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2.03.14 18:29

동아, 유영, 현대, 메디포스트, 시지바이오, 필립스

 동아제약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오상진-문희율이 들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미니막스’의 신규 TV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미니막스가 어린이 건강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규 광고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가수 문희준·소율 부부의 자녀 문희율이 출연했다.

광고는 “엄마는 아무거나 주지 않는다”, “아이는 주는 대로 먹지 않는다”고 말하며 엄마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대사로 시작한다. 또한, 오상진이 동아제약의 어린이 건강연구센터의 연구원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아이를 위한 영양부터 입맛, 정서까지 연구한 아이 전문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말한다.

미니막스는 TV  광고 온에어 기념 대규모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미니막스는 1984년 발매되어 38년간 어린이 건강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 2020년에는  어린이의 총체적인 성장 발달을 연구목표로 하는 동아제약 어린이 건강연구센터가 설립됐다. 미니막스는 ‘MMX Solution(최소성분 최대효과)’ 원칙을 바탕으로 어린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 해오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미니막스가 아이의 건강연구를 기반으로 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라는 것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미니막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제약  

자체 개발 신약-개량신약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

유영제약의 자체개발 신약 및 개량신약의 임상시험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SCI 급 학술지에 잇따라 등재되고 있다.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무릎관절용 히알루론산 주사제 신약인 ‘레시노원주’의 임상 3상 결과가 지난해 SCI급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된 데에 이어서 해당 제품의 임상1/2a 상 논문이 역시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으로 진행된 1/2a 상 임상시험으로, 국내 2개 기관에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위약 주사제(이하 대조군) 대비 레시노원주 투여군(이하 시험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했다.

해당 연구에서 투여 12주째 무릎 통증의 감소 효과(Weight bearing VAS pain)가 대조군 대비 시험군에서 개선되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유영제약 레시노원주는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내 개발 신약으로 인정받은 히알루론산 슬관절염 치료제로서 3월 1일 판매에 돌입했다.

레시노원주는 새로운 가교물질인 디비닐설폰(divinyl sulfone)을 사용해 겔의 입자 크기를 크게 줄였으며, 더 나은 생체 내 안정성과 빠른 통증 경감을 극대화해 기존 시장에 출시된 1회 투여 치료제와의 차별성을 뒀다.

추가로 유영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유스메졸디알서방캡슐’의 임상 1상 결과 또한 SCI급 국제학술지인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에 등재되었다는 소식이다. ‘유스메졸디알서방캡슐’은 프로톤펌프억제제(PPI)인 에스오메프라졸의 특수 서방형 제제로서, 캡슐 내에 장용 펠렛(Pellet)과 서방 펠렛이 함께 충전되어 있어 약물 복용 후 주성분이 두 번에 걸쳐 방출되도록 설계된 개량신약 제품이다.

이번 연구는 국내 건강한 성인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상 임상시험으로 ‘유스메졸디알서방캡슐’의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중방출 제형이 잘 구현되어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제약 ‘유스메졸디알서방캡슐’은 안국약품과의 판매제휴 계약을 통하여 2021년 8월 1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유스메졸디알은 기존 PPI 제제들의 단점인 약효 지속시간을 개선해 산분비 억제 효과가 새벽까지 지속되고,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면서 "유영제약은 레시노원주에 더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인 Unmet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하여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약품 

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 '365MEAL' 기부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이 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에 식사대용 선식 ‘365MEAL’ 1,000병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현대약품이 지난해 12월, 연말을 맞아 고객과 함께 한 ‘365MEAL 결식아동후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현대약품은 최근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365MEAL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결식아동 후원자격을 부여하고, 이들과 함께 이번 기부 제품을 마련했다.

365MEAL은 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를 통해 경남/부산 지역에 결식아동으로 등록된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올해 첫 나눔활동으로,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365MEAL은 식사대용 선식으로, 물 또는 우유와 함께 간편하고 든든하게 몸에 꼭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영양 성분은 강화하고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춰 식사대용식으로써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메디포스트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첫 환자 투여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국내 2상 임상에 들어갔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 받은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SMUP-IA-01)를 첫 환자에게 투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 환자 투여는 서울대학병원에서 시작했으며, 신촌 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및 서울 아산병원 총 5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임상 2상은 경증 및 중등증(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90명을 SMUP-IA-01 저용량 및 중용량, 활성대조군 3그룹을 나누어 약물을 1회 주사 투약한 후, 1년간의 관찰기간을 통해 안전성과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하고 임상 3상을 위한 최적의 용량도 확인할 계획이다.

SMUP-IA-01의 국내 임상 1상은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무릎 관절강 내 약물을 1회 주사 투여한 뒤, 6개월간 평가해 안전성 및 관절 기능과 통증이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상 진행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최대한 차질없이 임상을 진행해 빠른 시일 내 골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 
SVF 시장 확장 나선다…지방줄기세포 라이브 세미나 개최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의료진에게 의료미용 분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Neoregen BAS(Breast Augmentation with SVF course)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기저혈관분획) 지방줄기세포 라이브 세미나(이하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하고, SVF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브 세미나는 성기수 원장(청담 쥬넥스의원)이 연자로 참여하며, 강의는 이론강의와 라이브 시술 강의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이론강의로는 ▲마취 방법 및 Tumescent 주입 ▲안전하게 지방 추출하는 방법 ▲후 처치 및 부작용 대응 ▲지방유래 줄기세포와 SVF ▲SVF 추출 프로세스 ▲다양한 임상 시술 응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라이브 시술 강의는 ▲SVF 활용 스킨부스터 시술 ▲벨루나 지방 SVF 가슴확대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라이브 시술을 통해 지방을 채취하는 과정부터 지방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과정, 임상에서 시술에 응용하는 방법까지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과정을 통해 시술 노하우를 체득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시지바이오 측은 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자연가슴솔루션’을 국내 가슴 성형 시장에 전파, SVF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자연가슴솔루션이란, 자가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확대 시술 전후에 벨루나를 적용하고 셀유닛을 통해 SVF를 함께 이식해 지방의 생착률을 높여주는 자연스러운 가슴 확대 방법을 뜻한다.

지방이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 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가 포함된 세포집단인 SVF를 함께 이식하고, 이식한 지방세포가 가슴 조직에 잘 안착할 수 있는 비율인 생착률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 시술 전 벨루나를 적용해 지방이 생착할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셀유닛을 통해 양질의 SVF를 지방과 같이 이식해 일반 지방이식 대비 높은 생착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시지바이오는 지난 2월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학회와 연계한 지방 흡입 및 SVF 교육 프로그램 개최를 준비하는 등 SVF 시장 확장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성기수 원장은 "최근 들어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시술들에 대한 관심은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지방을 채취하는 과정부터 애로를 겪는 의료진들이 많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지방을 채취하는 과정부터 지방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과정, 그리고 임상에서 시술에 응용하는 방법까지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직접 참관 혹은 시술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SVF 시술, 지방 흡입 및 이식술기력 강화에 관심 있는 의료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사전 등록 및 문의는 jinwon01@cgbio.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필립스 

중앙대 광명병원에 환자 중심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대규모 설치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21일 개원하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에 필립스의 첨단 영상진단장비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필립스는 정밀진단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과 최적화를 통해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 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수도권 서남부 최대 규모인 700병상 규모에 30여개의 진료과, 6개의 중증전문클러스터(암병원, 심·뇌혈관병원,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척추센터, 관절센터)를 운영한다. 병원은 광명시를 포함한 서남부 지역의 병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거점 대학병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필립스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 도입하는 주요 솔루션은 지난해 국내 출시된 ‘스펙트럴 CT 7500’, 첨단 기술을 집약한 디지털 MRI ‘인제니아 엘리시온 X 3.0T’, ‘인제니아 3.0T CX’ 등 최신 영상진단장비와 초음파, 인터벤션 혈관조영 시스템 등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병리 솔루션 및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도 지원한다.

