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선 기자/ 승인 2021.09.02 06:54

희귀필수의약품센터, 공급중단-부족보고품목 재개 현황 등 공유

 

공급이 부족했거나 중단됐던 의약품들이 속속 공급이 재개되고 있다. '카프렐사정'을 비롯해 '후릭소타이드디스커스250마이크로그램' 등 13품목이 대상이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1일 '현장의약품 수급모니터링센터'를 통해 확인된 의약품 공급중단-부족보고품목 재고 현황 중 공급재개된 품목을 공유했다.

먼저 공급부족 품목은 '후릭소타이드디스커스' 이 지난 6월1일부터 공급재개를, '판토록정40밀리그램'은 지난 3월중순경에, '알닥톤필름코팅정25밀리그람'은 4월말과 7월19일 각각 공급재개됐다. '듀파락-이지시럽'은 수급불안정하나 공급중에 있다.

또 '테라마이신안연고'는 5월17일 재공급, '유리토스정' 5월6일, '카프렐사정300밀리그램' 6월2일, '아브락산주' 6월21일, '데카펩틸-데포'도 현재 공급중이다. '에스디올하프정'은 지난 6월말 공급이 재개됐다.

공급부족으로 취하는 품목도 있다. '데파스정0.25밀리그램'이 지난 5월21일 취하했다.

공급중단 품목이었던 '훈기존주사50밀리그램'은 지난 1월 공급재개됐다. '바이겔크림'은 거래가 없는 상태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올해 퇴방약으로 지정된 '코렉산주60mg'이 9월2주부터 3주까지 2주간 일시 품절된다. 재공급은 오는 27일 예정됐다.

이밖에 메디커머스의 '써프라민250ml'이 공급지연으로 품절됐으며 오는 13일 재공급된다. 여기에 라이징팜이 공급중인 '이라졸정'100T는 9월초 품절될 예정이며 오는 11월초 재공급된다. 30T는 발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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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필수 #의약품 #센터 #공급부족 #공급중단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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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선 기자/ 승인 2021.09.01 07:08

녹십자 17%, HK이노엔 7%, 동국제약 6%, 휴온스 5%, 제일약품 4% 순
남직원 평균 1009명으로 증가율 4.2% 보여...여직원 459명으로 10.1%

코로나19 속 국내 제약회사들의 근무중인 직원수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국내 제약사 상위 22곳의 직원수 현황에 따르면 이들 제약사의 지난 상반기말 기준 직원수는 평균 1468명이었으며 이는 전년동기 1386명 대비 82명이 증가했다. 이는 6%가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는 남직원의 경우 평균 1009명으로 전년동기 968명 대비 41명이 늘었다. 4.2% 증가율을 기록했다. 여직원은 459명으로 전년동기 417명 대비 42명이 늘어 10.1%의 증가율을 나타내 남직원에 비해 컸다.

증가율로 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가 113%나 증가해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9%, 녹십자 17%, HK이노엔 7%, 동국 6%, 휴온스 5%, 제일약품 4%, 동아에스티 3% 순이었다.

반면 직원이 줄어든 곳도 있었다. 유나이티드제약이 -7%, 한미약품과 JW중외제약 -4%, 보령제약 -3% 순이었다.

직원수가 변화가 없는 곳은 광동제약과 한독이었다. 증감률이 1%인 곳은 종근당과 셀트리온, 유한양행, 동화약품이 -1%는 일동제약과 삼진제약이었다.

 

한편 가장 많은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3515명이었다. 녹십자가 2443명, 종근당 2317명, 한미약품 2273명, 셀트리온 2152명으로 2000명대였다.

이어 유한양행 1853명, HK이노엔 1627명, 동아에스티 1614명, 대웅제약 1461명, 일동제약 1403명, 보령제약 1336명. JW중외제약 1146명, 동국제약 1099명, 광동제약 1030명, SK바이오사이언스 1027명, 대원제약 1010명 순이었다.

남직원이 많은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65명, 녹십자 1734명, 한미약품 1621명, 종근당 1619명, 유한양행 1402명 순이었다. 여직원의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350명, 셀트리온 892명, 녹십자 709명, 종근당 698명, 한미약품 658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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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선 기자/  승인 2021.09.01 07:01

[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종근당---⑦주식시장과 주주

2015년 주당 4만4869만원서 지난해 27만3774원으로 4배이상 성장
코로나19치료제 '나파벨탄' 개발과정에 오르내림 지속...현재진행형

지난해말 종근당에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바로 역대 최고치의 주가를 올리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치 상향에 파란불이 켜졌다. 지난해 12월24일 무려 1주당 27만3774원을 기록하면서 최고점을 찍었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해 3월 팬데믹이 선언되면서 무려 1주당 5만8093원으로 최저점을 기록한지 9개월만에 4배이상 주가가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그뿐. 그 이후 조정기간을 가지면서 지속적인 주가하락을 보이며 8월31일을 현재, 12만9500원으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이같은 주가도 팬데믹 이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1주당 8~10만원 안팎을 오르내리며 큰 변화가 없이 꾸준했다. 지난 10년간을 볼때 2015년 1월23일 1주당 4만4869만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오른 주식은 2016년과 2018년에 한때 10만원이상을 달리기도 했다.

대형품목인 콜린제제 재평가에 따른 악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치료제인 '나파벨탄'과 성장가도인 매출 등 좋은 실적의 영향으로 주가는 지난해말 최고점을 찍게 됐다. 이후 '나파벨탄'이 국내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지 못하면서 주식을 내리막을 걷지시작했다. 거품처럼 빠지기 시작한 주가는 지난 8월23일 11만7000원까지 내려앉았지만 그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시가총액 1조4740억원...외국인소진율 7.75%, 주당순이익 8020원 달성
최대주주, 지주사 종근당홀딩스 24.42%...지주사 최대주주 이장한 회장

이같은 주가흐름 속에 31일 기준 시가총액은 1조 4740억원이며 상장주식수는 1142만6099주에 달한다. 액면가는 2500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50배이상 가치를 키웠다. 외국인 보유주식수는 88만5529주로 외국인소진율은 7.75%이었다.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주당순이익(EPS)은 최근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8년 3711원에서 2019년 4716원, 지난해말에는 8020원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낮아진 6564원이 예상된다는 게 여러 증권사의 전망이다. 지난 2분기 2097원을 기록했다.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는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2018년 24.99배, 2019년 19.62배, 2020년 28.24배로 역시 지난해 최고점을 찍었다. 올해는 18.66배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나 2분기 18.39배를 나타냈다.

