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7.29 02:33

28일 상반기 실적 공개...제이브이엠, 고성장 진행 중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이 올해 상반기 모두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갔다. 

28일 금융감독원에 상반기 실적을 공개한 국내 제약 5곳의 실적은 희비가 갈렸지만 대체로 호실적을 나타냈다. 

먼저 국내 최대 제약사인 유한양행은 8657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7781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순이익도 1079억원에 달해 전년동기 536억원 대비 102% 증가하면서 축폭을 쏟아올렸다. 다만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년동기 408억원 대비 -61%를 보이며 주춤했다. 

대웅제약도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565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5147억원 대비1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03억원을 찍으면서 전년동기 489억원 대비 29% 증대했다. 순이익도 383억원으로 전년동기 -89억원의 적자의 늪에서 단숨에 탈출했다.   

한독은 매출은 키웠으나 이익은 줄어들었다. 2547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2386억원 대비 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전년동기 136억원 대비 -13%, 순이익도 43억원으로 전년동기 57억원 대비 -26%를 나타내면서 하향세를 그렸다. 

반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폭풍 성장을 해왔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잠시 쉬어가는 행보를 보였다. 225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2573억원 대비 -12%를 기록하면서 주춤했다.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전년동기 1199억원 대비 -29%였지만 여전히 영업은 잘한 것으로 비춰졌다. 순이익도 739억원에 달해 전년동기 947억원 대비 -22%를 나타냈지만 여전히 높은 이익을 챙겼다. 

한미약품의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은 68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509억원 대비 35% 증가하면서 폭풍성장을 그렸다. 영업이익은 103억원을 찍어 전년동기 50억원 대비 무려 108% 증가했다. 순이익도 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41억원 대비 101% 성장하며 고공행진했다. 

유한-대웅-한독, 매출 '쑥쑥'...SK바이오사이언스 '주춤'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7.29 02:33

식약처, 2020년 12월22일 승인...724명 대상 목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사람 대상 임상시험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는 물론 국내제약사들도 속속 임상시험에 뛰어들면서 신약 등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식약처는 이들 제약사들이 신청한 임상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 '제약임상...ing'를 통해 각 제약사들이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의약품 개발을 추진 중인지 임상시험들을 통해 가볍게 소개하고자 한다.

 

<30>보령바이오파마 'DTaP-IPV/Hib 혼합백신'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을 비롯해 전문-일반약, 진단키트, 제대혈, 유전체검사, 수액제, 혈액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제약기업이다.

특히 백신의 경우 일본뇌염과 뇌수막염, 인플루엔자,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A형-B형 간염, 수두, 소아마비, 장티푸스를 예방하는 백신을 공급하는 국내 몇 안되는 제조사이기도 하다.

현재 보령바이오파마는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DTaP-IPV)를 예방하는 기존 '보령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백신'에 뇌수막염(Hib,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을 예방하는 '유히브주'를 혼합하는 백신을 개발중에 있다.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백신은 엘지화학과 사노피파스퇴르, 글락소, 얀센에서 단백접합백신이나 혼합백신으로 허가를 받아 국내에 공급하고 있었다.

이번 보령바이오파마도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을 한번에 투여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개발에 나선 것이다.

◆개요
건강한 영아들을 대상으로 생후 2, 4, 6개월 시점에 DTaP-IPV/Hib 혼합백신(흡착 디프테리아, 파상풍, 정제 백일해, 개량 불활화 폴리오 및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파상풍 톡소이드 접합 혼합백신) 접종 또는 DTaP-IPV와 Hib 백신의 병용 접종 시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비교, 공개, 제3상 임상시험이다. 국내개발 허가용이며 다국가에서 진행된다. 적응증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의 예방 및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의 예방이다.

◆대조약-시험기간-첫환자
대조약은 자사의 '보령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백신프리필드시린지'와 '유히브주'이며 시험기간은 2020년 10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이다. 목표시험대상자수는 724명으로 국내는 132명이다. 중재군수는 3군이며 첫 시험대상자 선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수행-평가-투여방법
1차 평가변수는 최종접종 완료 후 4주 시점에 anti diphtheria, anti tetanus, anti p ertussis t oxin(PT), anti f ilamentous h emagglutinin(FHA ), anti poliovirus type 1, 2, 3, anti polyribosylribitol p hosphate(PRP의 면역원성- anti diphtheria 항체가 0.1 IU/mL 인 대상자 비율- anti tetanus 항체가 0.1 IU/mL 인 대상자 비율- anti PT, anti FHA 항체가가 기저치 대비 2배 또는 4배 이상 증가한 대상자 비율기저치 항체가가 Cut off limit 미만인 경우 기저치 대비 4배 이상 증가 기저치항체가가 Cut off limit 이상인 경우 기저치 대비 2 배 이상 증가한 것을 평가한다. 여기서 Cut off limit는 total mean + 2 SD(standard deviation)- anti poliovirus type 1, 2, 3 혈청중화항체 희석배수 1:8 인 대상자 비율- anti PRP 항체가 0.15 ㎍ /mL 인 대상자 비율을 의미한다.

2차 평가변수는 최종 접종 완료 후 4주 시점에 anti diphtheria, anti tetanus, anti PT, anti FHA,anti poliovirus type 1, 2, 3, anti PRP 의 Geometric Mean Titer(GMT 또는 Geometric Mean Concentration(GMC), 최종 접종 완료 후 4주 시점의 anti diphtheria, anti tetanus가 0.01 IU/mL 및 1IU/mL 이상인 대상자 비율, 최종 접종 완료 후 4주 시점의 anti PT, anti FHA 가 기저치 대비 2배 또는 4배 이상인대상자 비율, anti PT anti FHA 의 항체가가 기저 시점에 Cut off limit 이상 또는 미만인 대상자의 비율과 해당 대상자들에서 기저치 대비 2배 또는 4배 이상 상승한 비율, 최종 접종 완료 후 4주 시점의 anti PRP 가 1.0㎍ /mL 이상인 대상자 비율, 각 국가별 한국과 태국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 비교, 각 국가별 한국과 태국에 따른 기저 시점과 최종 접종 완료 후 4주 시점의 각항체별 anti PRP 제외 GMT 또는 GMC anti PRP의 경우 최종 접종 완료 후 4주시점의 GMT 또는 GMC, 기저 시점 과 최종 접종 완료 후 4주 시점의 각 항체별 anti PRP 제외 면역원성에 대한 역누적분포 곡선 Reversed Cumulative Distribution Curve, RCDC). anti PRP 의 경우 최종 접종 완료 후 4 주 시점의 면역원성에 대한 역누적분포 곡선 RCDC), 대상자 생모 의 임신기간 중 Tetanus diphtheria(Td Tetanus, diphtheria, pertussis(Tdap 접종 여부에 따라 소그룹 분석 실시 기저 시점 그리고 또는 최종 접종완료 후 4 주 시점의 항체가 사이의 관련성 및 각 소그룹 내에서 면역원성을 살핀다.

