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택 기자/승인 2021.02.1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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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소송 참여 제약사들 협상 지지부진
아주베셀듀.에프연질캡슐도 종결안돼

뇌혈관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등 60여개 품목의 환수협상기간이 오는 3월15일까지 연장된다. 관련 소송으로 건보공단과 해당 제약사들 간 협상이 지지부진했던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14일 건보공단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상재평가와 연계돼 기등재의약품 첫 환수협상 대상이 된 약제는 130개 제약사 230개 품목이었다. 복지부는 해당 약제에 대한 협상을 명하면서 협상기간을 지난해 12월14일부터 올해 2월10일까지 제시했었다.

이중 허가 자진취하 약제가 제외되면서 실질적인 협상대상은 70여개로 줄었다. 하지만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보유한 58개 업체가 협상명령 자체에 대한 취소와 집행정지 소송을 제기하면서 그동안 환수협상은 지지부진하게 진행돼 왔다.

실제 협상기간이 종료된 2월10일 기준 계약이 체결된 약제는 10여개에 불과했다. 이중에는 임상재평가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서 행정처분이 예정돼 있거나 자진취하 예정인 품목이 포함돼 있어서 실질적인 환수계약의 의미를 담고 있는 약제는 수 품목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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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알포 등 60여 품목 '환수협상' 연장...3월15일까지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뇌혈관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등 60여개 품목의 환수협상기간이 오는 3월15일까지 연장된다. 관련 소송으로 건보공단과 해당 제약사들 간 협상이 지지부진했던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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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2.09 11:14

일산병원 신경과 이지은 교수, 파킨슨병의 원인-증상-치료법 소개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일산병원 신경과 이지은 교수는 한마디로 아직까지 예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적절한 체중 관리와 규칙적 식습관, 운동을 통해 이를 일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 교수는 최근 '파킨슨병의 원인-증상-치료법' 칼럼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 교수는 "파킨슨병은 떨림, 경직, 운동완서, 보행장애 등의 운동장애와 인지장애, 우울증, 환각, 자율신경장애와 같은 비운동증상을 동반해 일상생활의 장애와 삶의 질 저하로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질환"이라며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데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 병에 걸릴 위험은 점점 커지게 되며, 노화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 중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색질이라고 불리는 부위의 도파민 세포가 점점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왜 흑색질에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며 "약 15%의 환자들은 유전적 원인에 의해 발생을 하고 환경적 영향이나 독성물질이 원인이 된다는 결과도 있긴 하나 아직 모든 환자들에게 적용할 만큼 확실하지는 않다. 이처럼 뚜렷한 발병 원인을 모를 때 ‘특발성’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파킨슨병 대부분이 이러한 특발성 파킨슨병에 해당된다"고 부연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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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2.10 07:07

19개 성분 조합...4제 복합제 등 4개 품목 경쟁가세

고혈압ㆍ고지혈 2제 복합제 경쟁은 과열되고 있지만 시장은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됐다. 반면 3제 복합제는 빠르게 안착하는 모습이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고혈압ㆍ고지혈증 복합제 세부인정기준을 토대로 유비스트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보를 분석한 결과, 2제 복합제 시장은 성장을 멈추고 최근 3년간 매출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3제 복합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2년간 새롭게 급여 등재된 품목은 7품목(2제 2품목, 3제 4품목, 4제 1품목)에 달하고,고혈압ㆍ고지혈 복합제 전체 시장규모는 약 1,600억원대로 추산된다.

세부적으로 11개 품목의 2제 복합제 시장은 2월말 재심사기간이 만료되는 리바로 브이(중외제약)를 포함, 총 5개 복합 성분군의 제네릭 진출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전체 시장규는 전혀 변화가 없다.

신규 복합성분 2품목과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후발제품군의 가세에도 불구 시장 규모는 최근 3년간 1,300억원대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고 성장이 멈췄다. 품목만 늘어날 뿐 기존 매출을 쪼개어 나눠 갖는 구조다.

표면적 이유는 3제 복합제 시장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발생시키면서 2제시장의 성장을 더디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200~300억원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3제 복합제는 6개 성분군이나 실제 제품을 출시한 품목 기준으로는 암로디핀+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10품목 등 16 품목이다. 즉 2제 복합제 성장 부문을 고스란히 흡수하고 있다.

좀 더 들여다 보면 고혈압ㆍ고지혈증 복합제시장은 16년 전 출시된 '카듀엣'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사간 경쟁이다. 다만 만성질환 복합제라는 품목의 특성상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매출 비중이 의원급을 크게 압도하는 구조를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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