주당 순자산의 비율을 나타내는 주가순자산가치(BPS)은 2018년 3만7714원에서 2019년 4만1669원, 2020년 4만8589원으로 최근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분기에는 5만343원이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018년 2.46배, 2019년 2.22배, 지난해 4.66배로 높아졌다. 올해 2분기에는 2.72배였다.

이에 따라 배당금은 2018년 주당 778원, 2019년 817원, 2020년 953원이었으며 올해는 958원으로 예상됐다. 시가배당률은 2018년 0.84%, 2019년 0.88%, 2020년 0.42%였다.

종근당의 올해 매출은 얼마나 될까. 증권가는 지난해 1조3030원에서 1조3522원으로 소폭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1239억원에서 올해 1033억원,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904억원에서 747억원으로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럼 종근당의 주식은 누가 보유하고 있을까.

종근당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이다. 전체 주식의 24.42%인 279만234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장한 회장이 108만4988주로 9.50%, 이주원 1.47%, 이주경 1.17%, 이주아 1.17%, 이복환 0.05%를 지니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이장한 회장이 33.73%를 보유하면서 최대주주였다.

이외 국민연금이 지난 4월5일 기준 9.35%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기업의 사회환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고촌재단이 6월말 기준 5.0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액주주는 전체의 44.8%를 보유하고 있었다.

종근당은 코로나19와 맞물려 여타 제약사가 개발중인 코로나19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기업에 포함돼 있다. 그에 따른 주가가 한대 요동치기도 했지만 여전히 높은 주가가치를 보이고 있다. 연말 영업실적과 함께 지나 4월 3상 시험을 승인받아 환자를 모집중인 코로나19치료제 '나파벨탄주'의 성공적인 결과물을 내놓는 것에 따라 주식시장에서의 종근당의 입지는 달라질 전망이다.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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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주주 #주식시장 #나파벨탄 #코로나19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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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승인 2021.08.30 06:06

[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8월23일~8월27일] 사회 약자-어려운 이웃 지원도

지난 7월부터 두달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사람과의 만남이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확진자수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제약업계는 다체로운 소식을 끊임없이 전해왔습니다. 지난 8월23일부터 8월27일까지의 제약소식을 묶었습니다.

23일, 파마리서치의 PDRN 오리지널 주사제 '플라센텍스'가 힘줄·인대 질환의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월 공개된 SCIE급 논문에 따르면, PDRN주사는 힘줄 또는 인대 질환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통증 감소 효과는 연속적 PDRN 주사후 4~6주 또는 3개월 후에 현저하게 드러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삼양의 '크로키'가 세계 유명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Red Dot Design Award 2021)'에서 크로키가 브랜드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크로키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미용성형용 실 브랜드입니다.

휴온스가 일반의약품 '살사라진'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고, 신제품 '살사라진 감량전환'을 출시합니다. 살사라진은 지난 2007년 출시된 복부 비만 치료제로, 비만∙웰빙의약품 시장에서 휴온스의 입지를 굳히게 했던 제품입니다. 출시 1년만인 2008년에는 단일 제품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도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이 지난 19일 BRAF저해제 '비라토비(성분명: 엔코라페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직결장암치료제로 승인받았습니다. 적응증은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직결장암의 성인 환자의 치료 시 세툭시맙(얼비툭스)과의 병용요법입니다.

비아트리스코리아가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을 지원, 응원하는 '2021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9월30일까지 진행합니다.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장애인 스포츠의 사회적 관심 환기 및 장애인 체육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그간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임직원, 의료진, 일반인의 캠페인 참여를 바탕으로 마련한 후원금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해왔습니다.

GC녹십자랩셀이 건선에 이어 줄기세포치료제 적응증 확대에 나섭니다. GC녹십자랩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습니다.

엔젠바이오가 식약처로부터 체외진단 의료기기 3등급 제조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이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기술 기반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 진단 제품인 'BRCAaccuTest PLUS™ (BRCA아큐테스트 플러스™)'에 대한 허가 취득입니다.

24일, 유영제약이 골프 대중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1만5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골프성수기'의 제작을 지원합니다. 유튜브 채널 '골프성수기'는 프로선수와 아마추어 셀럽들의 자선대회를 만들고 싶은 배우 김성수와 KPGA 부회장 남영우 프로의 리얼한 골프 도전기를 담은 내용의 채널로, 국민에게 골프의 관심과 재미를 전하는 것은 물론 자선대회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칩니다.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지적재산권(이하 IP)의 보호를 위해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을 선임했습니다. 앞으로 '퀸 엠마뉴엘'은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해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성제약이 활성비타민을 함유한 일반의약품 액상형 비타민 드링크 '동성 비타비액'을 출시했습니다. 동성 비타비액에 함유되어 있는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은 비타민 B1의 활성형으로, 피로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축적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씨젠이 피검사자가 스스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콤보스왑(Combo Swab)'을 코로나19 진단 제품 4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럽 체외진단 시약 인증(CE-IVD)을 획득했습니다. 적용 제품은 코로나19와 변이를 진단하는 'Allplex™ SARS-CoV-2 Assay',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 'Allplex™ SARS-CoV-2 Variants I Assay'와, 코로나19와 독감 등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 4종류입니다.

삼양바이오팜USA가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작용 기전을 밝히기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베일러 의과대학 이현성 박사와 3년간 전략적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현성 박사는 베일러 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외과 조교수이자 시스템 종양 면역학 연구소(Systems Onco-Immunology Laboratory, SOIL) 소장입니다.