투여는 시험군의 경우 프리필드시린지에 들어있는 현탁액 전량을 동결건조 분말이 들어있는 바이알에 넣어 용해한 후, 1회 용량 0.5 mL를 우측 대퇴부 전외측에 근육주사를, 대조군은 보령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백신프리필드시린지의 경우 1회 용량 0.5 mL를 우측 대퇴부 전외측에 근육주사, 유히브주는 1회 용량 0.5 mL를 좌측 대퇴부 전외측에 근육주사를 하게 된다.

◆환자선정방식
재태 기간 37주 이상이면서 출생 시 체중이 2.5 kg 이상으로 태어난 남∙녀 영아와 BCG와 최소 1회의 B형 간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영아, 임상시험용 의약품 1차 접종 당일 생후 49일 이상 76일 이내의 영아, 병력 및 신체검진 결과 건강에 문제가 없는 영아가 대상이 된다.

◆시험책임자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총 16곳이며 시험책임자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감염면역과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최용성 교수를 비롯해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곽병옥, 부산대병원 최수한, 인천성모병원 이진 교수, 인하대병원 김동현 교수,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안종균, 아주대병원 정현주, 길병원 조혜경, 노원을지병원 은병욱, 계명대동산병원 김천수, 고려대안산병원 김윤경,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지홍, 은평성모병원 최은윤, 성빈센트병원 김종현 교수가 그 가능성을 살핀다.

여기에 성베네딕도수녀회창원파티마병원 마상혁 과장과 원자력병원 김동호 과장도 동참한다.

보령바아오파마는 앞서 진행한 DTaP-IPV 혼합백신 3상 임상을 조기에 마무리한 바 있다. 2019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4년동안 진행하기로 계획을 세웠으나 2021년 8월에 마무리했다. 만 2년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임상시험을 끝낸 것. 이번 임상도 보다 빠르게 종료돼 제품화에 속도를 낼 지 주목된다.

'제약 임상은...ing'...보령바이오 'DTaP-IPV/Hib 혼합백신'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7.2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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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민간 자율성-책임성 강화 방향전환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선 허용-후 규제'로

[단상] 선진국 등이 신산업에 대한 '선 허용 후 규제'라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만큼 국내도 이같은 원칙에서 기업에 대한 제품 허가의 턱을 낮춘 대신 그에 대한 책임은 높이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다름 아닌 신기술을 적용한 기업이 그에 대한 제품정보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만큼 건강 위해 등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기업에서 내놓은 자료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허가를 해주겠다는 것이다.

바이오헬스케어나 융복합제품 등 신산업에 대한 일선 기업들의 투자해 개발한 제품에 대해 식약처는 신속허가를 해주는 대신 사후관리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을 보다 엄격하게 처리하겠다는 정책방향 전환이다.

식약처는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규제혁신 내부 끝장토론을 통해 100대 과제 로드맵을 분야별로 모색하고 최근 민관 대토론회로 그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내달 새정부 출범 100일에 맞춰 규제혁신 100대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진 목표는 '국민 건강 및 식의약 제품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산업 발전가 국민에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에 두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신성장-신기술 산업 지원과 민간주도-국민편의 증진, 글로벌 스탠다드 규제 체계로의 전환, 절차적-중복적 규제의 혁신이다.

다만 이같은 추진전략은 안전-생명-건강과 직결되지 않는 절차적 규제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바이오헬스케어와 융복합제품 등 신산업은 '선 허용-후 규제'로 체계를 전환, 정부 개입 최소화, 민간 자율성 및 책임성 강화 방안으로 전환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식약처는 100대 과제 해소를 위해 근본적 규제 재검토를 추진에 나선다.

기업 애로 건의 등에 대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내외부 3중 검토체계로 규제 해소 필요성, 수용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사업부서에서 규제입증위원회, 규제혁신점검회의 등 3번의 검토체계를 통하게 된다.

이같은 검토를 통해 글로벌 기준과 국내 규제기준을 심층 비교 분석해 국내기준의 불합리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게 된다. 또 연구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의료제품 중심 규제현항 조사 및 규제개선 방향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수립하게 된다.

이 밖에도 식약처는 신기술 유망분야 맞춤형 혁신을 위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강화나 신개념 의약품 품목분류위원회 운영  등 신속평가 기반 확립, 디지털 헬스기기 임상-허가 등 맞춤형 규제 재설계, 혁신의료기기 지정 평가체계 개편 등을 추진한다.

속도감 있는 규제지원 체계로 전환을 위해 식의약 제품 R&D 코디 운영, 신기술-신소재 평가기술 및 심사 가이드 개발-제공, 제품화 집중지원을 위한 제품화전략지원단 운영, 민간 규제과학 현장 전문가 및 석박사 연구인력 양성, WHO 글로벌 바이오 인재허브 규제교육 지원, 심사자 역량강화 체계 마련, 신기술 분야 전문 심사인력 확충, WHO 인증 우수규제기관 등재, 디지털헬스기기 등 감정분야 국제표준 선점 및 공동연구 활성화, ICH, 픽스, MDSAP 등 국제 규제조화 협력 강화를 주요 추지과제로 삼았다.

하지만 이같은 전략은 기존에 식약처가 추진해왔던 큰 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고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다. 2020년부터 추진해왔던 식약처의 의약품안전관리 등의 종합계획에 대부분 포함돼 지속 추진해왔던 사안들이다. 기존 추진 방향과 큰 변화는 없다는 것이다. 

물론 윤석열 정부에 들어와 추가한 '규제혁신 100대 로드맵' 수립-추진은 변화된 추진전략.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이 28일 밝혔듯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포용하지 못하는 낡은 규제에 대해 국제적 수준으로 과감히 혁신하고 속도감 있는 규제지원을 하겠다는 기본 정책 틀을 신산업에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신산업의 경우 허가는 보다 신속하게, 사후관리에 대한 책임은 제품을 만든 기업에 둘 것임을 명확히 하고 향후 허가심사체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새롭게 진입하려는 기업에게는 희소식으로 보일 수 있으나 정착 사후에 있어 '만의 하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8월 발표될 '규제혁신 100대 과제 로드맵'에 산업계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될지도 주목되는 대목이다.

신산업 의료제품, 허가 문턱 낮아지고 사후관리 강화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07.28 06:07

[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광동제약---⑥계열회사


식품첨가물 제조 '가산'...구매대행사 '코리아이플랫폼'
신기술사업 투자-융자 업무 금융사 'KD인베스트먼트'
인터넷쇼핑몰 등 주력 '광동생활건강'...광동한방병원도

 

광동제약은 여타 제약사들이 사업성격에 따라 분사 등을 통해 자회사로 분리하는 일반적인 형태를 따르지 않고 있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모기업인 광동제약을 제외하면 모두 비상장 계열회사만 10곳을 두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대부분 계열회사 등 종속회사는 투자회사나 유통, 해외법인회사를 두고 광동제약 사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먼저 광동제약의 창업주의 호인 가산의 이름 딴 주식회사 '가산'을 뒀다. 가산은 지난 2007년 경기도 안성시 원곡에 설립, 식품첨가물 제조와 도소매를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 광동이 100%지분을 가지고 있다.

