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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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유통실적 기준...중앙대 채상현 석사 학위 논문서

특허만료로 제네릭이 출시되면 3년 후 제네릭 품목 수는 평균 9.9품목으로 증가하고 시장 점유율은 46.1%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대 제약산업학과 채상현 석사는 '제네릭의약품 시장 점유율에 관한 조사연구: 최근 5년간 유통실적 기준' 논문을 통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퍼스트 제네릭이 출시된 72개 성분의 경과 기간에 따른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함량과 관계없이 주성분으로 퍼스트제네릭이 출시된 72개 성분을 ATC 1단계별로 구분하면 총 15개군이었다. 이중 소와기관 및 신진대사 13개 성분, 심혈관계, 비뇨생식기계 및 성호르몬이 각각 8개, 향신생물 및 면역조절약품 7개 성분 등이 많았다. 처방실적은 IMS Sales Audit 데이터를 활용했다.

72개 성분의 평균 점유율과 제네릭 품목수를 살펴보면 퍼스트제네릭 진입 이후 경과기간 1분기(3개월)까지는 2.4 품목으로 제네릭의 시장 점유율은 평균 6.9%에서 출발했다. 1년 지난 시점인 4분기까지 24.3%로 점유율은 증가했다.

2년 경과시점인 8분기까지 7.6품목으로 경쟁품목이 늘었으며 점유율은 35.5%, 3년경과시점은 12분기에는 9.9품목으로 46.%점유율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ATC 1단계 [J] 전신상 항감염약은 퍼스트제네릭 출시 후 1분기까지 1품목이 증재됐으며 0.1%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10분기까지 9.3품목으로 증가했으나 품목이 급감 12분기에는 0.5품목 만 남았다. 점유율은 10%에 그쳤다.

[c] 심혈관계는 1분기까지 6.4품목, 점유율은 24.1%에 달했으며 12주차에는 18.4품목까지 늘었다. 점유율도 57.7%로 높았다.
유이랗게 ATC 1단계 기준 제네릭 점유율이 50%를 넘었다.

이밖에 [L] 향신생물 및 면역조젤약품은 퍼스트제네릭 출시 3년후 제네품목수는 3.0품목, 19.1%. [G]비뇨생식기계 성호르몬dms 24.1폼목에 39.4%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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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2.25 07:29

공략 가능 의원급 시장 100억원 전후...로수바+에제 복합제 매출간섭

아토젯 제네릭 허가품목이 봇물 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시장 공략에 적잖은 어려움이 예견됐다. 아토젯 시장 자체가 상급종병 중심 매출구조의 특성이 강한 품목이기 때문이다.

MSD의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아토젯(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은 실질적인 시장 경쟁품목인 복합제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한미 로슈젯 등)에 대응, 상급종병과 종합병원급 중심으로 성장해왔던 품목이다.

즉 제네릭 출시 이후 바뀌게 되는 매출 구조가 이미 형성된 오리지널 제품이라는 특성을 갖는다. 국내 제약사 중심으로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가 의원급 시장에서 강세를, 아토젯이 상급종병과 종합병원에서 우위를 점하는 특수성이 존재한다.

이로인해 아토젯이 400억원대 대형 품목임에도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면 실제 제네릭 군이 시장 진출에서 첫 번째 목표가 되는 의원급 시장 자체는 100억원 대에 불과하다. 또한 아토젯 4개 함량 중 최저함량인 10/10mg이외 의원급 매출은 극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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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2.22 06:15

1992년 동산제약으로 설립...제네릭 중심 제약사로 거듭
고수익 '제네릭'의 다품목 소량생산으로 경쟁력 강화
위수탁 생산-제네릭 해외수출...제제연구-천연물약 전념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의약품의 해외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찍으면서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 제네릭의약품의 세계화를 꿈꾸며 'K-제네릭'이라는 용어가 등장, 국내의약품의 수출에도 '한류'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이는 국내 제약기술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하고 있어 세계시장에서도 러브콜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음을 증명하는 현상이기도 하다. 물론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약이 부족한 면도 부정할 수 없으나 국내 의약품의 경쟁력도 한층 고무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것도 인정되고 있다.

알리코제약 진천공장 모습.

 

이처럼 국내 제네릭이 세계시장에서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인식이 쌓여가면서 국내 제네릭 제약사들도 거침없는 성장을 하고 있다.

그중 1992년 동산제약으로 첫발을 내딛은 알리코제약은 '신약'을 개발하기보다는 '제네릭'에 집중 투자하면서 시장을 넓여가고 있다.

특히 영업을 CSO영업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생산은 다품목 소량생산으로 제품 다양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또 제네릭 중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화된 고수익 품목 연구개발하고 천연물의약품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 2013년 부터 중점 경영전략을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익성 높은 전문약 위주 제품 리뉴얼을 시작으로 자체 생산 효율성 증대와 우수 위탁업체 확보, 저비용 고효율의 영업망 구축을 위한 CSO영업의 선점과 제도 정착에 힘써오고 있다.

30년의 역사 속에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알리코제약이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그간의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살포시 엿보았다.

 

◆주요제품과 매출 등 실적, 영업 현황

주요제품의 소화기용제와 고지혈증용제, 뇌혈관질환용제, 소염진통제이 포진돼 있다.

먼저 소화기용제의 경우 '모사린정'과 '넥시리움정', '스테린정' 등이 있으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10.7%를 차지했다. 1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지혈증용제인 '크레스정'과 '아르바정' 등은 역시 지난해 3분기 기준 9.5%의 비중을 보여 93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뇌혈관질환용제인 '콜리아틴'과 '알셉트', '알만틴' 등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뇌기능개선제는 전체의 8.3%의 매출비중을 보였다. 79억원의 매출을, 소화진통제인 '록사펜정'과 '아페낙정', '셀코브렉스' 등은 전체의 7.7%의 매출비중을 그리며 74억원을 올리면서 주력제품군을 이뤘다.

그간의 매출실적을 보면 2015년 329억원에서 2016년 481억원, 2017년 714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어 2018년 953억언, 2019년 1158억원으로 1000억원을 거뜬히 뛰어넘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948억원으로 전년동기 845억원 대비 12.2%의 고성장을 기록하면서 연매출의 높은 상승을 예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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