삼진제약이 2세대 웨어러블 심전도기 'S-Patch Ex'를 출시했습니다. 'S-Patch'는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부정맥의 조기 진단 및 관리를 위해 삼성SDS의 소프트웨어와 삼성전자의 바이오프로세서, 그리고 삼성병원에서 설계한 알고리즘 등의 공동협력으로 개발된 의료기기입니다.

휴온스그룹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 경영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휴온스그룹은 소외계층 어르신 급식봉사단체인 경기 성남 소재 효사랑운동봉사회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 기증된 쌀은 휴온스그룹의 판교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협력업체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총 1,280kg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습니다.

비보존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주사제 미국 승인을 위한 임상 3상을 위한 발걸음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비보존은 현재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 '어나프라'의 엄지건막류(무지외반증)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 3b상 진행을 재개합니다. 임상은 총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듀피젠트(성분 두필루맙)의 장기 안전성을 입증한 데이터를 국내 제품설명서에 추가했습니다. 이번 제품설명서 업데이트는 총 2,677명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듀피젠트의 공개연장연구 결과로 최대 3년 동안 확인된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에 의거해 추가됐습니다.

일동제약 비오비타 낙산균이 장내 염증반응 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동제약은 ‘2021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에서 자사 비오비타의 ‘낙산균’과 관련한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이 1959년 국내 기술로는 첫 선을 보인 장 건강 유산균·낙산균 제품입니다.

한국오가논이 환절기 대비 호흡기 알레르기질환 환자 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호흡기 알레르기 위크' 심포지엄을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개최합니다. 이번 ‘호흡기 알레르기 위크’는 본격적인 환절기 시작에 앞서, 악화되기 쉬운 호흡기 알레르기질환과 늘어나는 호흡기 알레르기질환 환자의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자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GSK가 24일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광동제약을 선정하고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독감 시즌을 앞두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GSK는 백신 유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갖춘 광동제약을 새로운 파트너사로 선정했습니다.

25일, 한국콜마홀딩스 바이옴연구소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본격화합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 후보 물질인 ‘KBL382’ 균주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인 미국의 아란타바이오(Arranta Bio)와 CDMO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아란타바이오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전문 CDMO 업체입니다.

 

애브비의 JAK억제제 린버크(우파다시티닙)가 아토피 피부염 적응증 유럽승인을 확보했습니다. JAK억제제로는 릴리의 올루미언트에 이어 아토피 피부염 적응증을 확보한 두번째 품목입니다. 두번째 승인이나 린버크와 올루미언트의 아토피피부염 적응증 차이점은 연령이며 린버크는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 올루미언트는 성인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휴젤의 최대주주인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이하 LIDAC)가 APHRODITE ACQUISITIONHOLDINGS LLC와 휴젤 보유주식 5,355,651주(총 발행주식의 42.895%) 및 전환사채를 양도한다는 내용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습니다. 전환가능주식수 801,281주를 포함한 총 6,156,932주(총 발행주식수의 46.9%)에 대한 양수도 대금은 약 1조 7천억원입니다. 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는 GS그룹과 국내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출자한 해외 법인 SPC, 아시아 헬스케어 전문 투자 펀드 CBC 그룹, 중동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로 구성된 다국적 컨소시엄으로, CBC 그룹이 최대주주입니다.

 

26일, 종근당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카라테라퓨틱스(Cara Therapeutics)의 요독성 소양증 치료제 'CR-845'(상품명: 코수바, KORSUVA™)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습니다. 종근당은 2012년 미국 바이오벤처기업인 카라테라퓨틱스와 ‘CR-845’의 국내 독점개발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약물의 개발에 참여해 왔습니다.

 

 

대웅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에이스' 1만 개를 기부합니다. 이번 기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백신접종 후 간혹 찾아오는 고열·몸살 등의 이상반응을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지엔6에이스 1만 개는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을 통해 전국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대한응급의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의 체결로 바드코리아와 대한응급의학회는 심정지 상황에서 저체온치료 적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유비케어가 최근 의료기기 'UX멤버십'에 신규 제품군을 확대했습니다. 'UX멤버십'은 유비케어의 대표 의료기기 솔루션으로, 방사선 진단기기 제품의 구매와 유지·관리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상품입니다. 이번에 추가한 의료기기는 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 장치(C-arm)로, 병변 부위를 실시간으로 의료용 모니터에 송출하여 의사의 시술을 돕는 기기입니다.

 

종근당이 국내 최초 신제형으로 개발된 인플루엔자 치료제 '페라원스 프리믹스'를 출시했습니다. 페라원스 프리믹스는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의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감염증을 치료하는 주사제입니다. 이 제품은 종근당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새로운 제형으로 주성분인 페라미비르와 생리식염수가 혼합된 약물로 투여 전 생리식염수와 혼합해 조제해야 하는 페라미비르 단일 성분의 기존 제품과 달리 조제 과정 없이 바로 투여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27일, 세르비에의 팁소보(Tibsovo, 이보시데닙)이 골수성 백혈병에 이어 담관암 적응증으로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FDA는 25일(현지시간) 이소시트레이트 탈수소효소-1(IDH-1)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환자를 위한 2차 치료제로 팁소보를 승인했습니다. 1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AG120-C-005(NCT02989857) 임상에서 팁소보 500mg 1일 1회 투약군과 위약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 무진행 생존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습니다.

 

NK세포 전문기업 엔케이맥스가 HER2 양성 위암환자 대상 연구에서 위암치료 예후와 NK세포 활성도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연구는 'Cancer Immunology, Immunotherapy' 8월호에 정식 게재됐습니다.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 연구팀에서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1차 표준항암화학요법인 플루오르피리미딘-플래티늄과 항체치료제인 트라스트주맙 치료 전-후의 NK세포 활성도(NK뷰키트 활용)와 항암치료 효과의 관련성이 있는지를 연구했습니다.