또 코리아이플랫폼은 제조-비제조기업 구매대행 서비스를 근간으로 건설 구매대행 및 해외 현지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원-부자재 및 소모성 자재 통합구매 업무 대행을 하고 있다. 중견기업 구매진단 및 원-부자재 공급은 물론 안전용품-피복-소방용품 등 건설 구매대행, 중국진출 국내기업 및 글로벌 기업, 중국 현지기업 통합구매 업무대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분율 64.6%를 광동이 보유하고 있다.

KD인베스트먼트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경험을 '신기술사업에 대한 투자 및 융자',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경영 및 기술의 지도',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의 설립' 등의 업무를  영위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신기술금융사'이다.

광동제약의 성장 스토리처럼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미래성장산업인 빅 데이터 AI ICT 등 4차산업의 신기술사업자, 창업벤처, 중소기업 및 상공인들을 발굴해 양질의 투자와 융자,특화된 전문경영서비스를 제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성장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광동제약에서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투자사는 케이디바이오투자조합1호와 2호, 3호를 두고 신기술사업 투자업을 영위하고 있다.

해외법인인 연변광동제약유한공사는 2009년 설립됐으며 한약재 농축액과 제품의 가공과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연변에서 옥수수 재배 등을 통한 식품원료를 생산하기도 한다. 지분율은 50%이다.

이 외에 해외법인은 석재업인 Kwangdong Vina Co., Ltd.와 상품도매업인 연태애매락상무유한공사와 소주애매락상무유한공사를 거드리고 있다.

광동제약과의 관계사는 또 있다. 다만 이들 관계사는 광동제약과의 종속 또는 지분은 없지만 구매거래 등을 통해 특수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1993년 설립된 광동생활건강은 광동건강을 시작으로 생활건강 전문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 가산빌딩에 소재하고 있으며 총판과 약국도매, 할인점,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동생활건강과 광동제약은 특수관계회사다.

이 회사는 2018년 기준 자본금 20억원, 23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한방병원은 최수부 회장이 설립했으며 사회환원 차원에서 별도 의료법인화(가산의료재단)를 통해 박애와 봉사 원훈을 모토로 지역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강동한방병원은 종합건강 검진센터와 중풍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래식 토기 약탕기를 사용하고 있다. 1994년 설립했으며 서울 강남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밖에도 광고 대행업 케이디엠코의 20% 지분을 보유하며 관계기업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광동, 비상장기업 10곳 보유...특수관계사도 다수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7.28 06:07

신청 30건 중 사망일시보상금-장례비 6건 지급
장애일시보상금 2건-진료비 17건 지급...제외 5건
식약처, 제4차 의약품부작용 심의위 회의결과

항생제 '세파클러수화물'이나 암환자들의 식욕부진에 쓰이는 '초산메게스트롤', 항생제 '아목시실린-묽은클라불란산칼륨'제제를 투여한 후 그 약물이상반응으로 사망에 이른 환자에 대한 피해 보상을 받게 됐다.

식약처는 지난 15일 개최됐던 제4차 의약품부작용 심의위원회 회의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30건의 피해구제 신청에 대한 심의를 진행, 이중 사망일시보상금-장례비 지급 6건에 대해 모두 지급결정을 내렸다.

장애일시보상금 2건, 진료비 17건이 지급되며 지급 제외는 5건이었다.

먼저 세파클러수화물에 따른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2건, 초산메게스트롤에 의한 독성표피괴사용해로 인한 사망사고 2건, 아목시실린-묽은클라불란산칼륨로 나타난 아나필락시스성 쇼크로 인한 사망 2건에 대해 사망일시보상금과 장례비 지급이 결정됐다.

또 약 부작용에 따른 장애를 얻은 환자 2명에게 모두 장애일시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결핵치료제 '에탐부톨염산염'과 '이소니아지드'로 인한 독성 시신경 병증에 의한 눈의 장애, 항생제 '반코마이신'에 의한 아나필락시스성 쇼크에 의한 사지마비 장애에 대한 피해구제이다.

이밖에 진료비 지급이 결정된 17건의 사례는 잦은 부작용보고가 있는 통풍치료제 '알로푸리놀'에 의한 드레스 증후군과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항경련제 '옥스카프바제핀'의 드레스 증후군, 뇌전증치료제 '라모트리진'의 드레스 증후군, 갑상선기능항진증치료제 '메티마졸'의 무과립구증 등에 대해 구제를 받게 됐다.

반면 피해구제급여 지급 제외 결정은 최소 보상금액 미만이거나 부작용-피해사실간 인과관계가 미인정, 지급제한 사유에 해당되는 등의 사례가 포함됐다.

심의의위원장 이명구 춘천성심병원 교수 선출

이명구 교수

한편 이날 심의위원회는 새로운 위원장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이명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선출됐으며 간사는 식약처 의약품안전평가과 신경승 과장이 맡게 됐다.

위원회는 하반기에 9월과 11월 등 총 2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세파클러'-'초산메게스트롤'로 사망...피해구제됐다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7.28 06:08

상반기 매출 등 실적 상반...부광은 '적자지속'-한올은 '적자전환'

한미와 보령, 동아가 지난 상반기에 고성장을 기록한 반면 일동과 부광, 한올은 저성장을 나타내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7일까지 국내제약 8곳이 공개한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이와 같았다. 

먼저 한미약품의 경우 6376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5496억원 대비 16%의 성장을 나타내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54%, 53%씩 증가해 고공행진을 달렸다.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50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4504억원 대비 12% 증가해 순성장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도 32%. 순이익은 41%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한미약품과 보조를 맞췄다. 

보령제약은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그야말로 폭증했다. 

매출은 3428억원으로 전년동기 2777억원 대비 23%의 성장을 찍었다. 영업이익 47%, 순이익 59% 증가해 단순한 매출증가에 멈추지 않고 실속있는 영업을 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동아에스티는 한미와 보령에 비해 다소 낮은 성장을 보였지만 순성장세를 그려나가고 있다. 

매출 313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2883억원 대비 9% 성장을 나타내며 난국을 벗어가기 위한 힘찬 발돋움을 만들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18%로 전년동기에 비해 규모가 적었다.

반면 최근 연구개발에 모든 걸 걸고 투자를 하고 있는 일동은 매출은 키웠지만 이익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는 3401억원으로 전년동기 2909억원 대비 17%, 일동제약은 3212억원으로 전년동기 2883억원 대비 역시 17% 증가해 선전했다. 문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계속 늘고 있다는 것이다. 

부광약품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매출조차도 규모를 키우지 못했다. 

