으로 전년 42억원으로 58.2%, 순이익은 96억원으로 전년 46억원 대비 107.3% 늘면서 기염을 토했다.  전반적인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가 반영됐다.  

동아에스티는 매출 규모는 제자리걸음을, 이익은 크게 줄었다. 매출은 5901억원을 달성해 전년 5866억원 대비 0.6% 증가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 341억원 대비 -54.5%, 순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277억원 대비 -85.9%를 나타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지난해 전문약 매출은 모티리톤, 슈가논, 그로트로핀, 도입품목 가스터, 주블리아, 이달비, 제네릭 의약품 플라비톨, 리피논 등 주력 품목들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해외수출은 일본 발매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및 신성빈혈치료제 에포론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정부주도 입찰 시장 감소로 인한 항결핵제 수출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캄보디아 캔박카스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알리코제약과 휴메딕스도 매출규모는 성장했으나 이익은 챙기지 못했다. 

1401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전년 1248억원 대비 12.22% 성장했다. 영업익은 60억원으로 전년 106억원 대비 -43.61%, 순익은 52억원으로 전년 84억원 대비 -38.18%였다. 매출액의 경우 전문약 판매증가가, 영업이익은 자사전환 품목 증가에 따른 연구개발비가 약 50억원 증가로 감소했다. 순익은 유형자산처분 등 기타수익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대비 당기순이익 증감비율이 감소했다. 

휴메딕스는 111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985억원 대비 12.7% 성장을, 영업익 160억원으로 전년 166억원 대비 -3.9%, 순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년 172억원 대비 -40.6%였다. 순이익 변동의 주요원인은 전환사채의 이자비용 및 파생상품 평가손실, 자회사 영업권 평가손실이 반영됐다. 

반면 JW생명과학과 JW신약은 매출은 주춤했지만 이익은 순성장을 기록했다. 

JW생명과학은 1698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1835억원 대비 -7.47%였으며 영업익 284억원으로 전년 395억원 대비 -27.97%였다. 순익은 189억원으로 전년 169억원 대비 11.77%였다. 매출액과 영업익 감소는 코로나19 여파로 내수시장 침체의 영향을 받았다. 

JW신약은 10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1038억원 대비 -2.73%였지만 이익은 꼼꼼하게 챙겼다. 적자였던 전년 영업익과 순이익을 각각 37억원, 17억원을 달성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원가절감 활동 통한 원가율 개선과 비용절감 활동 통한 판매촉진비 등의 감소로 이익이 개선됐다.

국내제약, 환희와 차분 혼재...매출 성장속 이익 상반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2.09 06:43

식약처, 2020년 11월30일 임상승인...2021년 5월25일 변경승인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사람 대상 임상시험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는 물론 국내제약사들도 속속 임상시험에 뛰어들면서 신약 등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식약처는 이들 제약사들이 신청한 임상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 '제약임상...ing'를 통해 각 제약사들이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의약품 개발을 추진 중인지 임상시험들을 통해 가볍게 소개하고자 한다.

 <12>에스케이케이칼 'SKCPT'

화이자제약의 블록버스터 '쎄레브렉스'를 넘는 골관절염치료제가 나올까.

에스케이케미칼은 쎄레브렉스를 대조약으로 한 골관절염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다기관 3상임상을 통해 'SKCPT'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그동안 에스케이케미칼은 국내 유명품목중 하나인 패치제 '트라스트'를 비롯해 '조인스정'을 내놓으면서 관절염치료제 개발에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번 임상에 기대감을 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3상시험이 끝나기까지는 적지않은 시일이 걸리겠지만 쎄레브렉스와의 비교해 우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나타내는 결과가 나올 경우 새로운 대체제는 물론 세계시장까지 진출할 발판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개요
골관절염 환자에서 SKCPT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군 제 3상 임상시험이다. 골관절염 적응증을 갖는 국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으로 현재 환자 모집중에 있다. 

◆대조약-시험기간-첫환자
대조약은 쎄레브렉스캡슐200밀리그램(성분명 세레콕시브)이며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목표시험대상자수는 272명으로,  지난해 1월28일 첫 대상자가 등록됐다.  