 

 

동국제약이 최근 인사돌플러스 신규격으로 대용량인 500정을 추가로 발매했습니다. 인사돌플러스 500정은 고급스러운 포장 내에 250정 병 두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100정, 270정에 이은 대용량 규격의 추가 발매로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습니다. 인사돌플러스는 기존 인사돌의 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함께 '후박추출물'이 함유된 생약복합성분의 잇몸약으로 국내에서 기초 및 임상연구를 거쳐 개발된 제품입니다.

 

 

신풍제약이 식약처로부터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피로나리딘인산염-알테수네이트 복합제)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습니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며,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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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선 기자/ 승인 2021.08.30 06:07

평균 3251만원으로 전년동기 3141원 대비 4% 상승
상반기 직원평균급여액...SK바이오사이언스 '최고'
안국약품 '최저'...JW중외 19%, 이연 14% 순 인상

국내 제약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받는 급여는 얼마나 될까?

국내 제약 30곳이 지난 상반기에 직원들에게 지급한 1인 평균급여액을 보면 평균 3251만원으로 전년동기 3141만원 대비 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타사의 부러움을 불러일으킬 최고 급여액은 최근 코로나19백신 위탁생산의 중심에 서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39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3600만원 대비 8% 인상된 수치다.

또 이연제약이 3880만원으로 전년동기 3415만원 대비 14% 늘어 역시 높은 급여상승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3846만원으로 전년동기 3867만원 대비 -1%를 나타내며 주춤했다. 유한양행은 3800만원으로 전년동기 3700만원 대비 3%, 삼진제약 역시 3800만원으로 전년동기 3600만원 대비 6% 늘어 증가폭이 유한을 앞질렀다.

한독은 3788만원으로 전년동기 3597만원 대비 5%, 동화약품은 3673만원으로 전년동기 3590만원 대비 2% 증가했다. 종근당은 3600만원으로 전년동기 3400만원 대비 200만원이 늘어 6% 증가율을 보였다.

일양약품도 3600만원으로 전년동기 3300만원 대비 9% 늘었지만 동아에스티는 3600만원을 찍었지만 전년동기 3700만원 대비 100만원이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3%를 기록했다. 보령제약은 3330만원으로 전년동기 3113만원 대비 7% 늘었다.

3300만원을 지급한 제약사들이 많았다. 한미약품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동국제약, 대원제약, 대웅제약이 포함됐다. 한미약품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 동국약품 10%, 대원제약 6%를 보인 반면 대웅제약은 0%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직원에 지급된 급여액이 상대적으로 박한 것은 어디일까.

안국약품은 지난 상반기동안 2399만원을 지급해 전년동기 2385만원 대비 1% 증가하는데 그쳤다. 적은 임금인데도 불구하고 인상률도 높지 않았다.

녹십자는 2600만원으로 전년동기 2900만원 대비 -10%를, 휴온스는 2737만원으로 전년동기 2822원 대비 -3%, HK이노엔도 2800만원으로 전년동기 2900만원 대비 -3%를 나타내며 내려앉았다.

이밖에 국내제약사들은 3000만원대 안팎의 급여를 지급한 곳이 많았다.

휴젤과 JW중외제약이 3100만원, 영진약품과 삼일제약 3000만원, 신풍제약 2988만원, 부광약품 2936만원, 유나이티드제약과 셀트리온, 광동제약이 2900만원, 제일약품 2842만원 순이었다.

증감률로 보면 JW중외제약이 1년새 가장 높은 19%를 기록하면 모두를 뒤로 했다. 이연제약 14%, 동국제약 10%, 일양약품 9%, SK바이오사이언스 8% 순이었으며 반대로 하향세를 보인 곳은 녹십자 -10%, 신풍제약 -7%, 동아에스티와 휴온스, HK이노엔이 -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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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선 기자/ 승인 2021.08.30 06:15

2000년 설립돼 20년된 기업...유전자 분석 기술-시약개발 핵심
2002년 미국지사 이어 일본, 유럽, 중동, 멕시코, 독일, 브라질
2010년 코스닥 상장...에자이 등 국내외사와 제휴, 인수 등 활발
2011년 세계 최초 A형,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동시진단 개발
최근 물류시설 확충 이어 2020년 하남 생산시설 확장 등 지속

전통적인 화학의약품 또는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국내 제약사를 벗어나 '진단'영역 하나에 집중해 특화시킨 기업이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에 가장 적합하고 필수적인 기업이 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씨젠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씨젠은 설립시기는 의약분업 직후인 지난 2000년 9월에 이뤄졌다. 씨젠과 씨젠생명과학연구소가 동시에 출범, 유전자 분석 기술를 통한 진단시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첫단추를 끼운지 만 20년만에 연매출 1조원대를 기록하면서 중소기업의 옷을 벗어던지기 시작했다. 이런 빠른 성장을 나타낸 요인은 유전자분석 원천기술 확보와 더불어 출발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과 국내에 머물지 않고 세계시장에 눈을 돌렸기 때문.

지난 2002년 미국지사를 시작으로 일본을 비롯해 유럽, 중동, 멕시코, 독일, 최근에는 브라질까지 전세계 곳곳에 지사 또는 합작회사를 설립해 세계 네트워크와 유통망을 구축해왔다. 여기에 기술개발을 위한 에자이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연구 및 제품개발에 집중했다.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2014년 이탈리아 분자진단 유통회사, 2016년 Oligo 합성 전문기업 네오프로브사 인수하는 등 성장가능성을 높이는 작업도 꾸준히 펼쳐왔다.

앞서 2010년에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을 공개해 보다 자유로운 투자를 이끌었으며 2011년 세계 최초 A형,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동시진단 개발해 이듬해 시장 공략에 뛰어드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현재 국내외 다수의 특허출원 등은 씨젠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증명해주고 있으며 이를 통한 성장의 발판을 지속적인 확대 재생산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늘어나는 수출 등 공급량을 선재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하남공장 확장과 그에 앞서 물류센터 확충 등 생산과 공급시설에 대한 투자로 진행하며 연구개발과 유통, 판매망까지 전반적 규모팽창이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속에서 더욱 강렬하게 빛을 내고 있는 씨젠의 주요제품과 그간의 매출 추이, 연구개발 현황 등을 살펴봤다.