부광약품의 경우 79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 807억원 대비 -1%, 한올은 502억원으로 전년동기 512억원 대비 -2%로 역성장을 했다. 영업이익은 부광은 적자폭은 줄였으나 어려운 물줄기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한올은 적자로 전환됐다. 순이익도 영업이익과 상황은 동일한 상황이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미-보령-동아 '고성장'...일동-부광-한올 '저성장'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2.07.22 13:00

녹십자, 파마리서치, 신풍, 동아, 루카스바이오, 부광, 광동, 대웅, 제넨셀, 강스템바이오텍

 GC녹십자 

‘윤리 화분’ 이벤트로 준법의식 내재화

GC녹십자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내재화를 위한 ‘윤리 화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윤리 화분’ 이벤트는 룰렛에 참여해 윤리∙준법 문구를 맞춘 임직원들에게 공기정화식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행사에 참여한 인원이 1,3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GC녹십자는 기존 운영해오던 ‘준(June)법의 달’ 캠페인에 이어 올해부터 시작한 ‘윤리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상시 운영 중이다.

‘윤리의 날’ 캠페인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윤리 화분’ 이벤트와 더불어 ‘U퀴즈 E(Ethics)퀴즈’, ‘샌드아트’ 이벤트,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청탁금지법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교육 및 특강, 명사 인터뷰, 공정경쟁규약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현장 교육 등도 연중 운영된다.

행사를 주도한 GC녹십자 관계자는 “윤리 화분은 사무실의 공기정화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윤리∙준법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윤리∙준법 경영 문화를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해 11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을 갱신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정보보안을 강화하여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을 인증 받았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재정비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하여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인증 도입도 현재 준비 중에 있다. 


 동아제약 

여성 갱년기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 신규 론칭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여성 갱년기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를 신규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는 소변의 난포자극호르몬(FSH,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농도를 면역학적 방법으로 측정하는 원리로, 약 10분 이내로 갱년기 진행 여부를 높은 정확도(98.6%)로 진단할 수 있다.

기존 갱년기 진단 방식인 채혈이 아닌 소변으로 갱년기 유무를 판독해 간편하며, 키트 형식으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갱년기는 폐경 전후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겪는 시기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중년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열감, 발한(땀), 우울감 골다공증 등 여러 발현될 수 있어 초기 진단을 통해 신체 변화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 갱년기를 자가로 진단할 수 있는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는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진단 여부를 집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함으로써 폐경 전후의 각종 증상, 만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스바이오 

제16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수상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루카스바이오(대표이사 조석구)는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이 후원하는 ‘2022 제16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생명공학/화학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루카스바이오는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를 포함한 2개의 메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상하게 된 특허는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인 T세포의 유도 및 증식방법’이다. 해당 기술은 국내를 비롯한 주요3개국(한국, 미국, 일본) 특허등록을 완료하여 원천기술 확보 및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으로 인정받았다.

루카스바이오는 하나의 파이프라인 또는 하나의 질환에 의존하지 않고 바이러스 감염 질환, 암, 염증 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질환을 대상으로 다품목의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특히 '고비용' '맞춤형' '장기간 생산' 등 기존 세포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제조공정을 간소화하고 ‘저비용’ ‘기성품(off-the-shelf)’ ‘고효율’ 세포치료제로 개발해 전문의약품 승인을 받아 제품화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그중 ‘면역세포치료제(LB-DTK)’ 플랫폼은 말초혈액에 소량으로 존재하는 항원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증폭시키는 동시에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의 기능이 부여된 이중활성 T살해 세포(Dual Targeting Killer cell)치료제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최초로 다중 항원 바이러스(CMV, EBV, BK 바이러스)특이적 세포 치료제(LB-DTK-MV)를 개발 중이며, 연내 임상시험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루카스바이오는 다양한 코로나19 변이를 치료할 수 있는 범용 기억 T세포치료제 ‘LB-DTK-COV19’를 개발해 학계에 보고했으며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LB-DTK-COV19는 코로나바이러스 스파이크(Spike) 항원뿐만 아니라 변이가 적은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와 멤브레인(Membrane) 항원을 포함하여 삼중으로 표적하도록 교육되어 변이(델타, 오미크론, 켄타우로스)에도 효과적이다.

회사는 LB-DTK-COV19가 오미크론 하위변이(BA.5)를 인식하는 항원결정기(T세포가 바이러스를 식별하게 해주는 항원의 특정한 부위)를 분석한 결과 스파이크 단백질에서의 항원결정기는 72~86% 뉴클레오캡시드 90~93%, 멤브레인 96%가 보존됐다고 밝혔다.

LB-DTK-COV19는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 회복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백신 또는 치료제가 부재한 Disease X의 항원 결정기만 알 수 있으면 어떤 바이러스 질환이라도 즉각적으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카스바이오 조석구 대표는 “최근 세포치료제들이 기존 미충족 수요가 있었던 많은 난치병들을 치료하고 있지만 대량생산이 가능해야 실질적으로 많은 환자들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을 구할 수 있는 치료제 연구 개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조현병 치료제 '루라시돈' 임상3상..."통계적 유의성 확보"

부광약품은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루라시돈의 3상 임상시험 탑라인 결과가 성공적이었음을 밝혔다. 루라시돈은 스미토모 파마에 의해 개발된 비정형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로 부광약품이 한국 독점 개발/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일차평가변수는 기존 의약품 대비 비열등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양성 및 음성증후군 척도 (PANSS) total 점수의 변화량을 확인하였다. 국내 판매중인 비정형 조현병 치료제인 쿠에티아핀(Quetiapine)과 비교하였을 때 결과에서 목표대로 비열등성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부광약품은 이번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임상시험 성적서를 작성하여 올해 4분기에 신약허가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보라매병원을 비롯한 35개 병원에서 210명의 급성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는 조현병 환자를 등록하여 진행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임상시험으로, 임상 시험의 목적은 기존 비정형 조현병 약물에 대해서 비열등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다.

루라시돈은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또한, 세로토닌 5-HT1A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하며 히스타민 H1, 무스카린 M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

“루라시돈은 미국에서 성인과 청소년(13~17세)의 조현병 치료와 성인과 소아(10~17세)의 제1형 양극성 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및 성인에게서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캐나다에서는 성인과 청소년의 조현병 치료와 성인에게서 제1형 양극성 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및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과   청소년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우울삽화의 급성치료에 대한 단일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유럽연합, 영국, 스위스, 러시아,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홍콩, 대만,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및 브라질 등 45개 이상 국가에서 정신분열증에 대한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북미시장에서 2.6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루라시돈은 연매출 수백억원이 가능한 대형제품으로 중추신경계(CNS) 제품군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더불어 매출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을 더욱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동제약 

세계 판매 1위 유산균 브랜드 ‘컬처렐’ 판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글로벌 기업 DSM의 자회사인 아이헬스(i-Health)와 유산균 브랜드 ‘컬처렐’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유산균)’을 함유한 ‘컬처렐 6종’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한다.