◆수행-평가-투여방법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임상시험용의약품 투여 전 대비 투여 84일 후 KWOMAC Pain Subscale의 평균 변화량으로 측정된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임상시험용의약품 투여 전 대비 투여 28일, 56일 후 평가한 K-WOMAC Pain Subscale의 평균 변화량을 비롯해 △임상시험용의약품 투여 전 대비 투여 28일, 56일, 84일 후 평가한 K-WOMAC Total Score의 평균 변화량 △임상시험용의약품 투여 전 대비 투여 28일, 56일, 84일 후 평가한 K-WOMAC Physical Function Subscale의 평균 변화량 △임상시험용의약품 투여 전 대비 투여 28일, 56일, 84일 후 평가한 K-WOMAC Stiffness Subscale의 평균 변화량 △구제약 사용 빈도로 확인한다. 약은 경구투여된다. 

◆환자선정방식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성인 남녀가 대상이며  무릎관절통이나 나이 > 50세, 아침 경직 < 30분, 활동 시 관절 마찰음(crepitus) 중 1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 골극(osteophytes) 등으로 일차성 무릎 골관절염으로 진단받은 자, Kellgren-Lawrence (KL) grade 1~3 에 해당하는 자, 스크리닝 방문 시 K-WOMAC 중 평지를 걸을 때 통증 점수가 40mm 이상이면서 80mm 미만이고, Visit 2 (Baseline) 시점에서의 K-WOMAC 중 평지를 걸을 때 통증 점수가 스크리닝 방문 시 점수와 비교해 10mm 이상 증가한 자 등이 대상자로 선정된다. 

◆시험책임자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모두 14곳으로 시험책임자 역시 정형외과 교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선종근 교수를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인 용, 고려대병원 한승범, 충남대병원 김영모, 해운대백병원 이상진,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박관규, 서울시보라매병원 강승백, 서울대병원 이명철 교수가 책임자로 나섰다. 

또 삼성서울병원 문영완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장종범, 길병원 심재앙, 계명대동산병원 배기철, 경희대병원 윤경호, 서울아산병원 빈성일 교수가 유효성과 안전성을 살피고 있다. 

에스케이케미칼은 국내 개발 신약 1호를 거머쥔 회사이기도 하다. 위암치료제 '선플라주'를 지난 1999년 첫허가를 이끌어냈다. 이후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정'을 내놓으면서 신약계보를 이어갔다. 이번 골관절염치료제의 중간임상발표를 시작으로 3상 임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또다시 에스케이케미칼의 저력을 입증하게 될 전망이다. 

'제약 임상은...ing'...SK케미칼 '골관절염치료제'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02.08 07:03

식약처, 오는 11일 올해 '팜투게더' 주요주제 회의...4월부터 시작
올해도 어김없이 식약처와 업계간 정책 관련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팜투게더는 올해 4월부터 본격 시동을 건다. 

식약처가 올해 업계와의 어떤 주제로 소통을 이어갈지에 대한 소재를 수집하고 있다. 

소통에 참여할 제약바이오협회와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에 정책 개선 등 논의 주제를 주문, 조만간 협의를 진행한다.

식약처는 오는 11일 이들 3개 협회와 올해 진행할 소통채널 '팜투게더'에 대한 주제선정과 함께 올해 전반의 사업계획 등을 협의한다. 

이날 논의에서 각 협회가 내놓은 논의 주제를 놓고 향후 팜투게더 운영방향을 잡을 예정이다.

운영방식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의료기기분야 '소유'가 홀수달에 짝수달은 의약품분야인 '팜투게더'가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3월에는 소유가, 4월에는 팜투게더가 열리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 뉴스더보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올해 논의된 주제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참여 협회의 의견을 들어 다음주까지는 올해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팜투게더에 참여하는 협회 한 인사는 "현재 각 회원사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주 식약처와 여타 협회의 의견도 들어 최종적으로 논의주제 등을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팜투게더를 통해 안전성 정보 기재와 허가급여 연계를 비롯해 완제-원료 연계심사, 시판 후 안전관리, DMF처리 간소화, 제조기준 간소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제도 개선의 소통통로로 활용됐다. 올해도 원료의약품과 완제약 연계심사, 불순물 관리, 시판후 관리 등이 논의의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가 주목하는 현안 수집중"...내주 소통계획 확정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02.08 07:01

