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선 기자/  승인 2021.08.03 07:37

지난해 기준...종근당 8942억원, 녹십자 7280억원, HK이노엔 6542억원

지난해 가장 많은 의약품을 생산한 제약사는 어디일까.

식약처의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20개 업체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1조4769억원을 생산해 제약사중 최상위에 올랐다. 전년 5926억원 대비 무려 149.2% 증가한 수치다.

이어 한미약품이 1조143억원을 생산해 전년 1조139억원 대비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그동안 생산실적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며 1위자리를 차지해왔지만 셀트리온이 단숨에 위로 올라섰다.

종근당은 8942억원으로 전년 8561억원 대비 4.5% 증가해 3위권으 유지했다.

녹십자는 7280억원으로 전년 6820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6542억원으로 전년 5891억원 대비 11.0% 증가해 5위에 올라섰다.

반면 대웅제약은 6293억원을 생산해 전년 7392억원 대비 -14.9%를 보이며 감소세를 달렸다.

유한양행은 6130억원으로 전년 5184억원 대비 18.2%로 증가했으나 전체 연간 매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생산액을 나타냈다. 이는 상품비가 많은 탓으로 보인다.

엘지화학은 5112억원으로 전년 4753억원 대비 7.5%, 동아에스티는 4639억원으로 전년 4346억원 대비 6.7%, 제이더블유중외제약은 4579억원으로 전년 4604억원 대비 -0.5%로 주춤했다.

20위권에는 한독이 4512억원, 대웅바이오 4314억원, 동국제약 3736억원, 보령제약 3576억원, 일동제약 3427억원으로 전년 3979억원 대비 -13.9%로 기록해 생산액이 줄었다. 제일약품은 3425억원, 대원제약 2988억원, 한림제약 2946억원, 삼진제약 2900억원, 한국휴텍스제약 284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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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7.15 06:11

 

[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종근당---②주요제품 실적

상품 자누비아-케이캡-프리베나 성장에 자사 제품도 덩달아
평생관리질환 품목과 면역-식욕억제제, 위식도역류질환 주목
녹내장-비뇨기감염-치매치료제 등도 매출비중 상승세 이어져

연매출 1조원대를 달리고 있는 종근당을 이끌고 있는 주요품목은 어떤 것일까.

지난주에는 종근당이 보유하고 있는 품목 현황을 살펴봤다면 이번 시간에는 주요 제품들이 실제 얼마만큼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지 잠시 살펴보고자 한다.

가장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한국엠에스디의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였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11.29%의 비중을 차지했다. 14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자누메트정과 자누메트XR서방정도 함께 포함된 매출이다.

지난 1분기 매출은 어때했을까. 자누비아는 399억원으로 전년동기 345억원 대비 54억원이 늘어 15.7%의 증가율을 보였다. 매출비중은 12.8%로 지난 한해 올린 비중을 훌쩍 넘었다.

그 다음으로 높은 매출비중을 나타난 품목은 화이자제약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를 비롯해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 고지혈증치료제 '아토젯', 뇌혈관질환치료제 '글리아티린'이 5%대를 보였다.

먼저 프리베나는 지난해 738억원을 달성해 5.66%의 매출비중을 보였다. 지난 1분기에는 28억원으로 전년동기 147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이어 케이캡은 지난해 719억원의 매출을 보이면서 전체 매출의 5.52%의 비중을 찍었다. 지난 1분기에는 237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130억원 대비 무려 107억원이 증가해 기염을 토했다.

아토젯은 지난해 68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5.23%의 비중을 나타냈다. 지난 1분기 19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153억원 대비 38억원이 늘었다. 24.8% 증가한 수치다.

최근 재평가로 이슈가 되고 있는 콜린제제 글리아티린은 지난해 664억원으로 5.09%의 비중을 보였다. 지난 1분기에는 168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145억원 대비 15.9%의 증감률을 나타냈다.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에 이어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이 3~4%대의 매출비중을 보이며 종근당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프롤리아는 지난해 53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의 4.1%의 매출비중을 보였다. 1분기 138억원을 달성해 105억원 대비 33억원이 증액, 31.4%의 증가율을 그렸다.

딜라트렌은 딜라트렌SR캡슐을 포함해 지난해 505억원의 매출을 끌어올렸다. 3.88%의 비중이었다. 지난 1분기에는 98억원으로 전년동기 123억원 대비 주춤했다.

리피로우는 어떨까. 지난한해 428억원의 매출을 올려 3.29%의 매출비중을 보였다. 지난 1분기 100여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93억원 대비 7억원 가량 늘어났다.