컬처렐은 프로바이오틱스 부문에서 2016년 이후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NicholasHall&Company, DB6 글로벌 CHC 판매액 기준)를 기록 중인 건강기능식품으로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배변활동 원활·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생존력과 부착력이 강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유산균)’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LGG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유산균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1,000여편의 논문과 200건 이상의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안정성이 확인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광동제약이 판매하는 제품은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컬처렐 키즈 패킷’ 등 6종이다.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는 성인용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유산균 1일 섭취 권장량의 최대치인 100억 CFU(유산균의 집락형성 단위)를 함유해 1캡슐만으로 하루 유산균 섭취량을 충족한다. ‘컬처렐 키즈 패킷’은 1세 이상 소아와 어린이를 위한 제품으로 달콤한 맛과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간편함이 특징이다.

컬처렐은 한 상자에 1개월 분량으로 포장돼 판매되며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광동생활건강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KD케어몰(https://kdcaremall.com) 등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장 건강과 유산균 섭취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유산균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캡슐, 분말, 정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된 컬처렐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배우 정시아와 딸 백서우를 컬처렐 광고모델로 발탁해 신규 광고 ‘슈퍼맘’편과 ‘슈퍼키드’편을 최근 선보였다. ‘생생하게 살아 장에 착 붙는 유산균’을 슬로건으로 제작된 광고에서는 육아와 집안일, 직장일을 모두 잘하는 엄마와 학업, 취미를 활기차게 즐기는 아이의 일상을 그리며 그 비결로 컬처렐을 소개한다.

 파마리서치 

여름철 불청객 욱신욱신 ‘손목건초염‘ 비수술 치료법과 PDRN주사 

손목건초염의 환자군으로는 손을 많이 쓰는 주부나 컴퓨터 업무가 잦은 직장인이 대표적이다. 골프, 뜨개질 등 엄지를 많이 쓰는 취미를 가진 사람에게도 자주 발병한다. 특히 출산을 겪은 여성의 발병률은 남성보다 3배 이상 높다. 실제로 2020년-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여성 환자 수는 각각 87,895명과 91,333명으로 각각 33,391명과 35,757명인 남성 환자보다 3배 많았다. 여성 환자 중에서는 가사 노동으로 손목에 피로가 쌓이는 50대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일반적인 산모 연령대인 30대 여성이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손목건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픈 손을 쓰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손을 써야 한다면 반드시 사용 전 엄지 스트레칭을 해야한다. 단, 통증이 생길 정도로 강도가 높거나 오랜 시간 동안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부드럽고 가벼운 운동이 권장된다.

손목건초염의 치료 방법은 비수술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을 구분된다. 수술이 필요할 때는 건초를 절제하지만, 보통은 비수술적 요법인 온찜질이나 안정, 파라핀 찜질,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한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주사는 힘줄이 약해지거나 감염 저항력이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주사가 주목받고 있다.

PDRN은 송어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분리한 DNA분절체인 무항생 · 비스테로이드제 성분의 약제로 질환 부위에 주사로 투입한다. 몸 속에 들어온 PDRN은 세포 수용체와 결합한 뒤 손상 부위에 미세혈관을 만들어 조직을 재생시키고, 섬유성 결합조직의 주 구성체인 섬유아세포를 증식시켜 염증을 가라앉힌다.

실제로 지난 2021년 5월 SCIE급 국제 의학 전문 학술지 ‘메디슨’(Medicine)’에 게재된“PDRN은 힘줄 또는 인대 통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가?” 논문에 따르면, PDRN 주사는 힘줄 또는 인대 질환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도출되었다. 2018년 SCIE급 학술지인 ‘통증연구 및 관리’(PAIN RESEARCH & MANAGEMENT)에 실린 논문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인 회전근개 건병증 환자에게 PDRN 주사가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국내의 대표적 PDRN 주사제로는 2008년 식약처로부터 전문의약품 주사제로 국내 첫 허가를 받은 플라센텍스가 있다. 플라센텍스 PDRN 주사제는 통증이 발생한 근골격계는 어디든 적용할 수 있으며 손상된 조직을 빠르게 재생시켜주고 회복시켜주는데 활용되고 있다. 파마리서치가 이탈리아 마스텔리 사로부터 오리지널을 공급받아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관절전문 병원 등에서 주로 쓰이고 있다. 


 대웅제약 

희귀질환 아동 돕는 희망 걸음 캠페인 성료...성금 전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을 최근 성료하고 성금 2천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에 기부했다고 금일(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걸음 수 1보당 1원씩 측정하며 1천만보 목표 달성 시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을 지난 6월 한달 간 진행했다.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달성한 최종 집계 걸음 수는 최초 목표를 훨씬 넘는 4천 465만보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희망걸음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회사가 모은 성금을 굿피플 측에 전달했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마음을 모은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R&D 비전 아래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 개발을 통한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DWN12088은 과도한 콜라겐 생성을 유발하는 PRS(Prolyl-tRNA Synthetase) 단백질 생성을 막아 섬유증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 전신피부경화증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이달 국내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으로써는 최초로 FDA의 신속 심사제도(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에 지정됐다.

 신풍제약 

애드마일스, 위워크 전지점 샘플링 프로그램 진행

 

60년 전통의 신풍제약주식회사(대표 유제만)에서 만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가 하이브리드 업무공간 선두기업 위워크 (WeWork)의 전지점 샘플링 프로그램을 통해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무료 배포한다.

 이번에 무료 배포되는 ‘애드마일스’ 멀티팩 3종 중 직장인 20년차가 개발하여 화제를 모은 ‘오피스팩’은 직장인들의 고민인 피로개선(육체피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에너지 공급)과 눈건강, 혈행, 혈압, 항산화 기능성을 한 포에 담은 제품으로 하루 한 포 섭취로 20가지의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헬린이, 산린이 직장인을 위한 ‘스포티팩’은 최근 유명 연예인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알려진 콜레우스포스콜리와 더불어 꾸준한 운동을 위한 지구력 증진, 관절건강을 위한 성분, 그리고 신풍제약 고유 배합비인 생리활성 성분 11종을 한 포에 담았다. 배변활동이 어려운 직장 여성을 위한 ‘클렌즈팩’에는 배변 활동에 좋은 알로에전잎과 다양한 기전의 항산화 성분을 담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직장인을 위해 만든 애드마일스의 멀티팩 3종은 가장 더운 날 중 하나인 중복을 맞아 더운 날씨에도 일하고 있을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할거라 생각한다. 향 후에도 소비자를 더 찾아 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한다.

 한편 신풍제약의 ‘애드마일스’는 공식몰 및 스마트스토어, 카카오선물하기를 비롯하여 온라인몰 37개에 입점 되어 있어 검색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각 쇼핑몰마다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넨셀 

대상포진 임상 비용 지원 ‘정부과제’ 선정

항바이러스 신약개발 기업 제넨셀(대표 이성호)은 현재 실시 중인 대상포진 치료제(프로젝트명 GNC101) 임상시험 비용 일부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제넨셀은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가 주관하는 ‘백신 기술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창업기업 지원사업’에서 임상시험 및 해외 진출 컨설팅 분야 연구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 면역치료제 및 백신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우수성, 사업 추진 역량, 연구성과 활용도 등을 평가, 창업, 기초연구, 임상시험, 제품화,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의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제넨셀은 앞으로 6개월간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상포진 치료제 임상 2a상을 진행하게 된다.