식약처, 생산업체 3곳 오는 12일까지 순차적 1000만명분 공급
한미약품 이어 휴온스, 일동 등도 최근 병의원부터 공급 시작
도매, 덕용포장만 소량 남아..."마스크 경험...향후 재고량 조절"
'마른논 물대기'로 공정물량 차야 약국 등 개인구매 안정 전망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인 에스디바이오센서 제품. 사진은 검사결과 음성반응으로 나온 모습.

7일 현재 일선 약국이나 일선 온라인쇼핑몰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이하 진단키트)를 구매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쉽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설연휴 전부터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실제 기자가 설연휴 동안 지역약국에 진단키트 구매가 가능한지를 문의했지만 모든 약국에서 '품절'을 확인한 바 있다. 연휴가 끝나고도 이런 현상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덩달아 심화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조만간 일선 약국 등에서도 진단키트 구매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식약처는 이번주부터 조금씩 공적물량 외 일반 개인구매가 가능한 물량도 조금씩 확대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뉴스더보이스와의 통화에서 "방역체계가 변경되면서 자가진단키트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일선 약국 등에서 구매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조금씩 공급물량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품절현상이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진단키트를 허가받아 업체 3곳에서 이번주내 1000만명분을 약국 등에 공급하기로 한만큼 품귀현상은 차츰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개 공급업체가 약국에 508만명분, 온라인쇼핑몰 등 492만명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4일 새롭게 허가를 받은 2곳도 이달말경부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신속하게 생산 공급이 가능하도록 해당 업체를 측면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요가 급증한 선별진료소와 진단에 참여하는 일선 의료기관의 공적물량이 '마른 논에 물대기'와 같이 안정화되면 개인구매로 물량이 자연스레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폭증하는 코로나19 환자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시일은 다소 지연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진단키트 수요 급증에 일선 제약사들도 하나둘씩 공급처로 나서고 있다. 

최근 휴온스와 일동제약, 한미약품 등이 신속항원 진단키트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는 신속항원검사가 선제됨에 따라 켈스의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를 확보해 지난 3일부터 전국에 지정된 500여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포함해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일동제약도 래피젠의 신속항원검사 키트인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의 병·의원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추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OTC용 자가검사 키트의 유통도 계획 중이다. 

일동제약 한 인사는 "래피젠으로부터 병의원에 공급할 물량을 확보한만큼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향후 약국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래피젠의 경우 늘어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 확대 등을 추진 중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약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제조한 '한미 코로나19 홈 테스트'를 약국 등에 공급하고 있다. 수요급증으로 일시적으로 공급이 멈춘상태다. 

일선 제약사 인사는 "자가검사키트로 허가된 3곳이 먼저 공적물량에 공급하느라 그 외 판매처는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안다"면서 "현재 약국으로는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이 7일 래피젠의 진단키트를 공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약국에 공급된 진단키트.

이런 상황은 도매업체도 다르지 않았다.  

휴마시스 제품을 약국에 공급중인 한 도매업체 임원은 "1~2키트는 품절된 상태이지만 덕용포장인 25키트는 아직 소량이지만 남아있다"면서 "진단키트도 마스크처럼 폭팔적으로  수요가 늘다가 공급량이 포화상태까지 가면 다시 재고로 남을 수 있어 향후 공급물량조절도 고려할 예정"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후 다시 내리막길로 돌아서는 해외사례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 불용재고도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자칫 처치불가였던 공적마스크와 같은 상황을 염두해두고 있다. 

정부 예상과 달리 오미크론이 폭증함에 따라 정부의 방역지침도 다소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전환됐다. 방역이 키워드가 된 '진단키트'가 마스크의 전처를 밟지 않고 순조롭게 공급될 지 주목된다. 식약처가 전망했던 이번주내 1000만명분 공급이 혼란을 안정화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본다. 