오는 23일부터 '성인 무릎 골관절염'에만 급여가 이뤄짐에 따라 하반기 다소 시장위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이모튼은 지난해 40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는 116억원을 올려 전년동기 85억원 대비 무려 31억원이 늘었다. 36.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럼 매출비중이 2%대에 이르는 품목은 어떤 제품들이 자리잡고 있을까.

장기이식에 쓰이는 면역억제제 '타크로벨'과 '사이폴엔',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 동맥경화용제 '프리그렐'이 여기에 포함된다.

타크로벨정과 타크로벨주, 타크로벨서방캡슐 등에서 지난해 3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비중은 2.92%였다. 올해들어 1분기에 99억원을 올려 매출 비중이 3.16%로 높아졌다. 전년동기 91억원 대비 8억원이 늘었다.

사이폴엔은 300억원을 달성, 비중은 2.3%였다. 지난 1분기에는 7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68억원 대비 소폭 증가해 긍정적이었다.

텔미누보는 지난 한해동안 340억원의 매출을 보이면서 매출비중 2.61%를 나타냈다. 지난 1분기에는 87억원으로 전년동기 81억원 대비 6억원이 증가했다.

프리그렐은 267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비중 2.03%였다. 지난 1분기에는 66억원을 매출을 보이면서 전년동기 59억원 대비 7억원 가량 더 올리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1년 1분기 주요품목 현황


이밖에 종근당에는 많은 품목들이 성장의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식욕억제제 '큐시미아'는 지난해 기준 201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 186억원, 녹내장치료제 '잘라탄' 136억원, 고혈압치료제 '칸데모어' 126억원, 면역억제제 '마이렙트' 124억원, 비노기감염치료제 '타조페란' 116억원, 종합비타민 '벤포벨' 111억원,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에소듀오' 110억원, 치매치료제 '아리셉트' 106억원을 기록하며 종근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들 품목들로 올해 들어 대부분 성장세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1분기에 큐시미아 53억원을 비롯해 바이토린 47억원, 잘라탄 33억원, 칸데모어 30억원, 마이렙트 35억원, 에소듀오 30억원, 타조페란 29억원, 벤포벨 27억원, 아리셉트 26억원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조만간 공개될 2분기 실적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20

 엄태선 기자/  승인 2021.07.09 06:26

[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종근당---①품목군 현황

의약품 등 허가 558품목...전문약 417품목, 일반약 76품목
유명품목 '펜잘' 앞세워 명작-쫑 등 시리즈품목 다수 보유

 

종근당은 강력한 영업력을 통한 국내 처방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만큼 시장에서 '먹히는' 품목을 다양하게 보유하면서 공략하고 있는 셈. 연 1조 이상의 매출 규모를 올리고 있는 국내 상위제약사인 만큼 없는 품목이 없을 정도로 그 제품군이 많다.

유한양행과 녹십자에 이어 세번째 <제약살이>손님으로 종근당을 초청해 앞으로 10회에 걸쳐 어떤 살림살이를 만들어가고 있는 지 좀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종근당은 크게 치료제인 전문의약품과 경증약인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외품, 의료기기, 화장품, 기타 등으로 품목군이 나눠져 있다.

식약처에 허가를 득한 의약품 등 전체 품목은 8일 기준 558품목에 달한다. 이중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것은 510품목으로 91.4%의 비중을 나타냈다.

허가품목중 의약품외 의약외품은 20품목, 생물의약품 7품목, 마약류 4품목, 한약(생약)제제 17품목이었다.

또 전문약은 417품목으로 의약품 중 81.8%를, 일반약은 76품목으로 14.9%의 비중을 차지했다. 허가품목 중 완제는 492품목으로 88.2%의 비중을 보였으며 나머지는 원료였다. 46품목으로 11.8%였다. 수입품목은 21품목이었으며 제조품목은 537품목이었다.

종근당을 이끌고 있는 주력 품목은 엠에스디의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와 에이치케이이노엔과 함께 판매하고 있는 '케이캡', 고지혈증치료제 '아토젯', 뇌혈관질환치료제 '글리아티린',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주'가 주력이다.

이밖에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과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 면역억제제 '타크로벨'과 '사이폴엔', '마이렙트',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과 '텔미누보', '칸데모어', 식욕억제제 '큐시미아',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 녹내장치료제 '잘라탄' 등이 포진돼 있다.