필립스는 지난 해 말 출시한 ‘스펙트럴 CT 7500’을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기존 장비와 비교해 진단 시간을 34%, 반복 스캔 25%, 추가 후속 스캔 30%를 줄였고, 선량을 40% 줄이고도 영상 품질을 유지해 환자들이 더욱 정확하고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1] 또한 스펙트럴 CT는 기존 CT와 동일한 방법으로 촬영하지만, 한 번의 스캔으로 일반적인 CT 영상은 물론 인체조직의 구성물질 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이로써 의료진은 보다 정확한 임상정보 획득이 가능하고, CT 촬영에 필요한 방사선 피폭과 조영제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스펙트럴 CT 7500은 필립스만의 심장 특화 알고리즘을 탑재해 CT 검사가 어려웠던 부정맥 환자 촬영 시에도 양질의 심혈관 이미지를 제공한다. 심장은 빠르게 움직이는 장기이기 때문에 CT 검사 시 찰나의 순간을 잡아내지 못하면 영상이 흔들려 재촬영이 불가피하며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경우 더욱 촬영이 어렵다. 필립스의 AI(Adaptive Intelligence) Cardiac Motion Correction 알고리즘은 흔들린 영상을 보정해 검사 실패율을 낮춘다. 또한 기존 스펙트럴 CT 장비 대비 방사선량을 저감하면서 영상 품질은 유지해 방사선에 민감한 소아도 촬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입되는 ‘인제니아 엘리시온 X 3.0T’는 필립스의 디지털 MRI 기술을 집약했다. MRI는 다른 영상진단 장비보다 검사에 필요한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검사 시 큰 소음이 발생하고 좁은 공간에 오랜 시간 누워있어야 하기 때문에 MR 검사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엘리시온 X 3.0T MRI 장비는 보어 구경이 70cm로 보다 넓은 환자 검사 공간을 제공하고, 고유의 시간 단축 기술을 탑재해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면서도 검사 시간을 단축하여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움직임 통제가 어려운 소아 환자에게 진정제를 투여해야 하는 필요성을 줄이고, 호흡 조절이 필요한 복부와 심장 검사에서 숨 참기가 어려운 환자들도 보다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MRI 촬영 기법인 3D APT를 활용하여 뇌종양의 진행상태 확인을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광명시 소하동에 건립 예정인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건강검진센터에는 또 다른 필립스 MRI인 ‘인제니아 3.0T CX’가 도입된다. 인제니아 3.0T CX는 장비 자체에 장착된 앰비언트 조명 장치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소아 환자의 검사 두려움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MRI의 큰 소음을 줄이는 컴포톤(ComforTone) 기술로 환자에게 편안한 검사 환경을 제공한다. 본 장비는 신경 및 근골격계는 물론 복부와 심장 등 광범위한 신체 부위에서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여, 건강검진센터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필립스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및 건강검진센터에 아이콘 스펙트럴 CT(IQon Spectral CT), 6000 iCT(Brillance iCT), 종양학과 시뮬레이션 CT인 빅보어 RT(Big Bore RT), 인터벤션 혈관조영 시스템 아주리온 7B20/15(Azurion 7B20/15), 아주리온 7M20(Azurion 7M20)을 설치했다. 이를 비롯해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텔리스페이스 포털(IntelliSpace Portal), 디지털 병리 솔루션인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 환자 모니터 인텔리뷰(IntelliVue)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C iX(Patient Information Center iX), 필립스 초음파 시스템 에픽(EPIQ) 시리즈와 어피니티(Affiniti) 시리즈 등도 도입했다.

한편, 필립스는 지난 2020년 12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자 관리가 가능한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 병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디자인 싱킹 기반의 워크샵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로드맵을 수립하고, ‘스마트 솔루션 디자인 위원회’를 구성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최적화와 고도화를 개원 준비 단계에서부터 함께 준비했다.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제약 단신-3월14일]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2.03.08 18:43

한미약품, 동아쏘시오, 휴온스푸디언스, 대웅,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대원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치료경험 없는 변이 NSCLC 환자 1차평가 충족"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새로운 임상 결과가 추가 공개됐다. 포지오티닙의 ZENITH20 임상 중 ‘치료 전력이 없는 HER2 Exon20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4’ 임상에서 1차 평가 변수(primary endpoint)를 충족했다는 내용이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7일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주최로 열린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Targeted Anticancer Therapies, TAT)에서 포지오티닙 코호트4 연구의 안전성 및 효능 등 임상 결과를 구두 발표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코호트4 임상에서는 포지오티닙 16mg을 1일 1회 용법(48명), 8mg을 1일 2회 용법(22명)으로 경구 투여한 후 효능과 안전성 등을 분석했다. 고형암종양평가기준(RECIST 1.1)에 따른 독립적 평가 위원회(independent image review committee)의 이번 연구 분석 결과를 보면, 전체 환자군에서의 객관적반응률(ORR)은 41%, 평가 가능한 환자군(evaluable population)에서의 객관적반응률은 50%였다. 

전체 환자군에서의 ORR 최저 하한값은 사전 정의된 ORR 하한값인 20%를 초과한 30%로 나타나 1차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다른 2세대 TKI 치료제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스펙트럼 최고 의학책임자 프랑수아 레벨(Francois Lebel)은 "현재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HER2 Exon20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이번 코호트4 임상이 긍정적 결과를 보였다"며 "이러한 고무적 결과를 바탕으로 FDA와 포지오티닙 허가와 관련한 후속 논의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FDA는 스펙트럼이 제출한 포지오티닙 시판허가 신청서(NDA)에 대한 공식적 리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NDA는 ZENITH20 임상 중 ‘코호트2’(과거 치료 경험이 있는 HER2 Exon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FDA는 올해 11월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ZENITH20 임상 중 '코호트4' 주요 내용>

포지오티닙 글로벌 임상 2상(ZENITH20)의 코호트4는 기존 치료 전력이 없는 HER2 Exon20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포지오티닙을 QD(1일 1회) 혹은 BID(1일 2회) 용법으로 투여해 효능을 분석했다. 

48명의 환자에겐 포지오티닙 16mg을 1일 1회 경구 투여한 후, 추가로 22명의 환자에게 8mg을 1일 2회 투여했다. 두 가지 투여요법에서 독성에 대한 용량 감량 및 투여 중단을 허용했다. 1차 평가변수인 객관적반응률(ORR)은 고형암종양평가기준(RECIST 1.1)을 사용했으며, 독립적 평가 위원회(independent image review committee)에서 평가했다. 또한 2차 평가변수엔 질병통제율(DCR), 반응지속기간(DoR),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안전성이 포함됐다.

한 명의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 환자를 포함한 70명 환자들의 1차 평가변수인 객관적반응률(ORR)은 41%(95% CI:30-54%)였다. 질병통제율(DCR)은 73%(95% CI:61-83%), 반응지속기간(DoR)은 5.7개월(범위 1.2-19.1+)로 나타났다. 무진행 생존기간(PFS)의 중간값은 5.6개월이었다. 

90% 환자에서 투여 일시 중지(dose interruptions), 16mg QD 용법의 79% 환자와 8mg BID 용법의 64% 환자에선 용량 감량(dose reductions)이 있었다. 

가장 흔한 치료 관련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AE)은 발진(30%), 구내염(19%), 설사(14%) 및 손발톱주위염(7%)이었다. 3등급 이상 부작용인 폐렴 발병률은 3%로 낮았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다른 TKI 치료제와 일치했으며, 내약성, 용량 감량 및 투여 중단은 BID 투여용법에서 더 낮았다.