코로나 진단키트, 공급불안정 지속...이번주 분수령?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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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02.08 07:05

서울대병원, 1월 처방목록 신약 등록...화이자 '로비큐아' 등 포함

품절되면서 서울대병원 처방목록에서 잠시동안 빠진 약이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월 신약정보를 최근 공개하고 신규 원외처방 등을 안내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품절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수막구균백신 '멘비오' 대신 사노피파스퇴르 '메낙트라'가 품절기간 동안 대체 사용된다. 

또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질병관리청이 공급한 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생활치료센터 입고 및 불출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이외 4개사 4품목이 원외처방약으로 새롭게 입성했다. 

릴리의 혈당강하제 '룸제브'와 환인제약의 뇌전증치료제 '제비닉스', 화이자제약의 폐암치료제 '로비큐아정', 다이이찌산쿄의 말초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탈리제정'이 대상이 됐다. 

이밖에 다람바이오텍이 공급중인 갑상선기능항진제 '메티졸정'도 신규로 서울대병원의 문을 열었다. 

품절 때문에...글락소 '멘비오' 빠지고 '멘낙트라' 들어가고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2.07 06:11

비타민씨-콜라겐 주력품목 외 자양강장-무좀치료 뒷받침
화성바이오팜 흡수 후 인태반과 해외시장 등 사업다각화
코로나19 속 매출 급감...전문약-동물약 시장으로 눈돌려
서울 소재 경남제약 본사의 모습.

65년의 긴 역사를 지닌 국내 전통제약사가 있다. 1957년 첫발을 내디딘 경남제약은 OTC전문기업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대표적인 제약사 중 하나. 특히 대표품목인 '레모나'는 그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레모나=경남제약'의 수식어를 만들어냈으며 현재도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경남제약은 창립과 함께 무좀완선치료제 'PM정'을 출시하면서 명성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긴 세월만큼 경남제약의 대표품목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후 83년 지금의 비타민씨 '레모나'를 내놓으면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확고한 경남제약의 이름표를 전국민에게 알리게 됐다. 

이후 85년 진해거담제 '미놀트로키'를 추가로 출시했고 92년 충남 아산에 KGMP 공장을 준공하면서 의약품시장에 더욱 폭넓은 진출을 이어갔다. 

이와함께 자회사인 화성바이오팜은 94년 일본 바이오연구소와 국내 최초 생산기술을 도입해 97년 자하거 가수분해물 생산을 개시했다. 국내최초 태반제제 주사액 원료 개발에 성공해 허가를 받았다. 

화성바이오팜은 2003년 태반제제 경구용 원료 개발 및 허가에 이어 이듬해 B형, C형 간염 공정상 불활화 검증시스템을 구축해 이후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게됐다. 

경남제약은 2008년 인태반 드링크 '자하생력'을 시작으로 '플라젠시아주' 등을 시장에 출시하면서 인태반 연구개발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이에 2010년 자회사인 화성바이오팜을 흡수통합을 통해 경영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후 레모나를 필두로 중국 등 해외시장에 눈을 돌렸다. 여기에 최근 콜라겐 브랜드뿐만 아니라 전문약인 유영아 및 소아설사시 수분과 전해질 보급하는 '링거라이트액'을 비롯해 '박탄에스'를 통해 동물약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속에서 전반적인 매출이 급감하면서 지표상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지난해 영업실적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기에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경남제약의 주요제품과 매출추이, 연구개발, 인력구성 등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요품목과 그간의 매출추이

경남제약이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품목은 7일 기준 160품목이다. 이중 외품은 37품목, 한약(생약제제) 등이 15품목, 그외 의약품 108품목이다. 또 전문약은 26품목, 일반약은 91품목에 달했다. 여타 제약사들의 통상 보유한 전문약에 비해 일반약 등 OTC가 주력이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레모나의 경우 일반약과 외품으로 나뉜다. 일반약의 경우 '레모나씨플러스정'과 '레모나일공일사정', '비타메드레모나산' 등 3품목이 전부였고 나머지 28품목은 모두 외품이었다. 