또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에소듀오'를 비롯해 비뇨기감염치료제 '타조페란', 화이자제약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 종합비타민제 '벤포벨', 치매치료제 '아리셉트' 등이 매출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품목 외 무엇보다 암치료제를 내놓고 인류의 최대 적인 암극복에 힘을 쓰고 있다.

다발골수종치료제 '레날로마'를 비롯해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루키벡', 유방암 등 항암제 '베로탁셀', 전이성 결장-직장암치료제 '벨록사',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엘로쎄타'과 '이레티닙', 이밖에 '젬탄', '카이트릴정', '칼루타미정', '캄토벨주', '테조벨주', '페메신주' 등 30품목을 허가받아 암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관리를 보다 철처해야 하는 마약류의 경우 기침-가래에 쓰이는 '코데닝정'과 우울증약인 에티졸람제제 '데파스정' 등 4품목만을 허가받았다.

일반의약품은 어떨까. 유명품목은 역시 해열소염진통제인 '펜잘'이 앞장서고 있으며 '낙센정'과 '터논'이 뒤를 봐주고 있다. 감기약은 '모드코' 시리즈와 베비잘 시럽 등 7품목이, 구충제인 '젤콤' 등 3품목이, 외용제인 파스 '동의고'와 '케펨' 등 5품목이 있다. 일반약 드링크로는 자양강장제 '자황액'이 있다.

 

외품의 경우 상처보호에 사용되는 '솔솔플러스'와 모기&진드기 기피제 '아웃키퍼', 모기 등 벌레퇴치제 '쫑' 시리즈, 비타민C드링크 '비타포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화장품은 '에이엠피에프 컴프렉스 1엠'과 '지에프 헤어케어 컴프렉스' 등 4품목이 보유하고 있다. 메디컬 뷰티 제품은 의료기기인 안면주름의 일시적 개선제 '스타일에이지 리도카인', 역시 의료기기인 봉합사 '실크로드'와 '울트라V리프트' 등이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명작프리미엄 알티지오메가-3' 등 명작시리즈를 시작으로 '종근당 관절애', '코큐텐프리미엄', '프리락토' 시리즈 등 14품목을 공급 중이다.

기타 제품으로는 숙취해소제 '헛개탱큐'와 5가지 모양의 비타민C젤리 '종근당 비타C젤리'를 판매하고 있다.

종근당은 전통적으로 완제의약품 생산과 공급에 집중하는 제약회사로 난치병과 희귀질환 정복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품목 또한 질환치료제 위주로 구성돼 있다. 외품이나 화장품, 의료기기, 기타 품목의 비중이 매우 낮은 이유이기도 하다. 연구개발에 몰두하는 만큼 새로운 신약을 주력 품목으로 세우는 날이 머지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95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7.07 06:36

법원, 대웅바이오 소송그룹 신청 기각
종근당 소송그룹 사건 결정 지연

제약사들이 법원에 요청한 뇌혈관질환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 약품비 환수 재협상명령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웅바이오가 참여한 소송그룹이 신청한 재협상명령 집행정지 사건에 대해 법원이 지난 5일 기각 결정했다. 이는 1차 협상명령 집행정지 사건 기각을 심리불속행으로 확정한 대법원의 판결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이 참여한 다른 소송그룹의 집행정지 사건은 당초 6일 중 법원이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정이 나오지 않았다. 대웅바이오 소송그룹 사건이 기각된 만큼 종근당 소송그룹 사건도 인용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콜린 재협상은 오는 13일까지 계속 진행되게 됐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55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7.06 06:08

복지부, 약제기준 고시 개정...치주질환 삭제

종근당의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캡슐(아보카도 소아)은 앞으로 성인의 무릎 골관절염 증상완화에 투여할 때만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이 같이 개정해 5일 공고했다. 시행일은 7월23일부터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모튼캡슐은 현재는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급여를 인정받고 있다. 허가 적응증은 골관절염(퇴행골관절염)과 치주질환(치조농루)에 의한 출혈 및 통증의 보조요법이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원개발국인 프랑스가 허가사항에서 치주질환을 삭제하고 골관절염도 사용범위를 축소하자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하고 지난 5월21일 관련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었다. 이어 7월 중 국내 허가사항을 변경할 예정이다.

복지부 또한 식약처 조치에 맞춰 이번에 급여기준에서 치주질환을 삭제하고, 골관절염도 '성인 무릎 골관절염 증상완화'로 투여범위를 축소 또는 명확히 한 것이다.