 동아쏘시오그룹 

울진 산불피해주민 봉사약국 트럭 투입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공급한 지원품들. 

동아쏘시오그룹은 경상북도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약국 트럭 투입 및 피로회복제, 생수,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구호물품을 나르는 것 외에 재난 발생 시 현장에 투입되어 이동식 봉사 약국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평상시에는 대한약사회 및 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

봉사약국 트럭과 함께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 5000병, 감기약 ‘판피린’ 500병, 소화제 ‘베나치오’ 500병, 동아오츠카 생수 ‘마신다’ 10,000개를 지원했다.

박카스 등을 실은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대피소인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방문하여 경북약사회와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 속초 등지에서 대행 산불이 났을 때 봉사약국 트럭을 투입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휴온스푸디언스 

'이너셋 스트레스 엘 테아닌 케어' 출시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천청운, 이충모)는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을 위한 특별한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스트레스 엘 테아닌 케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너셋 스트레스 엘 테아닌 케어는 심신의 안정을 도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 ▲L-테아닌 250mg(식약처 일일 최대 함량)에 에너지와 단백질, 아미노산 이용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 ▲비타민B6를 복합 배합했으며 신체 대사 활성화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을 더해 4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했다.

테아닌(L-테아닌, L-Theanin)은 녹차에 다량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식약처로부터 심신의 안정을 도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뇌에 도달했을 때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농도를 변화시켜 심신 안정, 긴장 완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뇌의 흥분을 억제하고 알파파를 높여 집중력 향상을 돕고, 취침 전 적정량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수면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더해 ▲타트체리농축분말 ▲유단백가수분말 ▲미강추출물분말 ▲감태추출물분말 ▲L-트립토판 ▲시계꽃추출물분말 ▲홍경천추출분말 등의 엄선한 부원료도 함께 담아 복합적인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학업과 업무 등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현대인들의 긴장을 완화해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스트레스 때문에 지치고 무기력한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너셋은 휴온스푸디언스의 대표 건강식품브랜드다. 2017년 브랜드 런칭 이래 ‘고품질 가성비 건강식품’을 모티브로 트렌드를 리드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웅제약 

아피셀테라퓨틱스-서울대병원과 재생의료·첨단바이오약분야 협력 

대웅제약과 아피셀테라퓨틱스가 서울대학교병원과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과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유종상)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3자는 이번 MOU로 ▲국내외 연구과제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지식재산 발굴, 보존 및 산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개발 상호협력 ▲연구개발, 기술교류 관련 정보제공 및 컨설팅 ▲연구인력 교육 및 상호 교류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수준 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대웅제약과 아피셀테라퓨틱스가 전개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또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사가 함께 만든 조인트 벤처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플랫폼(DW-MSC)과 아박타사의 아피머(Affimer®) 기술을 융합해 유효성을 높인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제약·의료분야의 대표적 미래산업인 재생의료 그리고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연구개발에 한층 더 매진함으로써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대웅제약과 아피셀테라의 최첨단 연구개발 역량을 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과 임상연구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셀트리온 

산불피해 주민 지원...5억원 성금 기탁  

셀트리온은 8일 강원도 삼척·강릉과 경북 울진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으며, 강원도와 경북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 2019년 4월 셀트리온복지재단을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2억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난해 매출액 11% 증가한 1조8045억원 달성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금일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8,045억원, 영업이익 1,994억원, 당기순이익 1,5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동사는 수익성 높은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등 주요 제품의 처방 확대가 고르게 이어진 가운데 ‘렉키로나’(성분명 : 레그단비맙)를 비롯한 후속 제품의 판매 성과가 더해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램시마’(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의 경우 지난해 미국 사보험사 등재 확대 영향으로 북미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오른 성과를 기록했으며, 올 1월 기준 미국에서 24.5%의 점유율(심포니헬스)을 달성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케미컬 의약품 등 후속 제품들의 처방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성장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먼저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의 경우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면서 유럽 내 처방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환자 스스로 자가투여 할 수 있는 ‘램시마SC’의 편의성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유럽 국가의 경우 환자 자택으로 ‘램시마SC’를 배송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환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주는 맞춤형 세일즈 활동까지 이뤄지는 등 ‘램시마SC’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의료진의 우호적인 평가가 지속되는 점도 ‘램시마SC’ 처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유럽에서 개최된 ECCO 학회에서 인플릭시맙 정맥주사제형(IV)에서 ‘램시마SC’로 스위칭(switching)했을 때 약물 농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내용의 임상 결과가 최초로 발표되는 등 긍정적인 연구 데이터가 이어지면서 ‘램시마SC’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처방 선호도 역시 더 높아질 전망이다.

중남미, 아시아, 중동 등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제품 판매 확대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와 ‘허쥬마’의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0%, 50% 이상 증가했는데 실제 동사의 연간 실적에서 이들 지역이 차지하던 매출 비중은 2019년 6%, 2020년 12%에 이어 지난해에는 17%까지 확대되면서 시장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한 직판 전환 이후 글로벌 전역에서 이러한 성장세가 본격화됐다면서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 수주, 일본 ‘허쥬마’ 점유율 확대 등이 직판을 통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글로벌 직판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인 만큼 성과들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마케팅 활동에 제약이 생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들의 처방 확대와 후속 제품들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등 후속 제품 판매 본격화와 더불어 글로벌 직판 확대 및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의약품 직판에 본격 돌입할 예정인 만큼 한층 다양해진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해 실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원제약 

신제품 '장대원 쾌변 알로에' 출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신제품 ‘장대원 쾌변 알로에‘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장대원 쾌변 알로에'는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수바바로인을 주원료로 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기준치 대비 최대 함량인 30mg을 함유하고 있다.

무수바바로인은 알로에 전잎에 포함돼 있는 성분으로, 대장의 수분 흡수를 감소시켜 대변의 수분량을 증가시키고 대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배변을 더 부드럽고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치커리추출물분말, 유산균혼합분말 등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7종의 부원료가 추가로 함유돼 있다.

불규칙한 식사로 배가 더부룩한 경우, 배변이 원활하지 않거나 잔변감이 남아있는 경우, 활동량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수험생들에게 권장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사로 배가 더부룩하신 분, 배변이 원활하지 않거나 잔변감이 남아있는 분, 활동량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수험생들에게 권장하는 제품"이라며 "1일 1회 2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대원제약 장대원은 최근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장대원 루테인 미니캡슐 100‘, 체지방 감소와 체내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장대원 다이어트 가르시니아 800‘ 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3월8일]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3.10 05:47

장기추적조사 검토기준, 중대 이상사례 안전조치 기준 마련
의약품안전관리원, 5000만원 예산 투입 관련 연구용역 진행

첨단바이오약을 투여받은 환자가 부작용 등 이상반응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장기추적조사가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사업일 추진된다.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장기추적조사가 한차원 향상되기 위한 사업이 시작되는 것.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바이오약 장기추적조사 검토기준 연구 용역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신설된 장기추적조사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규제 검토와 개선안 마련이 필요, 전주기 단계별 검토기준 표준화와 국제 규제조화 및 국내 타 규정과의 정합성을 검토하기 위한 작업이다. 아울러 첨단바이오약이 합성약과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 특화된 안전정보 수집과 분석, 평가, 활용 체계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첨단바이오약 장기추적조사계획 검토기준 개선안을 마련하게 된다.