 

◆주요제품과 그간의 매출

주요제품은 크게 브랜드 'Seeplex®', 'Anyplex™Ⅱ', 'Allplex™'로 나뉜다.

먼저 'Seeplex®'는 일반적인 PCR기기를 이용해 증폭이 모두 이루어진 후에 전기영동으로 유전자의 길이를 분석해 진단하는 일반 PCR 아날로그 방식의 제품이다.

세부적으로는 호흡기 바이러스 12종 검사제품인 'Seeplex® RV12 ACE Detection'과 성매개 감염 원인균 6종 검사 제품인 'Seeplex® STD6 ACE Detection'이 있다.

'Anyplex™Ⅱ'과 'Allplex™'는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Real-time PCR 기반 제품으로 유전자를 증폭해 형광 시그널을 분석하는 디지털 진단 방식이다.

먼저 'Anyplex™Ⅱ'의 경우 호흡기 바이러스 16종 검사제품인 'Anyplex™ II RV16 Detection'와 성매개감염 원인균 7종 검사제품인 'Anyplex™ II STI-7 Detection', 인유두종 바이러스 28종 검사제품인 'Anyplex™ II HPV28 Detection'이 있다.

'Allplex™'은 최근 세계시장에 수출길을 열고 있는 코로나19 진단에 사용되는 'Allplex™ SARS-CoV-2', 호흡기 병원체 26종 검사 제품인 'Allplex™ Respiratory Panels', 성매개감염 원인 28종 검사 제품인 'Allplex™ STI/BV Panels', 소화기 감염증 25종 검사 제품인 'Allplex™ GI Full Panels'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 품목에 따른 매출을 보면 분자진단시약의 경우 지난해 9505억원으로 국내 4469억원, 해외 5036억원으로 해외매출이 높았다.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진단장비를 외부에서 도입 후 당사 제품에 맞게 재가공해 판매하는 분자진단 장비 등의 상품매출은 지난해 1687억원으로, 국내 1070억원, 해외 617억원이었다. 그밖의 기타 매출은 지난해 기준 60억원 수준이었다.

그간의 매출추이를 보면 2009년 131억원에 불과했지만 코스닥에 상장한 2010년 2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 고공행진을 시작했다. 2011년 394억원, 2012년 517억원, 2013년 590억원, 2014년 644억원, 2015년 651억원, 2016년 737억원, 2017년 889억원, 2018년 1023억원으로 드디어 10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2019년 1220억원이었으나 반전의 드라마가 펼쳐졌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되면서 '뜻밖의' 초고속 성장을 기록했다. 1년새 무려 매출 1조원이 새롭게 추가됐다. 코로나19의 효과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지난해 1조1252억원의 매출을 찍으며 초고속열차를 탔다. 올해 상반기에도 655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지난해를 넘어서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구조직과 연구개발과제 현황

씨젠은 첫 설립때부터 함께 시작했던 씨젠생명과학연구소와 진단플랫폼연구소가 연구개발의 산실이 되고 있다. 씨젠생명과학연구소는 신기술개발-진단시약개발, 추출시약개발을 하며 진단플랫폼연구소는 자동화장비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연구인력은 411명이 근무중이며 박사급 49명, 석사급 221명, 학사급 139명, 전문학사급 2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 115명에서 지난해 259명, 올해 상반기 411명으로 급증세를 이룬 상태다.

씨젠생명과학연구소 총괄장은 이민철 사장이며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겸직교수, 대한병리학회장과 전남대 명예교수의 직함도 있다. 진단플랫폼연구소는 민경오 사장이 총괄장으로 삼성전자 VD사업부와 마이크로소포트, LG전자 소프트웨어센터에서 근무한 바 있다.

개발현지화연구소장인 박직영 상무는 네오믹스를 거쳐 합류했으며 진단시약연구소장인 김윤지 이사는 가톡릭대 생명의과학과 박사를, 검체적용연구소장인 김원식 전무는 캐나다 국립농식물연구소에서 근무한 바 있다.

미래기술연구소장인 이영조 이사는 제넥셀에서, 특허센터장인 양부현 전무는 제니스국제특허법률사무소에서 각각 역할을 한 있으며 황인택 전무가 연구기회실장을 맡고 있다.

연구개발비용은 2019년 98억원에서 지난해 262억원, 올해 상반기 332억원을 쏟아부으면서 늘어난 연구인력 등을 그대로 반영했다.

현재 진행중인 개발사항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계절성독감 바이러스 및 중증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의 동시 진단 제품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의 미국 긴급상요승인을 진행 중이며 COVID-19 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 검사와 변이 여부 스크리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one-step multiplex real-time RT-PCR 제품인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의 국내 의료기기 인허가를 추진중이다.

여기에 순화기 감염증 말라리아 원충의 진단하는 'Novaplex™ Malaria Assay (RUO)'를 개발중이며 COVID-19 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와 독감 바이러스를 단일튜브로 검사할 수 있는 Onestep multiplex real-time RT-PCR 제품을 내년 유럽 의료기기 IVDR 인허가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젠은 향후 독자적인 동시다중(high multiplex) 기술을 융합한 AI기반 분자진단 시약 개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발전시키고 있으며 해당 시스템 개발을 활용해 새로운 감염병 등장시 빠르게 진단 시약을 개발해 감염병 발병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진단기기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동화(Full-automation) 시스템 또한 개발중에 있다.