한편 이모튼캡슐은 연간 청구액이 40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약제다. 현재 다른 5개 일반의약품 성분과 함께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받고 있는 데,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사용범위가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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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튼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30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7.06 06:09

 

생동시험 213건 포함 국내개발 427건, 국외개발 193건
1상 103건, 3상 96건, 연구자 70건, 2상 57건 순으로 다수

지난 상반기 동안 임상시험을 진행 곳은 과연 얼마나 될까.

식약처의 임상시험 현황을 보면 상반기에 진행된 임상시험은 생동시험 213건을 포함해 총 620건으로 이중 임상 승인 완료가 429건에 달했다. 임상이 종료된 건수는 100건, 대상자 집중을 진행중은 63건, 모집을 완료된 임상은 28건이었다. 지난해 임상시험은 연간 1120건이었다.

임상단계별로 보면 1상이 103건, 3상 96건, 연구자임상 70건, 2상 57건, 4상 1건이었다.

이밖에 1/2상 18건, 1/3상 0건, 1/2상 7건, 2/3상 2건, 2b상 10건, 3b상 7건, 3/4상 1건, 연장 6건, 3a상 4건, 2b/3상 1건, 1b상 10건, 2a상 14건이었다.

국내개발은 427건, 국외개발은 193건이었다. 지난해 연간 국내개발은 678건, 국외개발은 382건이었다.

임상 의뢰자로 보면 제약사의 경우 종근당이 20건으로 최다였다. 지난해 연간 34건으로 볼때 올해 더 많은 임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엠에스디는 16건으로 전년 연간 23건에 비해 역시 크게 늘었다. 로슈 14건, 대웅제약 13건이었다. 휴온스 12건 순이었다.

그외 한국파마 10건, 노바티스 9건, 얀센 8건 순이었다.

병원 중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서울병원 8건, 연세대세브란스 6건, 서울아산병원 6건 순이었다.

전문임상기관은 아이큐비아가 17건으로 독보적으로 많았다. 파렉셀 13건, 피피디디밸럽먼트피티이엘티디 9건, 노보텍아시아코리아 8건, 코반스코리아서비스 8건, 아이엔씨리서치사우쓰코리아 7건 순이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25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1.05.10 06:22

[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5월3일~7일] 창립 기념 새로운 다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연이어 있던 지난주였습니다. 또 극심한 황사와 강한 바람이 주말에 밀려왔습니다. 5월의 초 일선 제약사들은 1분기 실적과 함께 많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5월3일부터 7일까지의 소식을 묶었습니다.

3일, 광동제약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심사 적합 판정'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윤리경영과 공정거래법 준수의 전사적 실천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UI030'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려대의학 생물안전센터와 협업해 최근 유행하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실험을 수행한 결과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 이달 중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유유제약이 경희대학교 국제대학-국제대학원과 세계 시장에 진출할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탐색 및 사업화를 위해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유유제약과 경희대 국제대학 및 국제대학원 재학생의 공동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수출 기획, 국제통상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됩니다.

조아제약이 대입 이러닝 브랜드 대성마이맥과 함께 수험생 응원에 나섭니다. 습윤밴드 '조아덤뷰티케어'를 통해 대성마이맥이 4일부터 진행하는 반 배송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반 배송 이벤트는 프리미엄 원단으로 제작한 마이맥 티셔츠와 조아덤뷰티케어가 제공됩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팜젠사이언스(구 우리들제약)가 사명변경에 이어 새로운 CI를 공표했습니다. 새로운 CI에는 팜젠사이언스가 추구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변화와 도전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유비케어의 자회사 헥톤프로젝트가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습니다. 헥톤프로젝트는 자사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닥터스'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국가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4월까지 향후 3년간입니다.

 

한국MSD가 자사의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유의미하게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했습니다. MSD는 4월 19일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임상종양학저널에 게재된 1차 단독요법에 대한 5년 장기 추적 연구 결과, 키트루다는 사망 위험을 38%(HR=0.62 [95% CI, 0.48-0.81]) 감소시켰으며,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26.3개월(95% CI, 18.3-40.4)로 항암화학요법의 13.4개월(95% CI, 9.4-18.3) 대비 약 2배 더 긴 생존기간 혜택을 확인했습니다.

 

4일,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최근 식약처에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습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마친 임상 1상을 바탕으로 바로 3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독이 5월5일 세계 폐고혈압의 날을 맞아 전문의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폐동맥고혈압 인식 증진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4월 한달 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휴젤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투영시킨 캐릭터를 내놨습니다. 휴젤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HA(Hyaluronic Acid, 히알루론산)필러를 모티브로 '허그(Hug), 알루(Alu), 렉스(Lax)' 캐릭터 3종을 개발했습니다.