제품별 특성에 따른 국내외 장기 유효성-안전성 평가 검토기준을 조사하고 계획 검토 기준 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첨단바이오약의 중대한 이상사례 등의 안전조치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안전성 정보 수집과 분석, 평가, 활용체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한 이상사례 조사 및 분석 결과보고 검토 방안, 결과보고 활용 방안, 안전정보 분석-평가에 따른 안전조치 알고리즘안을 제시하게 된다. 여기서 알고리즘은 중대한 이상사례 조사-분석 결과에 따라 실시해야 하는 안전조치 및 실시 기준 제안이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이와 관련 "이번 사업을 토앻 장기추적조사와 관련 단계별 검토 기준과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타 규정과의 규제 중복 개선, 국제규제 조화, 맞춤 안전정보 분석-평가-활용 체계 구축을 통해 투여 환자 안전관리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말까지 예정돼 있으며 현재 용역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생긴 규제과학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규제과학센터는 첨단바이오약 이상사례 보고자료 검토와 수집분석, 규제선진화 연구와 국내외 제도 조사, 장기추적조사계획 검토, 연구과제, 투여내역 등록, 관련 교육 운영 및 전문가위원회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첨단바이오약 투여환자 '더 안전하게'...장기추적조사 등 개선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3.10 05:49

식약처, 지난해 8월27일 임상3상 승인....10월20일 변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사람 대상 임상시험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는 물론 국내제약사들도 속속 임상시험에 뛰어들면서 신약 등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식약처는 이들 제약사들이 신청한 임상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 '제약임상...ing'를 통해 각 제약사들이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의약품 개발을 추진 중인지 임상시험들을 통해 가볍게 소개하고자 한다.


<16> 신풍제약 '피라맥스정'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이 한창이다. 피라맥스에 대한 기대감에 주식시장에서의 주가상승과 내림 현상이 극과 극으로 치닫기도 했다. 그만큼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하루속히 치료제 개발을 엄원했던 기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풍제약은 지난해부터 치료제 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2상시험에서 확실한 유효성을 검증하지 못했지만 이번 3상에서 반전의 결과를 보이겠다는 것이다. 

최근 영국에서 임상 3상시험 계획이 승인되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임상도 속도를 내기 시작, 현재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필리핀 임상에서 효과를 확인하는 등 국내 임상에서도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개요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제 3상 임상시험이다. 국내 허가용으로 다국가에서 진행된다.  

◆대조약-시험기간-첫환자
대조약은 없으며 시험기간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으로 계획돼 있다. 목표시험대상자수는 1420명이며 첫 환자등록일은 지난해 10월18일이다. 중재군수는 2군이다. 

◆수행-평가-투여방법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투약 후 제29일까지 COVID-19 감염으로 인해 입원을 요하거나 또는 사망한 시험대상자의 비율, 입원은 산소포화도 감소(<94%)로 산소치료 또는 그 이상을 요하는 COVID-19 치료목적의 입원, 산소치료요법은 nasal prong, mask, high flow nasal cannular, mechanical ventilation 등, 사망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된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임상시험 기간 중 COVID-19로 입원이 발생한 모든 대상자에서 증상 개선(퇴원)까지 걸리는 시간(days), 임상시험용의약품 투여 시작일로부터 제 29일까지의 사망률, 임상시험용의약품 투약 후 3일, 7일, 14일, 21일 및 29일 시점의 임상 징후에 대한 순위척도(11-Point WHO clinical progression scale) 및 기저시점 대비 변화량, 임상시험용의약품 투약 후 3일, 7일, 14일, 21일 및 29일 시점의 NEWS 및 기저시점   대비 변화량, 투약 후 제 29일까지 COVID-19 감염으로 인해 병원이나 급성치료 시설에서 24시간 이상의 급성치료를 요하거나 또는 사망한 시험대상자의 비율, 임상시험용의약품 투약 후 제 29일까지 베이스라인 시의 폐렴 여부에 따른 폐렴이 새로 발생되거나 악화된 시험대상자 비율, 베이스라인 대비 2일, 3일, 5일, 7일, 14일 시점 COVID-19 viral load 변화량8) 고위험군에서 투약 후 제 29일까지 COVID-19 감염으로 인해 입원을 요하거나 또는 사망한 시험대상자의 비율로 확인한다.

투여는 총 3일간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경구투여하며 임상시험용약의 기 허가된 용법-용량과 해당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베이스라인 시점의 체중 기준에 따라 투여하게 된다. 

◆환자선정방식
환자는 만 19세 이상 남성 또는 여성이며 스크리닝시 체중이 45kg 이상인 자, 무작위배정 전 RT-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잔된 자, 무작위 배정 전 5일 이내 하나 이상의 COVID-19 관련 증상이 발현된 경증 또는 중등증의 COVID-19 감염  확진자로 보조적인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는 자 등이 선정기준에 포함된다.

◆시험책임자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전국적으로 25곳이나 된다. 시험채임자는 감염내과를 비롯해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알레르기감염내과 의료진에 담당하고 있다. 

명지병원 강유민 교수를 비롯해 인천세종병원 박진식, 보라매병원 허은영, 경희대병원 이미숙, 국립중앙의료원 조준성, 세종충남대병원 김성민, 아주대병원 허중연, 부천성모병원 이응구, 빛고을전남대병원 강승지, 전북대병원 이창섭, 칠곡경북대병원 권기태, 부산대병원 이신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윤수, 경북대병원 김신우, 대구동산병원 이지연 교수가 참여한다. 

또 일산백병원 곽이경, 조선대병원 김동민, 삼육서울병원 김정연, 인하대병원 이진수, 서울의료원 홍순오, 충남대병원 김연숙, 은평성모병원 김세원, 고려대구로병원 김우주, 서울적십자병원 이용대, 부산시의료원 허정훈 과장이 임상책임자로 나섰다. 

신풍제약의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의 성공여부는 올해 8월에 마무리되는 이번 임상에서 판가름된다. 일각의 시각으로는 올해 상반기중에 현재 확산일로에 있는 오미크론이 어느정도 잡힐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전망과 관계없이 국내제약사들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은 멈추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향후 다시 나타날 수 있는 감염병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을 쌓아두기 위해서이다. 신풍제약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약 임상은...ing'...신풍제약 '코로나19치료제'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3.08 06:32

식약처, 허가사항 변경명령안 마련...오는 23일부터 적용

고혈압약인 '페린도프릴'과 '인다파미드' 제제가 각각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새롭게 추가된다. 

식약처는 7일 '페린도프릴'과 '인다파미드' 함유 제제에 대한 안전성 정보에 따라 국내·외 허가 현황 및 제출의견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허가사항 변경(안)을 마련, 오는 23일부터 변경 적용된다.     

먼저 페린도프릴제제는 이상반응이 신설된다. 드물게 항이뇨호르몬 분비이상중후군, 흔하지 않게 우울증, 드물게 홍조와 무뇨증-소변 감소증의 이상반응이 추가됐다. 

대상품목은 한국세르비에의 '아서틸정8밀리그람'(페린도프릴-t-부틸아민) 등 5품목과 일동제약 '아서프릴정4밀리그램'이 있다. 

본태성고혈압치료제인 인다파미드 함유 제제의 경우 사용상의 주의사항 중 '일반적 주의'와 '이상반응', '상호작용'이 신설된다.

일반적 주의는 저칼륨혈증이 나타나면 치료해야 하며 낮은 수치의 혈장 마그네슘과 관련된 저칼륨혈증은 혈장 마그네슘 수치가 교정되지 않는 이상 치료 불응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과 티아지드계 및 관련 이뇨제(인다파미드 등)는 저마그네슘혈증을 초래할 수 있는 뇨 중 마그네슘 배설을 증가시킨다는 내용이 신설된다. 