대상포진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임상은 이번이 국내에서 유일하며, 현재 8개 병원에서 환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66명의 환자를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2개 시험군과 1개 활성대조군에 무작위 배정하고, 7일간 임상약을 경구 투약한 후 탐색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GNC101’ 후보물질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의 잎에서 추출한 항바이러스 유효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제넨셀과 경희대 생명과학대가 공동 개발했다.

제넨셀 측은 ‘GNC101’ 후보물질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과가 높고 장기 복용이 가능하며, 부작용이 없으면서 재발 가능성 및 합병증 위험도도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연구책임자인 오영철 제넨셀 상무(원료의약품 담당)는 “이번 임상시험뿐 아니라 원료의약품 표준화 및 생산, 차단계 임상 등에서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공동 연구를 통한 신소재 발굴과 공동 시설 투자 등 지속적으로 연계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기반 골관절염 치료제 유럽 특허 등록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22일 줄기세포 기반 융복합제제 골관절염 치료제의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무릎 관절염을 비롯한 관절질환 치료용도로써 줄기세포와 무세포연골기질을 포함하는 조성물의 권리에 대한 것으로, 국내에선 2018년 9월 특허 등록이 완료된 바 있다. 또한, PCT 출원을 통해 해외 주요국가에 대한 특허출원을 진행하여 지난해 8월 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했으며 그외 미국, 중국 특허도 출원되어 등록을 위한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본 특허는 심사과정에서 유럽의 신속심사절차인 PACE 제도를 통해 광범위한 청구범위의 조기등록을 도모하였다. 이에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2a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기술뿐만 아니라 유사기술에 대한 권리까지 포함하여 글로벌 사업화 및 기술이전 시 주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올해 10월 임상 1/2a상 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내 임상시험을 개시하여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본 기술은 관절의 통증완화, 기능개선 효과와 함께 구조적 변형을 억제하거나 개선시킬 수 있는 골관절염의 근본적 치료제인 DMOAD(Disease Modifying Osteoarthritis Drugs)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규모는 고령화 등으로 급격히 커지는 추세지만, 스테로이드 제제 및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를 중심으로 한 일시적인 통증제어 수준의 단순 대증요법에 의존하고 있어 근원적 치료제는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강스템바이오텍은 슬(무릎)관절강 내 단회 주사투여를 통해 염증 및 통증 개선은 물론 연골재생까지 가능한 근본적 치료제를 목표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를 개발 중이다. 이미 대동물시험에서 염소를 모델로 연골조직 및 반월판 부위 재생, 염증 억제 등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한 바 있어, 향후 신약 개발 시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삶의 질 개선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금번 유럽 특허 등록을 통해 강스템바이오텍만의 차별화되고 독보적인 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며 “바이오 USA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으므로 금번 특허 등록을 발판 삼아 기술이전 등 해외시장 진출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7월22]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2.07.25 19:13

동국, GC, 녹십자, 동아쏘시오홀딩스

 동국제약 

진우바이오와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 활용 혁신제품 개발 나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미용과 항노화 관련 핵심소재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 HA) 전문기업 진우바이오(대표이사 권동건)와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olid Hyaluronic Technology Platform ; SHTP)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달 22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동국제약 본사에서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 진우바이오 권동건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동국제약은 이번 협약 체결로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한 진우바이오의 SHTP 기술과 자사의 제품화 역량을 바탕으로 필름제형 구내염 치료제, 파이버와 부직포를 활용한 하이드로 패치 및 창상피복재 유착방지제, 스레드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및 눈가 미세 주름 개선 필러 등 에스테틱 관련 신제품을 개발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HA 전문 바이오기업인 진우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동국제약이 보유한 HA 필러 제품(브랜드명 : 벨라스트)과 SHTP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하여 미용과 항노화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진우바이오 권동건 대표이사는 “진우바이오가 세계 최초로 구축한 SHTP의 가치를 동국제약에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혁신형 제약사로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동국제약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개발에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우바이오의 SHTP는 바이오 소재인 히알루론산과 고분자 가공기술인 습윤가공기술을 활용하여 일체의 화학반응 없이 순수한 HA만으로 고물성의 필름(Film), 스레드(Thread), 파이버(Fiber), 울(Wool), 부직포(Fabric sheet) 등 다양한 형태의 고형 HA를 만들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히알루론산 고형화를 통해, 히알루론산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기존 제품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으로 3S (Safe, Simple, Solid), 3No (No chemical, No problem, No waste)의 특징이 있다.

한편, 진우바이오는 2021년 8월 SHTP 관련 보건 신기술로 인정받은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현재 SHTP를 활용한 의료기기용 창상피복재인 진우 패치를 상용화하여 판매 중이다. 2023년도에 SHTP를 활용한 스레드, 울 및 부직포의 국내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4년도부터 미용과 항노화 및 피부 재생 관련 전문 기업으로 시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며, 2025년도에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GC 

ESG 경영 성과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GC(녹십자홀딩스)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GC는 주요 계열사의 경제·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계획을 포함한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5가지의 핵심 영역(Focus Areas) ▲헬스케어 고객가치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안전보건 체계 ▲지속가능 산업 생태계 ▲기업윤리 및 준법에 관련된 회사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에 대한 방향성도 설명했다.

먼저, GC를 포함한 산하 계열사들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급여 끝전 나눔, 매칭그랜트[1], 연말 나눔과 같은 기부 활동과 함께 봉사 활동, 소외계층 지원, 헌혈, 의약품 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GC녹십자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활동으로 2017년부터 오창공장에서 사용하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외부에서 공급받는 스팀(열)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질소산화물(Nox) 발생도 억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는 에너지 스마트 기술인 ESS[2](Energy Storage System)을 도입해, 전력 사용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개척 분야인 희귀·난치성 치료제 개발 및 공급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실례로, GC녹십자는 세계 두번째로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개발에 성공했으며, 세계 최초로 헌터증후군 중증형 환자 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국산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중국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C셀 역시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은 암 종에 대해 기존 상용화된 제품의 적응증을 확대하거나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 유비케어 등 계열사들의 주요 뉴스와 ESG 경영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C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한 소통을 위해 매년 ESG 성과와 계획이 포함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 전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C녹십자 

국제백신연구소 주관 '백신·바이오약 생산공정 기본교육' 진행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화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2일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ion, IVI)가 주관한 ‘2022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번 교육은 GC녹십자를 포함한 7개 기관이 해당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GC녹십자는 간단한 연구 시설 견학과 함께 대표 제품인 독감 백신의 개발 및 생산공정에 대해 발표했으며, 총 10여개 국의 29명의 학생이 이 교육을 들었다.