동국제약이 모델 권나라의 가볍고 편안한 다리 비결을 소개한, 정맥순환장애 개선제 '센시아'의 TV-CF를 온에어했습니다. 이번 TV-CF는 '권나라의 센시아 이야기'라는, 인터뷰 컨셉으로 제작됐습니다.

 

휴온스그룹이 오는 8월경 입주 예정인 판교 신사옥(경기도 성남시 판교창초경제밸리)에 사진 작가 겸 회화 작가 권두현 작가와 아트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권두현 작가는 2002년 뉴욕에서 교수님의 추천으로 전업 사진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종근당홀딩스가 1일과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종근당 KIDS HOPERA(HOPE+OPERA)'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종근당 KIDS HOPERA는 종근당홀딩스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하는 오페라 공연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희망을 의미하는 'HOPE'와 'OPERA' 두 단어를 결합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마이코드 엠에스엠'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습니다. '마이코드 엠에스엠'은 관절‧연골 건강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연제약이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섰습니다. 엠디뮨과 '바이오드론(BioDrone®)'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도입에 관한 라이선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연제약은 엠디뮨의 원천기술인 압출공정을 통해 생산한 세포유래 베지클 기반 바이오드론 기술 관련 특허권 및 경험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항바이러스 백신 및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전세계 통상실시권을 확보했습니다.

 

사노피가 5월 5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천식 환우를 응원하고 장기적인 천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천식 유병률에 따라 천식 환자 커뮤니티 내에서 더 나은 질병 조절의 중요성과 전문화된 장기 치료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재정비를 거친 중고 태블릿 PC 140대를 기증했습니다. 기부된 태블릿 PC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자체 IT정책에 따라 일정 사용기한을 채운 뒤 일괄 폐기될 분량이었으나, 철저한 품질 점검과 소독, 포장을 거쳐 재정비를 마쳤습니다.

 

암젠코리아는 자사의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서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주 1회 용법용량을 새롭게 적응증으로 추가합니다. 또 다라투무맙과 덱사메타손과의 3제 병용요법도 4일 한국 식약처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습니다.

 

6일,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지난 4일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적립된 '효(孝) 도시락'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날 봉사단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협조로, 마포노인복지센터 관할지역의 어르신들 집에 방문해, '효 도시락'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휴젤의 대만 현지 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대만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TICC)에서 개최된 'AMWC asia(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asia,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아시아)'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동이 창립 80년을 맞아 미래전략 점검과 중장기 과업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대웅제약이 지난 1분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연결기준 매출액이 2,6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305% 상승했습니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이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펙수프라잔 중국 수출 계약금을 수령하고 ITC 소송에 지출하던 비용이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이 8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릴리가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 직원이 함께하는 '100분 함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100분 함께 걷기 챌린지는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맞아 본사인 일라이 릴리가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상용화한 것을 기념하고 당뇨병 환우들을 위해 지속적인 헌신을 해온 온 릴리의 발자취를 되새기고자 마련됐습니다.

한국로슈진단이 '코바스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 검사'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습니다.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의 코로나감염과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RT-PCR)으로 대규모 동시진단이 가능케 됐습니다.

7일, 종근당이 창립 80년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Creative K-healthcare DNA' 선포했습니다. 종근당은 7일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갖고 종근당이 그동안 사회에 끼친 영향력 등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가상갤러리 관람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CKD CLASS’ 연구발표, 이장한 회장과 임직원들의 좌담회, 임직원 포상,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동아제약이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코큐텐'과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을 출시했습니다. 써큐란 코큐텐은 항산화 작용과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Q10을 100㎎ 함유했다. 8중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대웅제약이 코로나19 및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아동문제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약 80명 규모의 임직원 봉사단이 ‘꿈나눔 희망램프’를 제작해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합니다. 임직원들이 만든 희망램프는 강남구 내 소년소녀가장, 조손 가정 등 아동 취약 가정 150세대에 전달됩니다.

 

한독과 제넥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Rezolute, Inc.)가 5월 4일 사람을 대상으로 최초 투여된 RZ402 1a상 관련 긍정적인 최상단(topline)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레졸루트가 개발하고 있는 RZ402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입니다.