◆임직원, 주주, 계열회사 현황

씨젠을 이끌고 있는 임원은 어떤 인물들일까. 회사를 총괄하는 천종윤 대표이사는 테네시 주립대 분자생물학 박사에이어 하버드 의대, 버클리대 박사 후 연구원, 전 이와여대 생물확학과 교수를 지낸 바 있다. 김정용 전무는 재무회계를, 천경준 등기이사는 경영자문, 이호 사장은 영업총괄, 김범준 부사장은 경영지원총괄, 박성우 부사장은 M&A총괄, 이기선 부사장은 제조-구매총괄, 전 차움병원장인 김종석 원장은 글로벌의료를 맡고 있다.

이밖에 강승구 전무는 해외영업, 강지환 전무 건설관리, 전 서울아산병원 교수인 권석운 전무는 연구개발, 김도연 전무는 인재운영, 김명건 전무 IR과 PR를, 김성열 전무는 해외영업, 김진호 전무는 글로벌물류, 양부현 전무는 특허, 오준석 전무는 법무, 이대훈 전무는 전략기획, 이동섭 전무는 장비생산, 이홍균 전무는 연구개발, 조은철 전무는 기획조정, 최대엽 전무는 운영지원을 하고 있다. 미등급임원 44명의 1인평균 급여액은 2억7430만원이었다.

직원은 지난 6월말기준 총 889명이 근무중이며 사무직 176명, 영업직 155명, 생산 147명, 연구직 411명이었다. 1인평균 급여액은 6030만원이었다.

씨젠의 주인인 주주는 천종윤 대표이사가 18.21%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였으며 천경준 3.69%, 안정숙 3.32%, 천종기 2.22% 순으로 지분을 많이 보유했다.

종속회사는 해외법인으로 △Arrow Diagnostics s.r.l. △Seegene Middle East (FZE) △Seegene Medical Equipment Trading L.L.C △Seegene Technologies, Inc △Seegene Canada, Inc.△ Seegene Germany GmbH △SEEGENE DO BRASIL COMERCIO DE PRODUTOS MEDICOS E HOSPITALARES LTDA. △Seegene Mexico 등 8개사가 있다. 모두 해당 지역의 진단시약 및 장비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씨젠은 진단을 핵심으로 하는 회사인 만큼 조기진단과 병원체 감염량 동시 측정, 적절한 시기에 맞춤치료를 가능하게 해 보건 의료 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은 현재의 감염병 시대에 최적의 경쟁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곧바로 현실로 반영되고 있다. 폭발적 확장세를 보이는 씨젠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성장가도를 그려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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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선 기자/승인 2021.08.26 07:56

대기업계열 삼성바이오로직스-SK바이오사이언스-LG화학 증가
경동-영진-HK이노엔-신풍-동아에스티-보령-대웅, 하락세 보여

국내제약사의 지난 상반기 생산가동률이 대기업계열사와 전통제약사간 명암을 갈렸다.

백신 등 바이오제약을 표방하는 대기업 제약사들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일부 전통제약사들은 생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사 23곳의 지난 상반기 공장 생산가동률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이 주축으로 생산가동이 늘어났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0%의 가동률을 보이며 전년동기 51%에서 29%p 증가해 여타 제약사의 부러움을 샀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86%의 가동률을 찍으면서 전년동기 64% 대비 22%p 높아졌다. LG화학(생명과학부문)은 96%로 전년동기 81% 대비 15%p 늘었다.

이어 유한양행은 93%로 전년동기 87% 대비 6%p, 동화약품은 99%로 전년동기 95% 대비 4%p 증가했다.

반면 경동제약과 영진약품, HK이노엔, 신풍제약,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대웅제약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공장을 쉬는 시간이 늘었다.

경동제약은 52%의 가동률을 보이면서 전년동기 79% 대비 -26%p로 가장 큰폭으로 가동률이 내려갔다. 23개사중에서도 가장 낮은 가동률을 나타냈다.

영진약품은 59%로 전년동기 83% 대비 23%p, HK이노엔은 71%로 전년동기 92% 대비 21%p, 신풍제약은 76%로 전년동기 91% 대비 16%p가 주저앉았다.

이어 동아에스티는 100%의 가동률을 보였지만 전년동기 110% 대비 10%p가 빠졌다. 보령제약은 68%로 전년동기 77% 대비 -9%p, 대웅제약은 109%로 전년동기 118% 대비 역시 -9%p를 나타냈다.

또 광동제약과 휴온스, 한독, 부광약품, 동국제약은 전년동기와 같았다. 광동은 131%, 휴온스 125%, 한독 99%, 부광약품 99%, 동국제약 86%였다.

이밖에 종근당 113%, 안국약품 104%, 일동제약 82%, JW중외제약 80%, 제일약품 77%, 녹십자 74% 순으로 가동률을 보였으며 전년동기 대비 -1%에서 3%까지 변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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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8.25 06:48

상반기 기준 신풍 최저...증가 JW중외, 감소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 제약사가 경영상 '남의 돈'을 가지고 있는 규모는 얼마나 될까.

상장기업인 국내 제약사 30곳(개별)의 지난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은 74.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말 71.0%에 비해 3.3%p 증가한 수치다. 차입을 통한 무리한 투자보다는 안정성을 유지하는 제약기업들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됐다.

부채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삼일제약으로 226.3%를 기록했다. 전년기말 197.5% 대비 28.8%p를 보이면서 부채가 급증했다. 통상 부채비율이 200% 이상될 경우 부실성이 높아 건전성이 좋지 않고 200% 미만의 경우 건전성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부채비율이 높은 제약사는 한미약품이 177.6%로 전년기말 177.3%에 비해 0.3%p 늘어났으며 일동제약은 175.4%로 전년기말 137.9%에 비해 무려 37.5%p 증가했다.

특히 JW중외제약은 157.8%의 부채비율을 보이며 전년기말 86.7% 대비 71.1%p 늘어 30개 제약사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제일약품은 134.5%로 전년기말 135.6%에 비해 -1.1%p였으며 한독은 128.1%로 전년기말 111.1% 대비 17.0%p, 대웅제약도 109.9%로 전년기말 106.0% 대비 3.9%p 늘었다.