발표를 진행한 신윤철 GC녹십자 개발팀장은 “GC녹십자는 독감백신을 비롯하여 상용화된 다양한 백신 제품과 개발 단계에 있는 여러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며, “백신을 개발하면서 겪은 난관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 자리가 학생들이 백신·바이오의약품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WHO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백신 생산 거점에 대한 인력 공급을 위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곳으로,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지정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별 백신 생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WHO는 생산시설 건립 및 기술 이전 등을 통한 백신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경영 교육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신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청렴윤리경영 교육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와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 들이 참여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문교육이다. 교육 대상 기업 선정은 경영진의 참여도, 교육의 효과성을 고려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직에서 준법, 투명, 공정, 책임 4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방법 등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사회책임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ISO26000) 7대 주제 중 공정운영관행의 핵심 이슈인 반부패 문화확산을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ST, 2019년 동아제약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37001)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또 2024년을 목표로 전 그룹사에 ABMS(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통해 윤리 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와 더불어 일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책임경영에 더욱 힘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0년부터 그룹 통합보고서인 ‘가마솥(GAMASOT)’을 발행하고 있다. 통합보고서 가마솥에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통합보고서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 정도경영홈페이지(https://gamasot.dongasocio.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7월25일]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2.07.26 19:39

종근당, 제일헬스사이언스, 동아, 휴젤, 신신, 대원, 유영, 대웅

 종근당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 연구결과 국제 학술지에 게재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의 속효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SCI(E)급 국제 학술지 ‘Gut and Liver’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에스오메프라졸과 중탄산나트륨 복합제인 에소듀오와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제의 약효와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4상 임상시험으로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38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에소듀오는 에스오메프라졸과 중탄산나트륨 성분을 복합한 제품으로 종근당이 2018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속효성 에스오메프라졸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다.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제의 위산분비억제 효과는 유지하면서 복약 후 30분 이내에 혈중 최고 농도에 도달하도록 약효 발현 속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비미란성역류성식도염 환자 378명을 이중눈가림으로 무작위 배정해 에소듀오 (에스오메프라졸 20 mg/탄산수소나트륨 800 mg) 투여군(n=189), 에스오메프라졸 20mg 투여군(n=189)으로 나눠 4주간 약을 투여한 후 가슴쓰림과 산역류증상 완치율과 증상 개선시간을 비교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첫 약물 투여 후 가슴쓰림 개선까지 걸린 시간은 에소듀오 투여군이 평균 168.05(±158.38)분 소요됐으며, 에스오메프라졸 투여군은 212.71(±201.21)분으로 나타나 에소듀오 투여군의 증상 개선 시간이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 복용 2주차와 4주차에서 가슴쓰림과 산역류증상 완치율은 투여군간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두 투여군 모두 중대한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에소듀오는 2021년 18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최근에는 포장법을 PTP 개별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조제편의성과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로 에소듀오의 유효성과 속효성을 입증했다”며 “에소듀오는 위산분비억제 복합제 중 유일하게 4상 임상데이터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말초신경병증·간기능 개선 성분 강화 '벤포벨 에스' 시장공략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국내 최초로 말초신경병증 치료 성분 메코발라민과 간기능 개선 성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60mg을 동시에 함유한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 에스’를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종근당은 최근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 시리즈의 신제품 벤포벨 에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해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을 통해 일반의약품에 쓰이는 신규성분을 추가하고 1일 최대분량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벤포벨 에스는 개정사항을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비타민 B군을 강화하고 육체피로,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손상된 신경세포를 재생해 말초신경병증을 치료하는데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던 메코발라민 성분을 500㎍ 추가하고,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 100mg 외에도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뇌의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스벤티아민 30mg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다.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약물로 알려진 우르소데옥시콜산의 함량을 비타민 표준제조기준 최대인 60mg으로 높이고 타우린, 메티오닌, 오르트산 등도 함유해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육체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종근당 관계자는 "벤포벨 에스는 스트레스, 음주, 흡연, 영양불균형 등으로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B군과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하루 한 알로 보충해주는 제품”이라면 “성분과 함량을 강화해 피로회복 효과를 극대화 벤포벨 에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고함량 활성비타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생약성분 목감기약 ‘제일 은교산 캡슐’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순수 생약성분의 목감기 치료제 ‘제일 은교산 캡슐’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일 은교산 캡슐’은 한방의 은교산(銀翹散) 처방을 바탕으로 개발된 생약성분 목감기약으로 금은화, 연교, 길경, 담죽엽, 두시, 박하 등이 주요 성분이다.

은교산 처방은 인후염, 기관지염 등 발열에 의한 각종 염증성 질환 치료에 주로 적용되며 감기로 인한 목구멍 통증, 목마름, 기침, 두통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제일 은교산 캡슐’은 한방 생약 성분으로 양약을 오랫동안 복용하기 불안한 경우 대체해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복용과 휴대가 편리한 캡슐 제형으로 제조되어 맛과 향이 강한 한방 제품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한 케이스에 총 10회 분량으로 구성돼 상비약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PM은 "'제일 은교산 캡슐'은 단순 목감기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목감기 증상이 있을 때 양약 성분의 감기약 및 진통제 등과 함께 사용해도 효과적”이라며, “특히 편도염 등 가벼운 질환에도 항생제 대신 사용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일 은교산 캡슐'은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동아제약 

피임제 인스타그램 ‘소셜아이어워드 2022’ 제약분야 대상 수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동아제약 피임제 인스타그램 채널 ‘myvlar.meliane(마이보라.멜리안)’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제약 인스타그램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모션 서비스를 대상으로 약 4,000여 명의 평가위원단이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를 선정하는 행사다.

동아제약 피임제 인스타그램 ‘myvlar.meliane(마이보라.멜리안)’은 평소 피임과 피임약에 대한 궁금증은 많지만 주변에 털어놓기도 어렵고, 인터넷에 있는 내용조차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워 답답해하던 소비자의 수요를 위해 탄생됐다.

소셜아이어워드 평가위원단은 소비자 입장에서 궁금해할 내용을 친숙하고 부담없이 다가가고자 했다며, 그동안 피임제 SNS 채널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콘텐츠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제약 인스타그램 분야 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마이보라, 멜리안 등을 필두로 피임 및 피임약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여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여 많은 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휴젤 

보툴렉스, 짙은 미간주름 개선에 효과…"장기 반복도 유효성·안전성 입증"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 레티보(Letybo))’의 미국·유럽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 6월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임상 3상은 미간주름 환자 1,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을 통해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했는데, 이번 논문에서는 가장 최근 진행된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94%가 투여 4주 후 평가에서 미간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그 효과는 4개월간 유지됐다. 효과 발현에 소요되는 기간의 중간값은 투여 후 3일이었으며, 약 25%의 환자들에서는 투여 후 24시간 이내부터 미간주름이 감소됐다. 짙은 미간주름을 가진 환자의 48.5%에서도 투여 4주 후 ‘주름이 없거나 거의 없다’는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으며, 12개월간 반복 투여에도 지속적인 효능 및 내약성, 안전성이 입증됐다.