 

휴젤은 지난 4월 콜롬비아 식품의약품규제당국(INVIMA)으로부터 '히알센스 플러스(HyalsensePlus, 리도카인 함유 제품)' 3종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습니다. 휴젤이 콜롬비아에 자사 HA필러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득한 건 지난 2015년 ‘히알센스(Hyalsense, 리도카인 미함유 제품)’ 시리즈 3개 제품을 출시한 이래 2번째입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4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덴마크의 완구 브랜드인 레고와 함께 ‘2021 옥토 프로젝트’에 참여, 150개의 덴마크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 환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임직원과 덴마크 대사관에서 제작한 150개 옥토 인형 및 레고 장난감과 더불어 정읍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4명의 학생이 직접 제작한 옥토 인형이 함께 기부됐습니다.

 

머크의 의약품 사업부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마스크와 식품 키트를 전달하는 ‘굿모닝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국내 5개 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120여 독거노인들에게 건강증진 선물과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하며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을 응원했습니다.

 

대원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토젯정' 3종을 출시했습니다. 리토젯정은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의 복합제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사용되는 치료제입니다.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3.23 06:38


유한양행 218억원으로 최고...10억원서 2004.8% 늘어
녹십자 77억원, 셀트리온 52억원, 한미약품 45억원 순

국내 제약사들이 지난해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제약 23곳이 지난 한해 동안 기부금으로 내놓은 금액이 629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321억원 대비 308억원이 늘어 96%의 증가율을 보였다.

회사별로는 유한양행이 218억원을 기부해 전년 10억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폭증했다. 무려 207억원이 증가했다. 증감률은 2004.8%나 됐다.

이어 녹십자가 77억원으로 전년 41억원 대비 36억원이 증가했다. 87.9%이 증가했다.

셀트리온이 52억원으로 전년 14억원 대비 38억원이 늘었다. 무려 278.1%나 늘었다.

한미약품도 45억원을 기부해 전년 42억원 대비 3억원이 추가되면서 7%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6억원으로 전년 37억원 대비 -3.9%, 휴젤은 33억원으로 6억원이었던 전년 대비 486.5% 늘었다. 동국제약은 23억원으로 전년 13억원 대비 10억원이 늘어 75.5%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콜마는 22억원으로 전년 66억원 대비 -67.3%였다.

10억원 이상을 기부금으로 쏟아낸 제약사들도 있다.

광동제약은 18억원으로 전년 18억원에 비해 2.1% 줄었다. 대원제약은 17억원으로 전년 5억원 대비 12억원이 늘어 243% 증가했다. 경동제약과 종근당은 15억원, 한독 13억원, 휴온스 13억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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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약 허가-코로나19 치료효과 확인...신제품 봇물

  • 엄태선 기자/ 승인 2021.03.22 06:52

[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3월15일~3월19일] 주주총회 개최 시작

지난 주말에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생활속까지 파고든 코로나19는 줄지않고 있습니다. 3월 셋째주 일선 제약사들이 전해온 다양한 소식을 한데 묶었습니다.

15일, 다케다제약은 'TAKHZYRO'(탁자이로주, 라나델루맙)에 대한 신약 승인 신청서를 일본 후생성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탁자이로주는 지난 2월 26일 식약처로부터 12세 이상에서 유전성 혈관부종(hereditary angioedema, HAE) 발작의 일상적인 예방을 적응증으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허가받았습니다.

한독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셋(NatureSet)'이 새단장해 공급됩니다. 이를 기념해 '종합비타민 팩', '루테인아스타잔틴 캡슐' 신제품 2종과 '오메가루테인 캡슐'의 포장변경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JW중외제약의 계열사인 JW생활건강은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데일리 오메가3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데일리 오메가3 프리미엄'은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EPA, 뇌 신경조직 및 눈 망막의 주성분인 DHA,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E 등이 함유된 복합 건강기능식품입니다.

16일, 종근당은 고함량 활성 비타민 '벤포벨'의 광고 모델로 배우 이성민을 선정하고 15일부터 신규 TV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벤포벨의 이번 광고는 '체내 지속력이 길어 효과가 오래가는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주말 농장'과 '퇴근 후 우동집' 등 두 편이 제작됐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벤포벨의 효과를 묻는 사람들에게 배우 이성민이 끝없이 뽑히는 당근과 끊임없이 나오는 우동 면에 비유하며 벤포벨의 지속력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유유제약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진행합니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00%에 해당하는 745만8698주와 우선주 129만4945주가 추가로 발행되며, 전체 주식수는 188만6435주가 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21일입니다.

로슈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젠마크(GenMark Diagnostics)사를 18억 달러에 인수합니다. 젠마크사는 미FDA로 부터 코로나19 검사키트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회사중 하나로 최근에는 코로나19, 독감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 감염 원인을 식별, 진단할 수 있는 'ePlex RP2 패널'을 미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시장에 내놓은 바 있습니다.