반면 빚이 없는 기업은 신풍제약으로 자본 대비 부채비율이 13.6%에 불과해 여타 제약사에 비해 남의 돈을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었다. 전년기말 30.2% 대비 -16.6%p를 찍었다.

이어 유한양행이 22.3%로 전년기말과 변동이 없었으며 동화약품도 23.9%로 전년기말 22.4%와 비교해 1.5%p 증가하는데 그쳤다. 최근 최대주주 변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휴젤도 25.4%의 부채비율을 보였다. 전년기말 28.4%에 비해 -3.0%p 였다. 유나이티드제약도 27.2%로 전년기말 27.6% 대비 -0.4%p, 동국제약은 31.6%로 전년기말 29.7% 대비 1.9%p 증가해 큰 변화가 없었다.

지난 6개월 사이 부채비율 변동이 큰 제약사는 JW중외제약을 비롯해 일동제약, 이연제약, 삼일제약이 포함됐다. 이연제약은 71.1%로 전년기말 36.5% 대비 34.6%p 늘었다.

부채가 크게 줄어든 곳은 SK바이오사이언스로 33.4%의 부채비율을 보였다. 전년기말 113.1%에서 -79.7%p 낮아진 것이다. 한국콜마도 61.4%로 전년기말 81.7% 대비 -20.3%p였으며 신풍제약이 -16.6%p, 휴온스 -11.1%p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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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선 기자/  승인 2021.08.24 07:33

23일 식약처 허가 현황...제뉴원사이언스 12품목 등 19품목 허가취소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이후 나타나는 이상사례를 개선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주목받으면서 타이레놀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얀센은 23일 얀센아세트아미노펜을 새롭게 허가받았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으로 타이레놀이 주목을 받은 이후 한국얀센이 관련 품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23일 얀센은 브랜드 '타이레놀'로 현재 8품목이 허가를 받은 이후 일반약 '얀센아세트아미노펜정'을 8월23일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새롭게 받았다.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 500mg이다.

타이레놀은 기존에 '타이레놀정160밀리그람'을 비롯해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 '테이레놀콜드-에스정',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우먼스타이레놀정',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타이레놀산160밀리그램', '어린이타이레놀정80밀리그람'이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사례를 기점으로 타이레놀의 후광을 받을 '얀센아세트아미노펜'가 시장 진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외 23일 허가된 품목은 모두 전문약으로 알보젠코리아의 '리나티젠듀오정2.5/500밀리그램'을 비롯해 케이에스제약이 '케이에스타다라필정20밀리그램' 등 3품목, 오스틴제약 '도비안에스정500밀리그램' 등 8품목이 이날 허가목록에 올랐다.

반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의약품도 봇물을 이뤘다.

허가취소 대열에는 제뉴원사이언스가 앞장섰다. 총 일반약 12품목의 허가를 포기했다. 전체 19품목의 절반 이상이 제뉴원사이언스 품목이었다.

제뉴원사이언스는 '아이그론연질캡슐'과 '리드비백정', '더블백정', '파워파민연질캡슐'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안국약품의 '바키닌정', 맥널티제약 '맥베리정', 경진제약은 '경진시호계지탕' 등 4품목, 팜젠사이언스가 '글루피오정15밀리그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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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제휴 잇따라...생산공장 가동-연구소 확장 이전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1.08.23 06:00

[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8월17일~8월20일] 다양한 캠페인도

광복절 대체휴일이 적용돼 월요일이 휴일이 되었던 한주였습니다. 가을이 성큼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약업계도 다체로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지난 8월17일부터 8월20일까지의 제약소식을 묶었습니다.

17일, 한국애비브가 지난 13일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한 제11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의 의약품 개발의 근간인 과학에 임직원 자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과 즐겁게 과학 원리를 체험하도록 돕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 가족친화 프로그램입니다.

에스티팜이 테라젠바이오와 신항원 mRNA 항암백신의 공동 연구개발 및 위탁생산개발(CDMO)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MOU체결에 따라 에스티팜은 5프라임-캡핑(5’-Capping) 및 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전달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 임상부터 상업화 이후 mRNA-LNP 백신 원액의 CDMO를 담당할 계획입니다.

현대약품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환자들을 위한 일반의약품 ‘유린타민 캡슐’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유린타민캡슐은 L-글루탐산, L-알라닌, 글리신 3가지 성분의 전립선 치료제로,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곤란과 잔뇨 및 잔뇨감, 빈뇨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JW그룹이 장애 예술인들의 열악한 창작 환경의 개선을 지원하는 ‘JW유니버설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펼칩니다. JW그룹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환경 개선사업 ‘JW유니버설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을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 3000만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령제약이 중국 국가기업인 ‘시노팜'과 약 1천억 원 규모의 제산제 '겔포스(중국상품명 포스겔)'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8,714만 달러(한화 약 1,000억 원)로, 시노팜은 향후 5년간 중국 대륙 32개 성(省) 전역의 병원, 약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겔포스‘를 독점 판매하게 됩니다.

유유네이처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루테인 지아잔틴'을 최근 출시했습니다. 루테인 지아잔틴 복합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배우 오정세가 출연한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의 TV광고가 광고 포털사이트 TV CF의 조사에서 다수 항목 1위 기록하며 '베스트 영상'에 올랐습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일상에서 한 번쯤 겪어보았을 법한 피로와 관련한 6가지 에피소드를 간결하게 담아, 유행어 ‘띠로리’를 ‘피로리’로 재치 있게 바꾸어 주목도를 높이는 한편, 배우 오정세의 익살스러운 연기를 더해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18일, 지난해 매출 2335억원으로 첫 2천억원을 돌파했던 셀트리온제약이 2분기에만 98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했습니다. 연간 매출 3천억 돌파를 기정사실화하고 4천억원 매출을 내다보게 됐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17일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87억 4천만원, 영업이익 166억 2천만원, 당기순이익 132억 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팜젠사이언스가 17일 공시를 통해 제56기 연결기준 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5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지난 1분기 240억에 이어, 2분기에는 260억으로 반기 누적 500억원을 처음으로 달성했습니다. 통상 하반기 매출이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할때 창사 이래 첫 1000억 클럽 가입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바이오헬스기업 inno.N(HK이노엔)이 오송 수액 신공장 가동 준비를 마치고 수액제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충청북도 오송에 위치한 inno.N(HK이노엔)의 수액 신공장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GMP 인증 획득하는 등 생산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종근당이 국내신용등급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A-(안정적)’, ‘A+(긍정적)’의 우수한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부여 받았습니다. 이번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은 품목 포트폴리오와 연구개발 역량을 포함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고, 실질적인 무차입 경영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점, 견조한 수익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습니다.