'이상반응'에는 저칼륨혈증, 저나트륨혈증, 저염소혈증, 저마그네슘혈증, 발기장애가 추가됐다. 

또 '상호작용'은 저칼륨혈증 또는 저마그네슘혈증이 있는 경우 디기탈리스의 독성이 증가될 수 있으며 혈장 칼륨, 마그네슘 및 ECG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용량을 조절한다는 내용이 신설된다. 

변경대상은 한국세르비에의 '후루덱스서방정'(인다파미드)와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 진양제약의 '다피드정2.5밀리그램', 영진약품의 '나트릭스서방정'이다. 

고혈압약 '페린도프릴'-'인다파미드', 이상반응 등 주의 추가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03.08 06:34

국내외 제약사들 참여...병원들도 렉라자-나보타 동승

국내외 제약사들이 최근 신약 또는 적응증 추가 등에 진력하고 있다. 

식약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따르면 3월 들어 다국적 제약사 엠에스디와 얀센, 애브비, 베링거 등을 비롯해 국내사인 유나이티드제약이 임상시험을 통해 의약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엠에스디는 2건의 임상을 추진한다. 

먼저 'MK-0616'에 대한 2B 임상을 진행한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MK-0616'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국외개발로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계명대동산병원에서 그 효능과 안전성을 살핀다. 

엠에스디는 또 'MK-7684A'에 대한 3상을 국외개발로 진행한다.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제III기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MK-7684A'(Vibostolimab과 Pembrolizumab의 복합제제)와 동시 화학방사선요법의 병합요법에 이어 MK-7684A를 투여하는 요법을 동시 화학방사선요법에 이어 Durvalumab을 투여하는 요법과 비교하는 라벨 공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충북대병원과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아주대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추진한다. 

얀센은    'JNJ-77242113-AAC'의 2b상을 국외개발로 진행한다. 중등증에서 중증 판상 건선의 치료에 대한 JNJ-77242113 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 용량 범위 설정 임상시험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건국대병원, 부산대병원, 경희대병원, 서울대병원에서 유효성 등을 모색한다. 

애브비는 'Elezanumab(ABT-555)'에 대한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급성 외상성 경추부 척수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엘레자누맙(Elezanumab)'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개념 증명 임상시험이다. 국외개발로     아주대병원과 인하대병원에서 안전성 등을 확인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BI 907828'에 대한 제2/3상을 진행한다. 진행성 탈분화 지방육종 환자의 1차 치료로서 독소루비신과 비교한 BI 907828의 무작위배정, 공개, 다기관 임상시험이다. 국외개발로    서울아산병원과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추진된다. 

한편 국내제약사와 의료기관의 연구개발도 줄을 잇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UI074'에 대한 국내개발 3상 임상을 진행한다. 외상 후 동통 환자를 대상으로 UI074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평행설계, 다기관, 임상시험이다. 중앙대병원에서 그 유효성 등을 살핀다. 

고려대구로병원은 유한양행의 '렉라자정80밀리그램'에 대한 연구자임상을 실시한다. 근치적 백금기반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의 절제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3기)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Lazertinib) 관해공고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공개, 단일군, 다기관, 제2상 임상시험    연구자 임상시험이다.    국내개발로 화순전남대병원과 한양대병원, 충남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고신대복음병원, 계명대동산병원, 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고려대구로병원에서 진행한다. 

서울아산병원도 옥살리틴, 캠푸토, 페르본, 5-FU    에 대한 연구자임상을 진행한다. 절제가능형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선행항암요법(modified FOLFIRINOX) 후 수술 또는 즉시 수술을 비교하는 무작위배정, 제 3상 임상시험    연구자 임상시험이다.     국내개발로 서울아산병원에서 비교임상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2월말 연세대치과병원은     대웅제약의 '나보타'에 대한 연구자임상을 승인받았다.    잇몸 노출증(Gummy Smile) 환자에서 보툴리눔 독소 주사의 효과를 살피는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연구 임상시험이다.    국내개발러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실시된다. 

엠에스디-얀센-애브비 등에 유나이티드도 임상 봇물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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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3.07 06:06

[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대웅제약-----③연구개발과제 현황

자가면역-항암제-줄기세포치료제-백신 등에 집중공략
당뇨병약-모달리티 신규 확대-코로나19치료제 개발도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대형 품목 발매를 개발해 글로벌 혁신제약사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제약사가 있다. 이는 난치성 질환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중인 대웅제약이다. 

대웅제약은 막강한 영업력을 밑바탕으로 국내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키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신약과 바이오, 신제품, 연계개발 등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미래를 개척 중이다. 

먼저 신약의 경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제 후보약물 '이나보글리플로진(Enavogliflozin)', 섬유증, 자가면역, 암 치료제 포트폴리오 강화, 새로운 치료수단인 모달리티 신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섬유증이나 자가면역, 암 치료제 개발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바이오분야는 줄기세포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비롯해 코로나19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나보타 치료적응증 확대, 당뇨성 족부궤양치료제 '이지에프' 라인 확대, 바이오 융복합의료기기 개발, 노화관련 신규물질 도출을 추진중이다. 이는 스마트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과 세포치료제 위탁사업 개발, 엑소좀 치료제 사업 개발, 최초-최고 단백질의약품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신제품의 경우 루피어 데포주 미국-일본 진출과 코로나-19치료제(니클로사마이드, 카모스타트) 개발, 플랫폼 제제기술 기반의 차별화 퍼스트제네릭-개량신약 개발, 자체개발 의약품 글로벌 진출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바이오경구제 개발, 비강분무제 파이프라인 확대, 제네릭-개량신약 플랫폼 기술확장 및 글로벌 진출을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세포 유전자치료와 항암-대사질환-면역질환-백신 파이프라인을 확대 전략을 진행중이다. 미래지향적 유망기술 발굴과 C&D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최적사업모델로 미래가치 극대화를 목표하고 있다. 

그럼 이와 같은 연구개발 포트폴리오와 R&D 목표를 세운 대웅제약의 연구조직과 실제 연구개발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신약센터와 신제품센터, C&D센터 등 275명이 연구에 몰두

작년 3분기까지 1318억원 투입...매출대비 16.9% 고공행진 

먼저 연구조직은 케미컬 기반 신약센터와 제제연구의 신제품센터, C&D센터로 구성돼 있다. 

신약센터와 신제품센터의 경우 연구본부에 속해 있으며, 세포치료센터와 연구지원팀, 연구QM팀이 연구본부에 합류한 상태다. 개발본부에는 개발기획센터와 임상개발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연구개발 인력은 지난해 3분기기준 박사급 43명, 석사급 158명 등 총 275명의 연구인력이 근무중이며 핵심인력은 박준석 센터장이 신약센터 총괄을, 김관영 센터장이 신제품센터 총괄하고 있다. 

연구개발비는 2019년 1406억원을 투입해 매출대비 13.98% 비중을 보였으며 2020년 1445억원으로 매출 대비 15.3%의 비중을 나타냈다. 지난해 3분기까지 1318억원을 써 매출대비 16.9%를 기록하면서 연구개발에 주력했다.

 

화학합성 신약-개량신약 등 3상부터 물질탐색까지 폭넓게

한올바이오, 온코크로스 등과 공동연구로 개발극대화 추진

연구개발 과제 현황

대웅제약이 연구개발중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신약의 경우 지난해말 국산신약 34호로 허가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을 빼면 지난 2016년부터 3상 임상을 진행중인 제2형당뇨병 적응증 '이나보글리플로진', 2018년부터 다국가 2상 임상을 추진중인 세계 최초의 fellino-1 저해제인 궤양성대장염 적응증의 'DWP305401',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준비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적응증 'DWN12088', 코로나19치료제 'DWRX2003'는 임상 1상을, 역시 코로나19치료제 'DWJ1248'는 임상 2/3상을 진행중에 있다. 