휴젤은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보툴렉스 5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 권고 의견을 받은 후, 최근까지 빅5(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를 포함한 주요 11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휴젤은 유럽 파트너사인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영업·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더불어 미용·성형 학회 참가,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의료진과 신뢰를 구축하고 인지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렉스는 현재 한국에서 압도적인 1등을 달성하고 40개국 이상의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검증된 품질과 유효성, 안전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의료진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글로벌 학술지 게재를 통해 보툴렉스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제품의 개발과 생산, 학술 활동에 기반한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보툴렉스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해 나가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신제약 

신신에어파스F 2022 수원삼성블루윙즈 에디션 공급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이 프로축구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 협업을 통해 ‘신신에어파스F 2022 수원삼성블루윙즈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신신제약과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의 인연을 기념한 네 번째 스페셜 에디션으로, 축구팬들의 투표를 통해 3년 연속 K리그 반장으로 선정된 수원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특히 축구가 11명의 선수가 뛰는 것을 모티브로 아길레온의 다양한 포즈를 담은 총 11개의 디자인을 출시해 축구팬들에게 고르고 모으는 재미를 제공한다.

신신에어파스F는 스포츠, 야외활동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타박상, 근육통, 삔데, 멍든데 등 급성 통증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프로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동호회나 개인 활동 등 일반인도 운동 중 통증 관리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고함량의 멘톨 성분으로 시원함과 청량감과 함께 진통 효과가 강하며, UP-DOWN 밸브를 사용하여 360도 분사가 가능해 통증을 느끼는 다양한 부위에 편리하게 분사할 수 있다.

신신제약은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 2018년 공식 스폰서십 관계를 맺은 후 5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신신에어파스F는 선수들의 타박상과 근육통을 치료하는 수원삼성의 ‘명예 팀 닥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챌린지 영상 제작, 선수단 응원 댓글 이벤트 등 축구팬과 가까워지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신신제약 정경재 브랜드매니저는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과 축구의 명가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만난 이번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올 여름 K리그를 더욱 뜨겁게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통해 신신에어파스F의 스포츠 이미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원제약 

갱년기 여성을 위한 신제품 '장대원 리본 석류' 내놓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신제품 ‘장대원 리본[reborn] 석류‘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장대원 리본[reborn] 석류‘는 석류추출물과 은행잎추출물, 비타민D의 3중 멀티 기능성 제품으로 기억력 및 혈행 개선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성 갱년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여성들에게 좋은 성분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석류추출물이 1,500mg 함유돼 있어 갱년기 및 폐경기 여성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혈행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추출물이 식약처 인정 기준 1일 최대 섭취량(플라보놀 배당체 36mg), 뼈 건강과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씩 함유돼 있다.

이 밖에도 비타민B1, 비타민B6, 비타민C, 당귀추출분말, 콜라겐펩타이드, 세인트존스워트추출분말, 홍삼농축액분말 등 10종에 달하는 엄선한 부원료가 사용됐다.

개별 PTP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하루 한 번 2정씩 섭취하면 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갱년기 여성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자 출시했다“며, “혈행 개선이나 기억력 개선, 골다공증 예방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라고 말했다.


 유영제약 

저소득층 어르신 위한 중복맞이 후원-삼계탕 배달 봉사활동 실시
 

유영제약은 중복을 맞아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300만 원 후원과 함께 삼계탕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영제약 유주평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9명은 25일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254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포장 및 배달을 실시하였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가정으로 배달하고,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포장한 음식을 전달했다. 그뿐만 아니라 삼계탕 구입과 봉사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배달 봉사활동은 임원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직급별 소통을 컨셉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나눔과 단합을 함께 이룰 예정이다.

삼계탕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용미 전무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게 건강한 특식을 지원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다시 재개된 급식 봉사활동의 첫 시작이 임원들이라서 나눔과 동시에 진솔한 소통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올해 하반기 봉사활동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급식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대면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대웅제약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 호주 임상 1상 완료

대웅제약이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함께 개발 중인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이 순항 중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년간 호주에서 진행한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이번 호주 임상시험의 성공은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세계 최초 인체 검증 결과 도출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번에 진행된 IVL3001 임상시험 1상에서는 약물 체내 동태와 내약성 검토를 통해 ▲안정적인 혈중 약물 농도 유지 ▲혈중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농도 억제 ▲우수한 내약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번 임상 결과는 최적 용량 비교 등 임상 2상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어, 향후 임상 3상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임상에서 IVL3001은 기존 장기지속형 주사제들의 최대 리스크인 초기과다방출(initial burst) 현상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1달 이상 장기간 안정적으로 혈중에 일정한 농도로 노출됐다. 투약 직후 혈중 약물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초기과다방출 현상은 잠재적 부작용 발생의 위험성을 의미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항목이다. 투약 직후 짧은 기간 동안의 과다한 방출은 환자들에게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 안정적인 혈중 약물농도 유지에 의해 임상시험 결과 투약 후 모니터링 기간 동안 탈모 치료의 지표인 혈중 DHT 농도 또한 경구제 복용시와 마찬가지로 낮게 유지됨을 알 수 있었다. DHT는 모낭을 위축시키고 모발을 가늘어지게 해 탈모 원인 물질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임상 결과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6월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체결한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에 따른 성과다. 3사는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공동 개발 및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개발 과정에서 대웅제약은 임상 3상·허가·판매를, 인벤티지랩은 전임상·임상 1상·제품생산 지원 업무를,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각각 담당한다.

탈모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이른바 ‘복약순응도’가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투약하면 매일 경구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은 물론 안정적인 효능도 담보할 수 있고, 병원을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의 위험도 더 적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IVL3001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결과를 확보해 기쁘게 생각한다. 성공적인 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템의 상업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확보하게 되어 고무적이다”라며 “빠르게 후속 개발 절차를 마무리해 제품과 기술이 상업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음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탈모 치료제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8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매년 8%씩 성장해 2028년에는 현재의 두 배 가까이 그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7월26일]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7.22 07:00

희귀센터 공급약 아트리안스-무수에탄올주 대만99.5%도

7월에 새롭게 서울대병원 처방목록에 안착은 의약품은 무엇일까.

서울대병원은 최근 7월 약사위원회 통과 약품을 공개했다. 국내외 제약사 등이 공급하는 7품목이 대상에 올랐다.

먼저 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공급하고 있는 T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T-ALL) 및 T세포 림프모구성 림프종(T-LBL) 치료제 노바티스의 '아트리안스(atriance)'과 에탄올주입술 치료에 쓰이는 '무수에탄올주 대만 99.5%'가 신규 진입했다. 후자의 경우 희귀센터가 긴급도입약으로 수입하는 품목으로 보험에는 등재되지 않았다.

또 엘지화학의 배란유도제 'IVF-M HP'와 경보제약의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 복합주사제 '맥시제식', 보령의 진해거담제 '뮤코미스트'가 서울대병원에 입성했다.

아울러 원외등록약으로 비아트리스코리아의 뇌전증치료제 '뉴론틴'이 새롭게 진입했다.

이밖에 질병관리청이 무상 공급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증강제 '이부실드'도 이달 목록에 포함됐다.

7월 서울대병원 신규 진입...엘지-경보-비아트리스 등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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