JW홀딩스가 아이엘사이언스의 탈모치료와 관리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뛰어들었습니다. 아이엘사이언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두피·헤어케어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JW홀딩스는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 제품 라인업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사업 권리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휴온스그룹이 미래 지속성장과 그룹의 장기적 가치 증진을 위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섭니다. 휴온스그룹은 18일 휴온스글로벌 성남 판교 본사에서 ESG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ESG경영혁신단'을 발족했습니다. ESG경영혁신단은 휴온스그룹 ESG위원회와 ESG임원협의회, ESG실무진으로 구성했으며,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윤성태 부회장이 단장을 맡았습니다.

암젠코리아가 18일 자사의 첫번째 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initiatives) 프로그램인 의료전문가 전용 포털사이트 '스마트암젠(SmartAmgen)'을 출시했습니다. 스마트암젠 출시를 기념해 의료진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블루진(Blue Gene)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스마트암젠은 암젠코리아 제품 및 관련 질환, 최신 의약학 정보 등 환자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전문가 전용 통합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유한양행이 광복절을 맞아 온라인 뮤지컬 '위국헌신'을 제작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유한양행은 광복 76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유한양행과 21세기청년독립단의 광복 뮤지컬 '위국헌신'을 제작, 온라인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유한양행이 후원, 제작 지원한 광복 뮤지컬 '위국헌신'은 1910년대부터 1940년대 독립운동사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9일,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가 신세계푸드와 협업을 통해 비타민 젤리 '브이츄 3000(V-chew 3000)' 5종을 출시했습니다. 한미헬스케어는 지난 3일 신세계푸드와 상품개발 및 공동마케팅 등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비타민 젤리 뿐 아니라 향후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강 콘셉트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GC녹십자랩셀이 건선환자를 위한 줄기세포치료제 국내 임상에 본격적으로 진행합니다. GC녹십자랩셀은 19일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GC녹십자랩셀은 지난 6월 해당 임상에 대한 IND를 제출, 승인을 받게됐습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한국오가논이 모범적인 기업 문화 확립과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오가논은 김소은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은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및 소속감(이하 다양성, 포용성) 4가지 사내문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글로벌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개발을 진행합니다. 두 회사는 미국 보스턴 소재 신약개발회사 알로플렉스(Alloplex Biotherapeutics)사에 100만 달러 규모의 공동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양사는 알로플렉스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후보약물의 개발과정에 참여, 중장기적 협력에 나설 계획입니다.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기업 제뉴원사이언스가 경기 동탄으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18일 개최했습니다. 제뉴원 중앙연구소는 제뉴원의 핵심 역량을 보유한 중추 기관으로서, R&D 역량강화와 자체 개발 신약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DMO에 특화된 중앙연구소의 확장 이전을 통해 제뉴원은 국내외 제약산업을 연결해 국책과제, 연구개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각종 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유비케어가 자사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의사랑’ 내 환자 예약·상담 관리 기능을 개선했습니다. '의사랑'은 병·의원에서 환자의 접수, 진료, 검사, 청구, 수납 등 전반의 작업들을 정보화 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국내 요양기관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입니다. 이번에 업데이트 한 부분은 △예약 관리 △상담 관리 △시술 관리 등 비급여 핵심 기능입니다.

 

부광약품이 식물성 복합 추출물 성분이 함유된 '더 깨끗한 발각질 제거제'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더 깨끗한 발각질 제거제'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는 풋케어 제품으로 각질 제거를 원하는 부분에 분사해 가볍게 문질러준 후 씻어내면 되므로 물에 불리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휴젤이 지난 18일 강원도가 개최한 '강원수출 희망 토크콘서트'에 참여, 강원도 대표 기업으로서 휴젤의 수출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프라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2021년 수출 25억 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강원도의 상반기 수출 성과를 되짚어보고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지역 기업 및 전문가와 함께 수출 성공 비결과 하반기 시장 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국노바티스가 전이성∙진행성(4기) 유방암 환자의 치료 사기(士氣)를 북돋겠다는 취지를 담은 '사(四)기충전' 캠페인을 펼칩니다. 시기충전 캠페인의 첫 행사로 오는 9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제1회 유방암 건강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4기(전이성∙진행성) 유방암 환자 및 가족의 고통이 크지만,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잘못된 민간요법에 의존하거나 치료 포기로 이어지는 상황을 바로잡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동아제약이 동대문구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동대문 구청과의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준수 하에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에서 진행됐습니다.

 

20일,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니슬(NISL)'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을 기념,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행사기간은 8월 31일까지입니다. '니슬'은 지난 2018년 제일약품의 R&D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기능성 리프팅 패치 '니슬 링클 더마 필름'을 출시했습니다.

유한양행이 매년 8월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 대상으로 안티푸라민 제품을 담은 '나라사랑 나눔상자'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2017년 시작, 올해 5년째를 맞는 이 활동은 임직원들의 봉사를 통해 나눔상자를 직접 제작 기부해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이신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힘을 드리고자 기부 규모를 확대, 안티푸라민 등이 담긴 나눔상자 총 1,000개를 기부합니다.

셀트리온이 아이큐어와 함께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Donepezil) 패치제 '도네리온패취'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도네리온패취'는 지난 4월 식약처에 품목허가신청을 제출한 상태로 식약처 승인시 세계 최초 패치제형의 도네페질 성분 치료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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