전문약의 경우 아직 매출 비중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갱년기장애증상 개선제인 '플라젠시아주'가 2020년 기준 4억원 가량을 생산한데 이어 같은해 심상성여드름치료제 '퓨어킨외용액' 8065만원, 비타민C결핍증 예방치료제 '아로빈주' 7241만원, '링거라이트액' 6730만원, 비타민 B12 결핍으로 인한 거대적아구성 빈혈과 관련된 다발성신경염치료제 '더즌비타주' 1억2741만원, 비타민B1 결핍증 예방치료제 '갈로닉주' 1억1806만원에 머물렀다. 

주요 품목인 레모나산과 결콜라겐, 자하생력, 피엠의 매출은 전체의 절반수준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50.8%의 매출 비중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레모나'는 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체 비중 18.3%를 차지했다. 이보다 콜라겐제품인 '결콜라겐'은 96억원으로 18.6%의 매출 비중을 나타내면서 대표브랜드  '레모나'를 뛰어넘어서면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양강장제인 '자하생력'은 4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4% 비중을, 전통브랜드인 '피엠'은 23억원으로 4.5%의 매출 비중을 그리는데 그쳤다.

매출추이는 지난 2010년 524억원의 매출 규모를 보인 이후 2011년 444억원, 2012년 403억원, 2013년 328억원까지 빠르게 내리막을 달렸다. 2014년부터 조금씩 상승세를 탔다. 360억원에서 2015년 391억원, 2016년 398억원, 2017년 402억원, 2018년 414억원, 2019년 448억원, 2020년 709억원까지 급속도로 고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몇년간 성장세는 대표제품은 레모나 등의 광고모델에 레드벨벳 '아이린'을 시작으로 한류를 이끄는 방탄소년단(BTS)를 기용, 성공적인 마케팅효과를 본 것. 특히 2019년말부터 2020년까지 레모나 모델로 활동했던 방탄소년단의 효과는 2020년 매출 고성장을 이끌었다. 방탄소년단 이후 지난해 가수 '트와이스'를 다시 기용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실적에 반영됐다. 누적 매출 513억원으로 전년동기 511억원 대비 2억원 가량 증가해 제자리걸음을 했다.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동기 15억원 대비 78억원이 감소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4분기까지 합산되는 연간실적에서도 좋지 않은 성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당기순이익 역시 같은기간 -11억원으로 전년동기 -14억원에 비해 3억원의 적자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탈출하지는 못했다. 조만간 나올 지난해 실적이 더욱 명확해질 전망이다. 

◆연구조직과 연구개발과제 현황

경남제약은 아산공장 산하에 중앙연구소와 의령공장 산하에 제2연구소가 있다. 중앙연구소는 제제연구팀과 품질연구소가, 제2연구소는 품질관리팀이 존재한다. 연구소에는 지난해 3분기 기준 37명이 근무중이다. 

핵심인력은 삼진제약과 광동제약에서 경험을 쌓은 최민호 제제연구팀장, 중외제약에서 일했던 채민경 품질연구소장이 있다. 

연구개발비용은 2019년 기준 15억원을 투입해 매출 대비 3.26%의 비중을 보였다. 2020년에는 17억원을 써 매출 대비 2.37%, 지난해 3분기 기준 15억원을 사용해 2.85%의 비중을 보였다.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인증된 중견제약사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경남제약은 주력품모긴 일반약 개발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신약 및 개량신약보다는 OTC 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것. 

현재 허가진행중이거나 완료된 내용을 보면 고함량 비타민 정제인 '비포스정'을 비롯해 철분제 '헤모퀸골드엠프리미엄캡슐', 아미노산액제인 '파워포션액'이 있다.

외품은 치질-하지정맥용 제품인 '치큐어캡슐', 식품은 지난 2018년부터 다이어트 천연소재를 이용한 신제품을 현재 개발중에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단백질-피로회복 멀티비타민과 이너뷰티 원료 소재 제제, 단백질-피로회복 멀티비타민, 관절염 완화 천연기능성 소재, 눈 건강 소재를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임직원과 주주, 계열회사 현황

임원은 오성원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회사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블루베리엔에프티 대표이사와 클라우드에어 사내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또 모바일원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를 지낸 김병진 사내이사는 클라우드에어 사내이사와 겸직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등기임원과 미등기임원의 평균급여액은 각각 7800만원, 7200만원이었다. 