이밖에 비만에 적응증으로 하는 신규 복합 후보물질 'DWP306001'을 국내에서 임상 1상을, 미국에서 SLE, CSU, 쇼그렌증후군 등의 자가면역질환 관련 'DWP213388'의 임상1상을 준비중에 있다. 

여기에 천포창이나 아토피피부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 'DWP212525' 전임상을, 표적항암제 'DWP216'와 면역항암제 'DWP217', CNS 관련 자가면역질환 'DWP218'은 물질탐색을 진행중에 있다. 

개량신약-제네릭의 경우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DWJ1451'와 관련해 국내서 임상 3상을,  전립선암이나 자궁근종-성조숙증의 장기지속형주사제는 스케일업을 글로벌향과제로 미국과 일본에서 추진중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신약 펙수프라진에 대한 미국과 중국에 86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이라는 성과를 내는가 하면 정부과제로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이 선정되면서 결실을 얻기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테라퓨틱스, 온코크로스, 디앤디파마텍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개발을 넘어 연구협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그만큼 연구개발에 대한 열망이 높은만큼 투입되는 비용 또한 지속적으로 최대치를 찍고 있다. '곰의 힘'이 연구개발로 빛을 볼 날이 머지않아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 난치성질환-글로벌 대형품목 갈구하다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03.07 06:09

의약품정책연구소, 지난해 식약처 연구사업 통해 제안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뜨겁게 달아올랐던 허위자료제출 문제의 해법이 제시돼 주목된다.
의약품정책연구소(연구책임자 박혜경)는 지난해 식약처의 연구용역개발과제 '의료제품 허가 제출자료 신뢰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 연구'를 통해 허위제출자료 방지를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개선방안은 △자료제출 전 검토의무 등 부과-서명 요건 추가 △허위자료 제출에 의한 신청 후 취하시 재신청 제한 △신뢰성 확보에 관한 실태조사 강화로 나눠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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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출 전 검토의무 등 부과-서명 요건 추가
허위자료 제출에 의한 신청 후 취하시 재신청 제한
신뢰성 확보에 관한 실태조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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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료제출 전 검토의무 등의 부과 및 서명요건 추가의 경우 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간접적 수단으로서의 서명과 버머죄 구성요건 측면에서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범죄 구성요건 측면에서의 검토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업무행해죄의 문제를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신청 전 자료 검토의무 등의 도입은 서명 요건 및 검토의무의 입법과 제출 자료의 신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료에 대한 추가 제출의무 규정 입법, 검토의무 및 추가자료 제출의무 위반에 대한 형사책임도 필요하다고 봤다.

이를 위한 약사법령 개정안은 '제31조 제조업 허가 등'에서 '그밖의 총리령으로 정하는 자료'에 '비임상시험자료와 임상시험자료에 따라 허가를 받거나 신고하려는 자는 허가나 신고 수리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자료로서 식약처장이 정하는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이를 제출해야 한다'는 것과 '허가나 신고를 위해 제출하는 모든 자료에 거짓이 없으며 자료가 정확한지를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신설됐다. 

또 약사법 제34조 '임상시험의 계획 승인 등'과 신청서식 등에도 같은 내용이 삽입됐다. 

해당 개정안을 위반했을 때의 벌칙에는 품목허가의 경우 '정당한 사유없이 제31조11~12항을 위반해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자료를 검토하지 아니한 자' 등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임상시험계획 승인 관련도 관련 내용이 추가됐다. 

허위자료 제출에 의한 신청 후 취하시 재신청 제한은 품목허가 신청 등의 자진취하 후 재신청은 원칙적으로 보완된 서류를 포함해 심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문제는 자료의 신뢰성 위반 문제로 제재받기 전 신청 취하 후 재신청한 경우 제재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

신청 취하 후 동일한 품목에 대해 재신청 또는 재신고를 하는 경우 법령에서 정한 사유가 충족되는 경우에는 일정 기간 동일한 품목에 대하여 심사를 할 수 없도록 명문화함으로써 신청 취하 후 재신청을 제한할 것을 제안했다. 신청 취하 및 신청권을 지나치게 제한하지 않도록 자료의 신뢰성 위반에 대한 귀책사유를 요구하고 기간을 적정한 범위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신청 취하 후 재신청을 제한하기 위해서는 △허가나 신고를 위하여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자료를 제출하였거나 법령에 따라 제출해야 하는 자료를 고의로 제출하지 않은 경우일 것 △최초 허가 신청 또는 신고에 대해 심사 진행 중 자료의 신뢰성 위반 사실이 확인되어 행정처분을 받거나 형사절차가 개시될 것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회피하기 위하여 취하하였을 것 △최초 신청을 취하한 때로부터 2년 내(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 취하의 경우는 1년 내) 동일품목에 대해 다시 허가 신청 또는 신고한 경우일 것의 요건이 모두 충족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법령 개정안은 품목허가 신청-품목신고 취하 후 재신청-재신고한 경우 약사법 제31조 '제조업 허가 등'에 '동일 품목에 대해 제출자료의 신뢰성 위반을 이유로 처반을 받기 전 이를 회피할 목적으로 허가신청 또는 신고를 취하한 사실이 있을 경우 취하한 때로부터 2년 경고하였을 것' 조항이 신설됐다.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취하 후 재신청한 경우는 약사법 34조 '임상시험의 계획 승인'에 임상시험 제한이 추가됐다. 

안전성-유효성에 문제가 있는 성분을 포함한 제제, 혈액 제제,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등에 대한 임상시험이 공익상 또는 보건위생상 위해를 끼치거나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동일한 임상시험 계획 신청에 대해 제출자료의 신뢰성 위반을 이유로 처분을 받기 전에 이를 회피할 목적으로 그 신청을 취하한 사실이 있는 경우 취하한 때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가 새롭게 포함됐다. 

신뢰성 확보에 관한 실태조사 강화의 관련, 실태조사 법규화의 불충분성이 지적됐다.

약사법 제69조에서는 자료제출, 현장 출입 검사 또는 질문 등으로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이에해당하는 범위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권한을 행사해 조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의약품 임상시험 또는 비임상시험 등은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자료의 신뢰성 확보나 의약품의 안전성 검증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실태조사에 관한 입법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에 실태조사의 법률상 근거 명시와 권한을 강화하고 품목허가 등에 대한 의무적 심사제도 도입, 실무상 조사의 한계를 보와하기 위한 자율신고제도-자율관리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약사법 제69조 '보고-검사 및 실태조사 등' 개정안은 식약처장은 이법 관계 법령에 따라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그 종류와 조사 대상, 항목, 절차 및 시기에 대해 이 법 및 관계법령에서 정하지 않는 사항은 식약처장이 정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한편 의약품 허가 제출자료 신뢰성 확보제도 국가간 비교분석에서 미국이나 유럽연합, 영국과 달리 한국은 허가신청에서 신뢰성 입증방안과 처분 등 조치 방안, 관련 법령이 전혀 없었다. 또 허가심사와 관련해 심사시관의 신뢰성 확보방안과 처분 등 조치방안, 관련 법령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전자시스템 기반 데이터 검증은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30일까지 7개월간 진행됐으며 5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의약품 등 허위제출자료 방지...법 제도 개선방안은?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2.03.03 20:11

한미, HK이노엔, 동아제약, 휴온스, 부광약품, 유영제약, 삼진제약

<한미약품>

신약개발 기초∙응용 분야 최고 권위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 열어

제1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이 2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이혁진 교수, 대상 수상자 김인산 박사, 임성기재단 이관순 이사장,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주영석 교수.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제1회 시상식이 2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및 진행요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임성기재단 이관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창조와 혁신, 도전으로 대표되는 ‘임성기 정신’을 온전히 기리는 일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연구에 뛰어들어 실험실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우수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것이라고 확신했기에 재단은 이 시상 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며 “이 사업이 한국의 어려운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R&D를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 격려하고, 
임성기재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진행된 시상에서 ‘대상’ 수상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김인산 박사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인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받았다.