17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미국 공무원 여행 제한 조치에 따라 잠정 연기됐던 한미약품의 '롤론티스' 제조 시설에 대한 美 FDA 실사가 오는 5월 중 진행됩니다. 한미약품은 FDA로부터 롤론티스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에 대한 ‘승인 전 실사(pre-approval inspection)’를 5월 중 진행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휴온스USA가 최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의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공급 업체로 선정돼 1차 물량 납품을 마쳤습니다. 휴온스가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주사기는 국내 업체인 신아양행의 최소잔여형(LDS, Low Dead Space) 안전 주사기로, 휴온스그룹의 미국 법인 휴온스USA를 통해 현지에 납품됩니다.

JW그룹이 62년간 공급한 수액이 30억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W그룹은 17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959년 수액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누적 생산량을 공개했습니다. JW그룹의 수액 개발·생산 전문회사인 JW생명과학은 2006년 당진 수액공장을 준공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3억 777만 7583개를 생산했습니다.

동국제약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이너뷰티 제품 '프리미엄 콜라겐 앰플 4000'을 출시했습니다. '센텔리안24'의 마시는 고함량 콜라겐 제품은 2017년 1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700만개 이상 판매됐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콜라겐 앰플 4000'은 자사 제품 중 최대 함량인 4000mg의 콜라겐을 담고 있으며, 이탈리아 LAP(Lapi Gelatine)사의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사용한 액상형 제품입니다.

18일, 한국다케다제약이 지난 2일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치료제 '사람단백질C농축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단백질C 결핍증은 희귀 유전 질환으로 혈액응고질환의 일종이며 유병률은 약 0.2~0.5%로 추정된다. 반복적인 정맥 혈전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폐색전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보령홀딩스와 보령제약이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을 지난 17일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수상자와 주최 측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제37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수상했으며, 상패와 순금10돈 메달,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됐습니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와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17일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안수민 회장, 이혁준 총무, 유문원 홍보위원장, 메드트로닉코리아 김경원 부사장, 양승재 상무, 김현수 이사 등이 참석,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캠페인을 진행, 질환의 심각성과 올바른 정보 전달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휴온스네이처가 농촌진흥청과 충북대학교가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김치 유래 면역유산균 '와이셀라 시바리아(Weissella cibaria JW15)'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열린 기술이전 협약식에는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 충북대 산학현력단 이영성 단장, 한국실용화재단 박철웅이사장 및 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JW중외제약이 글로벌 통풍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URC102의 국내 임상 2b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URC102는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로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중국시장에 대한 URC102의 개발·판매 권리가 심시어제약에 기술 수출된 바 있습니다.

동국제약이 폐렴 치료제로 쓰이는 항생제 테이코플라닌(Teicoplanin)의 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능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및 고려대학교 약학대학과 '테이코플라닌의 항코로나바이러스 효능 검증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항바이러스치료제 개발을 위한 각종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가 국내에서 세계 첫 시판허가를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18일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한국의 33번째 신약으로 시판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의약품으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투여되는 약효 지속형 바이오 신약입니다.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비어)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우수한 효과를 입증, 환자등록을 중단할 것을 권고받았습니다. GSK는 입원 위험이 있는 성인 코로나19 환자의 조기 치료에 사용되는 단독요법 VIR-7831(GSK4182136)을 평가한 3상 COMET-ICE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효능이 입증됨에 따라 IDMC(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환자 등록을 중단할 것을 권고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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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1.03.15 06:23

[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3월8일~3월12일] 해외 제약 인수 추진

추위가 누그러지니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가 극성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수도 여전히 일일 400명대를 기록하면서 5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 둘째주 일선 제약사들은 전해온 다양한 소식을 묶었습니다.

 

8일, GC녹십자웰빙이 자사의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연구 결과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에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문은 'GCWB204'의 근육위축 현상 억제효과와 기전에 관한 내용으로, 배규운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와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이 공동 참여했습니다.

종근당이 코로나19치료제로 개발중인 '나파벨탄주'의 효능효과에 새로운 적응증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근당이 ‘나파벨탄주50밀리그램(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의 코로나19 치료에 관한 효능·효과를 추가하기 위한 변경허가를 신청했습니다. '나파벨탄주50밀리그램'은 '췌장염' 등 치료제로 사용 중인 의약품으로 임상시험 등을 통해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제품입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 '오틸리맙'이 70세 이상의 고위험 코로나19 환자군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를 발표했습니다. GSK는 자사의 항GM-CSF(과립구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의 단일클론 항체 약물 ‘오틸리맙(otilimab)’의 2상 임상시험인 OSCAR 연구 결과를 통해 70세 환자군에서 유의미한 개선효과를 제시했습니다.