직원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63명이 근무중이다. 관리 65명, 영업 69명, 생산 129명이며 여직원이 91명이며 남직원은 172명이다.  2020년 기준 1인 평균 급여액은 5000만원이다. 

주주는 주식회사 블루베리엔에프티가 22.89%의 지분을 보유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주시회사 클라우드에어는 0.82%의 지분을 거머쥐고 있다. 블루베리엔에프티는 지난해 3월말 경남바이오파마에서 사명이 변경된 것이다. 클라우드에어는 지난 2020년 12월말 기존 라이브파이낸셜에서 사명이 변경됐다. 

블루베리엔에프티의 최대주주는 주시회사 플레이크 18.17%, 클라우드에어 10.5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크의 최대주주는 김병진 사내이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제약의 최대주주는 결국 김병진 사내이사이다. 플레이크는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으로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며 기업경영자문과 재무컨설팅, 유가증권투자 등을 하는 기업이다. 

계열회사는 상장의 경우 블루베리엔에프티를 비롯해 경남제약헬스케어, 단순투자한 클라우드에어, 비상장은 플레이크, 설립투자사 라이멍지아(상하이)상무유한공사,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설립한 경남제약제팬이 있다. 

경남제약헬스케어는 2011년 이에스브이를 설립해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생산을 시작으로 드론사업 진출, 자율주행용 센터 개발, 자체 블랙박스 제품 생산하고 있다. 온라인커머스와 레모나 마스크 등의 사업도 진출하고 있다. 

경남제약의 아산공장.

경남제약은 코로나19 직전에 방탄소년단의 후광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하면서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도 매출면에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익과 순이익에서는 역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주력제품인 비타민시장 등 많은 제약사들이 너도나도 경쟁에 뛰어든 만큼 포화상태인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등 보다 다양한 판로개척의 성과가 향후 절실해보인다.

65년 역사 경남제약, '레모나'로 승부수...최근 변화 분다?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2.07 06:12

"장점막 치유·장기 치료를 위한 의미있는 선택"

<It's Original>은 뉴스더보이스가 각 제약사의 대표 약물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코너입니다. 환자 관점에서 제품을 보기 위해 기자가 일반인의 시선으로 궁금한 점들을 해당 제품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제품을 의인화한 인터뷰이기에 보다 쉽게 정보가 전달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편집자주>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과 점막하층에 염증이 발생되는 질환을 말하는데, 대부분 직장에서부터 연속적으로 대장을 침범하고 병적인 변화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 않고 연결되어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궤양성 대장염환자는 직장에 염증이 발견되고, 대장에 걸쳐 염증이 존재한다. 염증이 지속되면, 드물지만 협착(좁아짐), 천공(장의 구멍)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만성염증의 결과로 대장암이 발생할 수도 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한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발생한다.

아직까지 뚜렷한 발병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소화관 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장내 세균총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 소개하는 킨텔레스(성분 베돌리주맙)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에 쓰이는 유일한 항인테그린제제로 기존 약물과 달리 장점막을 치유하는 성과를 내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두 적응증에 대해 1차 치료제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환자들에게 치료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본인 소개를 해 달라.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소화관에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인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에 속하는데 나는 이 영역에서 효과를 보이는 약물이다.

일단 나는 장에만 작용하는 항인테그린제제다. 장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염증을 유발하는 림프구가 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한다. 때문에 고령층이나 감염위험이 있는 환자나 젊은 환자 중 림프종 같은 위험성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게 본인의 강점인가?

더 있다(웃음). 초기에 시장에 나왔을 때도 설명 드렸던 부분이지만, 타 생물학 제제 대비 1회 투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을 먼저 강조하고 싶다. 1회 투여 시간이 30분 이내이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시간이 절약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현재는 정맥주사제형(IV제형)이지만, FDA를 비롯해 해외 여러 보건당국에서는 환자가 직접 자가 주사를 할 수 있는 피하주사제형(SC제형)도 허가를 받았다.