임성기연구자상은 생명공학-의약학 연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응용 가능성도 높은 성과를 이룬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자상이다. 

국내의 어려운 연구환경을 개선하고 R&D를 통한 제약강국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임성기재단이 최우선적으로 추진한 핵심사업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공학 등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3개월간 총 3회에 걸쳐 엄격히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인산 박사는 의사이자 생명과학을 전공한 과학자로, 인체가 암세포를 대상으로 면역 반응을 잘 일으키도록 유도하고 암세포의 사멸까지 이끌어내는 새로운 항암 면역체계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성기연구자상 심사위원회는 "이 기술이 새로운 개념의 항암신약 개발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이혁진 교수는 mRNA 전달력을 높인 지질나노입자(LNP) 원천기술을 개발해 백신뿐 아니라 암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함께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주영석 교수는 3D 폐포세포 배양기술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를 손상시키는 과정을 규명해 새로운 팬데믹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순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세 분의 수상자들은 높은 수준의 과학적 업적과 더불어 이 상이 지향하는 신약개발 분야 응용 가능성이 높은 연구 결과가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새 길을 열어나가는 국내 연구자들에게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임성기 회장 평전 ‘한국 제약산업의 큰바위얼굴 임성기와 한미약품’이 처음 공개돼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평전에는 창조와 혁신, 도전의 삶을 산 임 회장의 인생 궤적과 평가 및 의미가 담겨있으며, 임 회장이 1980년대부터 임직원들에게 남긴 육성 메시지들도 정리돼 있다. 

◆임성기재단은?

'창조와 혁신,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계에 큰 족적을 남긴 임성기 회장의 경영철학을 후대에 계승해, 의약학•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임 회장은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가 탄탄히 발전해 나가야 하지만, 대한민국은 경제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 상황이라며 안타깝게 여겨왔다. 

임 회장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연구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돼 장기적 지원을 받기 어려우므로, 이 분야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는 단기 이익에 매몰되지 않고 경제논리로부터 자유로운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이러한 임 회장의 뜻을 받들어 2021년 설립된 재단은 첫 사업으로 생명공학, 의약학 등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결과를 낸 연구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을 제정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R&D 지원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HK이노엔>

클린뷰티 스킨케어 '비원츠(be+wants)', 신지연 새 브랜드 모델로

글로벌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의 클린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be+wants)’가 화제의 인물 신지연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비원츠는 3일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신지연과 진행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으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비원츠는 2021년 HK이노엔이 선보인 클린뷰티 스킨케어 브랜드로, 3년의 연구 끝에 소재 개발에 성공한 ‘어리연꽃 추출물'을 국내 유일이자 최초로 브랜드 전 제품에 담았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스틱형 제품 ‘피토콜라겐 아이세럼스틱’을 새롭게 선보였다. 비원츠 아이세럼스틱은 다양한 눈가 고민을 가진 소비자를 위한 가벼운 아이케어 제품으로, 정제수 대신 왕대나무 수액이 워터 세럼과 롤온 타입의 어플리케이터가 특징이다. 1주일 사용만으로도 눈가 깊은 주름과 눈 밑 처짐 및 기미 잡티가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비원츠 공식몰 오픈 3개월 만에 판매 순위 1위에 등극한 '피토 글로우 톤업 크림'은 작년 1차, 2차 제조 물량이 완판되고 네이버 톤업크림 분야 인기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며 단기간에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았다. 탄력 강화, 자외선 차단 그리고 잡티개선까지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톤업크림으로 자연스러운 톤업과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비원츠 브랜드 담당자는 "화제의 넷플릭스 프로그램 '솔로지옥'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신지연의 맑고 청초한 이미지가 비원츠 브랜드 이미지에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라며 "신지연과 함께 2030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신제품 아이세럼스틱과 인기 제품 톤업크림의 인기 몰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연과 환경, 나아가 그 다음 세대까지 고민하는 액티브 피토 브랜드 ‘비원츠’는 주 원료로 사용되는 어리연꽃의 수질 정화 기능을 살려 물고기와 공생하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친환경 패키지, 동물성 원료 무첨가, 전 제품 비건 인증 등의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뷰티 라이프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비원츠의 모든 제품에는 ‘어리연꽃 추출물‘이 들어가 있으며, ‘식물’ 성분을 주원료로 피부의 잠재력을 깨우기 위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동아제약> 

어린이 가그린 청포도 향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어린이 가그린’ 청포도 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청포도 향은 기존의 3가지 향(사과, 딸기, 풍선껌)에 더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출시됐다.

어린이 가그린은 동아제약이 2009년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구강청결제로 충치예방과 입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 타르색소와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작년 새롭게 리뉴얼 된 어린이 가그린은 인몰드 라벨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했다. 인몰드 라벨은 제품 접착 화학물질을 줄여 라벨 제거가 용이하다. 뜯는 곳 표시를 가시화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앞서 2019년에는 가그린을 담은 용기도 투명하게 바꿨다.

어린이 가그린은 2021년부터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SAVE2SAVE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디자인업체인 성실화랑과 협업하여 반달가슴곰, 수리부엉이 등 총 9종의 멸종 위기 동물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았다. 어린이 가그린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멸종 위기종 보호 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상큼 달콤한 청포도 향을 담은 어린이 가그린이 양치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 

우수 영업사원 34명 포상…노고 격려

휴온스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한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3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뛰어준 우수 영업사원을 선정해 이듬해 중형차와 1년간 차량 운영비를 지원하는 휴온스의 대표 복지 제도 중 하나다. 휴온스는 영업사원들의 높은 호응으로 지난 2014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영업사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난해에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쉽지 않은 영업 환경이 예상되지만 지난해 좋은 성과가 올해도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에 굴하지 않고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헤쳐 나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영업사원 중형차 지급 외 ▲무이자 가계자금대여 ▲주거 지원(기숙사 등) ▲임직원 교육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지원(배우자 포함) ▲임직원 경조사 및 가족 기념일 지원 ▲법인 휴양시설 운영 ▲유연 근무제 ▲연말 Refresh 휴가 등 직원의 워라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부광약품>

식이섬유가 함유된 내몸에 푸룬주스 출시 

부광약품은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된 유산균 과채주스인 신제품 '내몸에 푸룬주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내몸에 푸룬주스'는 색소, 보존료, 착향료가 들어있지 않은 3無의 유산균 푸룬주스이다.

면역, 항염증성, 항균효과를 인정받은 고농도 포스트바이오틱스 열처리 유산균(EF-2001, 유산균 사균체 분말)이 함유되어 있다. 이 유산균은 푸룬 특유의 배앓이를 달래고 장을 더 활발히 부드럽게 반응하도록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다.

풍부한 일조량과 지중해성 기후, 강한 토양을 가진 칠레에서 재배된 좋은 품질의 푸룬만을 선별하여 원재료로 사용한다.

푸룬은 식이섬유,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미네랄 등과 같은 다양한 건강 영양소가 풍부하다.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인 블루베리와 비교했을 때 2.4배 이상 항산화 수치(ORAC)가 높아 슈퍼푸드로 잘 알려져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먹기 좋은 건강식품이다. 