 

바이엘코리아가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월경을 위한 기부 캠페인 '야즈와 함께해요, 건강한 꽃길! 건강한 월경!' 행사를 지난 5일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2021 세계 여성의 날'의 글로벌 주제인 '여성에 대한 편견과 불평등에 도전하세요'와 연계,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외면 받아왔던 월경 관련 질환과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에스티팜이 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신규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 협약은 에스티팜이 지난해 6월 mRNA 자체 신약 개발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두차례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의 첫 성과입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새로운 랩버전의 광고를 통해 3040세대의 소비자들에게 겔포스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과 원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래퍼 스윙스를 발탁했습니다. 실제 스윙스는 야간 음악작업 등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야식으로 돈까스 등의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평소 속쓰림을 자주 겪고 있어 겔포스를 애용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올해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들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함께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연탄 2,000여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이달에도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할 도시락 및 간식을 준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9일, 한독의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동전 크기의 미니 파스 '케토톱 핫 미니’를 출시했습니다. '케토톱 핫 미니'는 지름 2.8cm의 원형으로 손가락, 무릎 등 굴곡진 부위는 물론 어깨와 등을 비롯한 전신의 국소 부위 통증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냄새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한국다케다제약이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라로'(성분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급여 출시를 기념해 '닌라로 라이프 런칭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습니다. 서울과 대구, 부산에서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된 이번 '닌라로 라이프 런칭 심포지엄'에는 전국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약 60여 명이 참석,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전략과 닌라로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유유제약이 두통 관련 SNS컨텐츠에 참여한 대한두통학회 소속 의료인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전달했습니다. 기부금은 유유제약과 대한두통학회가 협력해 제작된 편두통 관련 SNS 카드뉴스 페이지에 의료진이 "좋아요"를 누르면 1,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유유제약은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마련됐습니다.

 

붙이는 펭귄파스 '제일파프'와 붙이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케펜텍 플라스타'를 대표 브랜드로 하는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새로운 형태의 파스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얇고 신축성이 좋은 파스 '롱파프 스킨 플라스타'를 출시한 것입니다. '제일 롱파프 플라스타'의 시리즈 제품으로서 기존 일반 롱파프와 같이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 85.05mg'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외용 진통소염 파스이지만 0.2mm의 얇고 신축성 좋은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을 높인 제품입니다.

 

암젠코리아가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치료제 블린사이토(Blincyto, 성분 블리나투모맙)가 화학요법대비 무사건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 게재한 3상 임상연구 결과, 블린사이토 투약군에서 무사건생존기간(event-free survival, EFS)이 의미있게 연장됨을 보였습니다. 22.4개월(중앙값)의 추적 결과, 블린사이토로 치료받은 환자 69%가 질병사건 발생없이 생존했으며,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43%였습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PARP 저해제 '린파자'(성분 올라파립)와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 삭약처로부터 상동재조합결핍(HRD) 양성 고도 상피성 난소암 1차 유지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린파자정은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 반응)한 HRD 양성(BRCA변이 또는 유전체 불안정성으로 정의)인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성인 환자의 1차 병용 유지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10일,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심혈관계 안전성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DOM(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에보글립틴은 설포닐유레아(Sulfonylurea, SU) 제제인 글리메피리드 대비 심혈관계 사건 누적 발생률이 33%, 뇌혈관계 사건 누적 발생률이 59%로 유의성있게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협심증, 심부전, 일과성 허혈성 발작의 위험 증가와는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미약품이 복합성분의 스프레이형 무좀치료제 '무조날파워'를 출시했습니다. 무조날파워는 진균 증식과 함께 간지러움 및 통증 등이 복합적으로 발현되는 무좀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5가지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입니다. 무조날파워에는 항진균제인 '테르비나핀', 간지럼증과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리도카인',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과 항염증 작용의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에녹솔론' 성분이 복합돼 있습니다.

 

GC녹십자는 경구용 소염진통제 '탁센'의 유튜브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광고는 '두통편', '생리통편', '근육통편'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빠르게 탁, 강하게 센'이라는 제품명을 활용한 문구로 ‘탁센’의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탁센'은 두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입니다.

 

휴젤이 주주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 300억 규모 신탁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10일부터 9월 9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입니다.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역대 4번째로 앞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3차례에 걸쳐 총 24만주, 약 87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했으며 이 중 10만주를 소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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