향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해 투여하는 정맥주사제형과 환자 스스로 투여할 수 있는 피하주사제형 중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내에서도 피하주사제형의 도입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킨텔레스 적응증 별 주요 임상 

-시장에 너무 많은 경쟁자가 있다.

사실이다. 다른 약제를 언급하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염증성 장질환의 1차 생물학적 제제로 사용되던 항TNF 제제와 같은 치료제들은 전신의 면역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인해 기회 감염, 결핵 등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우려와 낮은 치료 지속률 등에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나는 기존 약제들과는 달리 장을 표적으로 하여 작용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전이 궁금하다.

소화기관 주변에는 산소와 필수 영양소, 백혈구 등을 전달하는 혈관이 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경우, 염증 부위에 백혈구가 지나치게 증가하면서 염증이 심각해진다. 나는 소화기관 주변 혈관에 위치하는 백혈구의 α4β7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α4β7이 혈관벽의 MAdCAM-1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차단한다.

상호작용이 차단된 백혈구는 소화기관 안으로 유입되지 않고, 혈관을 따라 이동하게 돼 염증이 심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런 작용으로 결과적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의 증상을 억제한다.

-환자라면 치료 과정도 궁금할 것 같다.

치료는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다. 생물학 제제를 처음부터 톱다운 관해요법(Top-Down Therapy)으로 사용하는 나라도 있지만, 우리나라 환자들은 진단 후 보편적인 치료제를 경험하게 된다.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1개 이상의 보편적 치료제로 치료를 받고, 크론병에서 2개 이상의 보편적 치료제로 치료를 받는다. 그러다 보편적 치료제로도 충분히 치료효과 확인이 어렵게 되면 중증 이상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고, 이들 환자 대상으로 생물학 제제 사용이 가능하다.

진단부터 생물학 제제 사용에까지 걸리는 시간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평균 4년 정도 소요된다. 이는 다른 나라보다는 조금 더 긴 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4년이나 걸린다면 치료 적기를 놓칠 수도 있겠다.

그렇다. 최적의 치료 타이밍에 생물학 제제를 시작하는 것이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효과와 맞물린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한국다케다제약 소화기 사업부에서는 크게 두 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생물학 제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급여 제한이나 급여 삭감에 대한 걱정 없이 적절한 시점에 생물학제제를 처방하실 수 있도록 학회 활동을 지원하거나 강의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는 막연한 걱정으로 생물학 제제 사용을 주저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징검다리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해 달라.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의료진이 생물학 제제 사용을 권유 받은 환자들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의료진이 생각하는 치료 목표, 생물학 제제 사용 시작 시기, 생물학 제제 선택 시 고려하는 점이 환자의 입장에서는 다를 수 있는데, 이러한 주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의료진과 환자 간 입장 차이를 전달하고 간격을 메울 수 있는 소통법을 제안하고 있다.

덧붙이고 싶은 부분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보는 의료진이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는 점이다. 진료실 내 소통법은 의료진의 전문분야다. 그러나 환자를 위한 프로젝트라는 목표에서 의료진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고, 실제 전달하는 과정에서 의료진이 열린 마음으로 귀 기울여 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환자 중심의 캠페인이 더 있는지 궁금하다.

킨텔레스를 처방받은 환자들이 생물학 제제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올해부터 도입한다. 치료제와 관해 요법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록 환자의 치료 효과가 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보를 보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것 같다.

내 자랑 같아서 쑥스럽지만 2017년 출시 이후 3년 만인 2020년 1월 15일에 IBD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그리고 같은 해 8월 1일자로 급여도 적용됐다.

1차 치료제 적응증 확대 이후 국내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뛰어보니 시장은 어떤 것 같나?

최근 3년 사이에 나를 비롯해 몇 개의 생물학 제제가 도입된 것으로 알고 있다. 다양한 치료제가 도입된 만큼 그 특장점에 대한 공감대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서 형성되고, 염증성 장질환 진단부터 생물학 제제 투여까지 소요되는 기간 단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하고 있다.

또 다양한 생물학 제제의 등장으로 치료 실패 시,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 다양해졌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과 의료진에게 선택권이 많아진 점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고민이나 해결과제가 있다면?