특히 푸룬주스는 변비 및 소화불량이 흔하게 발생하는 임산부, 장시간 앉아있는 학생과 직장인, 활동량이 적은 어르신 등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부광약품 관계자는 식품의약처 HACCP(해썹) 인증시설에서 안전하게 제조하여 모두가 믿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하였다.

'내몸에 푸룬주스'는 부광약품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영제약>

국내 신약 1회 투여 골관절염주사제 '레시노원주' 발매

유영제약 (대표 유우평)은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국내 신약으로 인정받은 히알루론산 슬관절염 치료제 ‘레시노원주’가 지난 3월 1일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은 새로운 가교물질인 디비닐설폰(divinyl sulfone)을 사용하여 겔의 입자 크기를 크게 줄였으며, 이를 통해 생체 내 안정성과 빠른 통증 경감을 극대화 해 기존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1회 투여 치료제와의 차별성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가교물질을 사용하여 입자의 크기와 결합구조를 크게 개선시킨 레시노원주는 기존 1회 투여 주사제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인 투여 시 환자의 초기 통증경감 문제와, 슈팅시 일정하지 못했던 주입감을 개선하여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투여 시 불편함을 모두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고 출시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유영제약에서는 지난 2월 17일 레시노원주의 출시를 축하하고, 전 임직원의 목표달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레시노원 론칭 세레머니를 비대면 개최하여 레시노원의 궤도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  유우평 대표이사는 전사적인 공조와 협력으로 성과 창출에 기여한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레시노원은 유영제약의 최초 신약에 걸맞   은 전략과 투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HA(히알루론산)의 대표 기업이 되겠다는 우리의 비전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영제약은 영업부 전원이 참여한 레시노원 고객 축하 동영상 상영, 팀 별 슬로건 발표, 4행시 대회, 스피드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교류와 함께 전사적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삼진제약>

멀티팩 제품 건기식 '하루엔진' 인기몰이 

최근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는 다양한 필수 영양소를 하나의 파우치에 담아 간편하고 편리한 섭취가 가능하게 한 ‘멀티팩(multipack)’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들이 많아지면서 여러 종류의 제품들을 알약케이스에 소분하여 휴대하고 다니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서로 다른 영양제 제형 간 간섭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즉, 서로 다른 제품을 한 용기나 알약케이스에 섞어서 보관할 경우, 습기에 영향을 받는 프로바이오틱스처럼 간섭으로 인해 안정성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때문에 일부 건기식 업계에서는 이를 해결하고자 멀티팩의 간편함에 개별 포장 방식을 적용, 보완한 멀티PTP방식의 ‘올인원팩’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으로는 대표적으로 삼진제약의 '하루엔진'이 꼽힌다.

‘하루엔진’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기능식품 보관 시 반드시 산소나 습기 등의 접촉을 차단하고 최소화해야 하며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할 경우 서로 다른 영양 성분 간 간섭이 일어나지 않도록 따로따로 보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3월3일]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2.03.04 06:52

아주대병원, 지난 1월 신규약품목록서 대체-삭제 등 다수

품절과 생산중단, 수입중단 등으로 의료기관내 환자치료와 원외처방에서도 끊임없는 처방변경이 이뤄지면서 처방목록이 넣고 빼고가 반복되면서 '누더기' 상태에 놓이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상황이 지속되면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신규로 처방목록에 들어간 품목중 많은 수가 기존제품의 품절 등 공급에 문제가 발생해 대체품목으로 변경되는 사례가 많다. 

경기도 수원 소재 아주대병원이 최근 공개한 지난 1월 신규 입고 약품이나 폐기코드약품 현황에 따르면 이같은 분위기를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신규약품을 보면 먼저 품절이나 생산중단, 수입중단으로 대체되는 품목이 적지않았다.  

먼저 엘지화학의 여성불임증치료제 '아이브이에프엠에이치피주75유닛'와 '아이브이엠에이치피 멀티도즈600유닛', 사노피-파스퇴르의 수막구균백신 '메낙트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치료제 '풀미코트 레스퓰'은 해당사 등의 품절로 인해 대체품목으로 새롭게 들어갔다. 

삼아제약의 해열진통제 '세토펜정'이 타이레놀160mg 공급중단에 따른 데체로, 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공급하는 진정제 '에탄올주'도 생산중단 대체로 처방목록에 새롭게 포함됐다. 

한국노바티스의 중증천식치료제 '졸레어주'은 같은 회사의 제형 수입중단으로 대체됐다. 

JW중외제약의 포도당주사 '5% DW 50ml/Bag'의 경우 항암조제로봇 도입에 따른 수액 규격단위 변경으로 기존제품을 대체 도입됐다.

각 과에서 긴급신청한 약품도 있다. 

입센코리아의 보톨리눔톡신 '디스포트'는 치과에서, 빅씽크의 조기유방암연장보조치료제 '너링스'는 종양혈액내과에서,  한국화이자의 트렌스티딘 매개 아밀로이드증치료제 '빈다켈'는 순환기내과에서 신청했다. 

지난해 4차 약사위원회에서 승인된 약품으로의 대체도 무더기로 쏟아졌다. 

보령제약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엘로티닙제제인 '타세바'를 대체하는 '엘티닙정', 에이치케이이노엔의 뇌전증약인 '카발린캡슐'(원외), 비씨월드제약의 항생제 '메펌주', 우성제약의 아세트아미노펜제제인 '뉴아미노펜', 종근당의 면역억제제 '라파로벨정', 유영제약의 변비치료제 '루칼로정', JW신약의 부정맥용제 '탬보코정',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치료제 '심비코트라피헬러'가 신규로 올랐다. 

역시 지난해 4차 약사위원회에서 승인된 약품도 올해 대거 신규 입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아달로'와 동화약품의 고지혈증치료제 '아토스타젯'과 유한양행의 '아토바미브정', 바이오솔류션의 무릎연골결손치료제 '카티라이프', SK케미칼의 고혈압치료제 '코스카', 녹십자의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 제일약품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플러스', 대웅제약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토바젯', 한미약품의 과민성방광치료제 '미라벡서방정', 종근당의 빈혈치료제 '네스벨'과 독감치료제 '페라원스주', 한미약품의  항응고제 '리록스반'과 항암제 '소라닙정' 등이 신규 진입했다. 

반면 생산중단이나 수입중단, 장기품절에 따른 처방목록 삭제도 많았다. 

먼저 생산중단의 경우 골다공증약인 메디카코리아의 '칼디올'과 항생제인 보령제약의 '나프실린', 제이텍바이오젠의 '니스타틴시럽' 등은 생산중단으로, 삼일제약의 '오큐시클로'은 생산중단으로 한국알콘의 '싸이크로질1%점안액'으로 대체됐다. 

또 수입중단된 한국화이자제약의 수면제 '할시온'을 환인제약의 '트리람정'으로 대체 변경됐다. 화이자의 진행거담제 '코프렐정'도 공급중단으로 처방목록에서 내려왔다. 역시 장기품절로 인해 사노피-아벤티스의 근위축성측삭경화증약 '리루텍정'이 유영제약의 '유리텍정'으로 코드가 변경됐다. 

이와 관련 모지역 대형병원 약제부서 약사는 "최근들어 품절이나 공급중단이 잦아지고 있어 대체약을 찾기에도 힘든 상황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기적인 약사위원회 외에 품절이나 공급중단된 품목이 계속 나타나기 때문에 수시로 신속심사를 통해 대체 신규약품으로 바뀌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약사는 "지난해 여성호르몬제나 최근 수두백신 등 백신수급에 적지않은 문제가 생기고 있다"며 "병원내 품절약만을 전담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해야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품절-생산중단-수입중단에 의료기관 처방목록도 누더기?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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