먼저 질환의 인지도 향상이다.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2019년 기준 약 5만 5,000명(궤양성 대장염, 약 3만 7,000명, 크론병 1만 8,000명) 지난 10년간 2배 이상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 염증성 장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 환자의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이 과제라고 생각해 질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더불어 염증성 장질환 관련 질환 용어부터 생활 속 궁금증까지 관련 정보를 총 망라한 통합 정보 채널 ‘MyIBD’를 2020년 7월에 공개했다.

질환 관련 정보만을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웹사이트 내 검색을 통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증상과 접하는 질환 용어, 일상생활 속 고민에 대한 조언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치료를 받고 있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관해를 유지하면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염증성 장질환의 특징과 생물학 제제를 포함한 치료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기에 정보 제공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 중에 있다.

-부작용 질문은 안 할 수 없다.

빛과 어둠이 공전하듯이, 모든 약제는 효과와 부작용이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의료진으로부터 종종 언급되는 부작용은 두통 등이다. 그러나 나로 치료하는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언급되는 심각한 부작용은 미미한 편이라고 알고 있다.

내 작용 기전 상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 작용이 없어 안심하고 고려할 수 있는 약제인 것 같다. 이러한 점에서 내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오늘 인터뷰에 김정우 BM이 동석했다.

지난해 7월 킨텔레스팀에 합류해 염증성 장질환 전반과 킨텔레스에 대해 배워가고 있다. 의료진과 환자에게 킨텔레스의 특장점을 잘 전달해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킨텔레스를 정의해 본다면?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우수한 치료 효과는 물론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치료제로,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지속력에 장점을 가진 치료제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가 보편적 치료제를 사용하고 나서 생물학 제제 사용을 고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다.

-킨텔레스와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

의료진과 상의를 통해 생물학 제제 사용을 고려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 시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

그리고 생물학 제제 선택 시, 킨텔레스가 염증성 장질환 치료 여정의 첫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킨텔레스에 더 좋은 효과를 보일 수 있는 환자군을 발굴해 공유하고, 킨텔레스의 작용 기전에서 유래한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장기간 치료 효과를 유지하면서 질환의 관해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It's Original]④궤양성대장염·크론병 치료제 '킨텔레스'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2.07 06:13

원료업체 하이텍팜, 매출 제자리걸음...영업익 등은 회복세

대한뉴팜이 코로나19 속에서도 폭풍성장을 기록하며 상향곡선을 이어갔다. 반면 서울제약은 매출은 물론 영업익과 순익 모두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내며 추락했다.  

원료업체인 하이텍팜은 매출 규모는 제자리걸음을 한데 반해 영업익과 순이익은 회복세를 달렸다.

지난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한뉴팜은 지난해 166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년 1495억원 대비 무려 11.4%의 성장했다. 매출 성장과 함께 이익도 이를 따랐다. 28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248억원 대비 13.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72억원으로 전년 -99억원 대비 적자를 면해 흑자로 돌아섰다. 

대한뉴팜은 유통구조 개선 및 웰빙주사제, 면역증가제 등 주요 핵심 제품군과 신제품 출시로 이같은 매출 등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제약은 40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522억원을 밑돌았다. -22.5%의 증감률을 보이며 급락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61억원에서 -57억원으로 적자로 전환됐다. 당기순이익도 적자를 이어갔다. -94억원으로 전년 -13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서울제약은 도매 매출이 줄어들면서 매출액 감소로 이어졌으며 생동시험비 관련 경상개발비 증가, 무형자산손상차손 등 영업외 비용 증가가 실적악화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가바페넴 항생제 등의 원료전문 제조업체인 하이텍팜은 지난해 제조소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 및 당기 순이익 상승을 이끌어냈다. 

매출의 경우 733억원을 기록해 전년 745억원 대비 12억원이 감소해 -1.58%의 증감률을 보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아직은 적자를 기록했지만 그 폭은 줄였다.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33억원에 비해 적자를 줄였다. 순이익도 -12억원으로 전년 -32억원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 

대한뉴팜, 지난해 폭풍성장 속 서울제약 '빨간불'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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