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준 기자/ 승인 2021.07.09 06:25

일본계 3월 결산법인, 6곳중 3곳 성장...3곳 매출 감소

일본계 글로벌제약사 3월결산법인중 한국다케다제약, 한국다이이찌 산쿄, 한국산텐제약이 지난해 큰 폭의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일본계 제약의 매출 1위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한국에자이, 미쓰비스다나베코리아 등은 역성장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공개된 일본제제약 3월결산법인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총 6개 제약사(공시전 한국오노 제외)의 지난해 합산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3곳은 성장하고 3곳은 매출이 감소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단 일본계제약사간의 매출순위 변동은 없었다.

일본계 제약사중 가장 매출이 높은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매출액이 19년 2899억원에서 지난해 2656억원으로 8% 마이너스 성장했다. 순이익은 114억원으로 30% 줄었다.

17%로 성장률이 가장 높은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해 2526억을 기록하며 1위 아스텔라스제약을 바짝 추격했다. 단 매출성장율은 샤이어제약 인수합병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외부요인없이 가장 두드러진 성장율을 보였다. 매출이 19년 1904억원 대비 14% 성장, 지난해 2178억원으로 증가했다. 순이익 증가율은 50%에 달한다.

한국에자이는 1046억원의 매출로 19년 1071억원에 비해 2%정도 매출이 감소했다. 순이익도 24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25% 줄었다.

미쓰비스다나베파마코리아도 매출이 678억원에서 648억원으로 3% 역성장했다. 순이익은 8% 정도 개선됐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아직 공시 이전이며 일본계 제약사중 12월 결산하는 한국오츠카와 한국쿄와기린, 한국코와 등 총 10개 제약사의 지난해 매출은 1조 3천억원을 돌파했다. 19년에는 1조 2천억원대였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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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7.07 07:23

 

하태길 약무정책과장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사후관리 검토"


하태길(오른쪽) 약무정책과장과 여정현 사무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근거해 학술대회 등을 온라인으로 개최하도록 권고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학술대회' 한시적 지원을 1년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서 한시적 지원대상인 '온라인 학술대회'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행사도 포함되는데,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의 경우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다.

하태길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과 같은 과 여정현 사무관은 6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최근 연장 승인된 온라인 학술대회 한시적 지원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하 과장은 지원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점검하기 위한 사후관리 계획을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그는 "구체적인 샘플링 조사 등의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았지만 모니터링 계획 정도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결국 행사를 개최하면 최종적으로 얼마나 돈을 주고받았는지만 남는다. 그 부분이 쉽게 되진 파악되진 않겠지만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상황 정도는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이번에 온라인 학술대회 한시적 지원이 연장 승인됐다. 어떤 내용인가

=(여정현) 온라인 학술대회에 제약사가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2021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했었는데, 아직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1년 연장했다. 지난 1년간 운영되면서 제기됐던 문제점도 일부 개선되게 있다.

사실 이 사안은 산업의 공정경쟁규약 관리를 담당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업무이고, 각 단체에 통지한 것도 공정위다. 복지부는 이게 약사법에 따른 리베이트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제약사가 협회에 광고 비용을 지원해도 되느냐, 이런 비용 지원이 리베이트가 아니냐는 해석을 해주는 방식이다.

광고는 사적 계약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두 리베이트라고 보기 어렵다는 게 우리 입장이다.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은 공정경쟁규약 자체에는 들어가 있지 않다. 다만 거기에 준해서 정부, 의약, 제약 등의 단체들이 협의해서 만들었고, 공정위가 승인해줬다.

-변경된 내용은 어떤게 있나

=(여정현) 의협이나 병협, 의학회 정관 단체 학술대회만 인정했는데, 개별 학회, 요양기관, 단체개최 단일 심포지엄,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강좌 등을 추가했다.

-왜 지원대상을 확대했나

=(여정현) 한시적으로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을 허용한 건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한 목적이다. 단일 심포지엄이나 전공의 교육 등도 그런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원 가능하도록 했다.

광고비도 차등했다. 기존에는 일률적으로 건당 200만원이었다. 앞으로는 전년도 참가자 숫자가 800명 이상이면 건당 3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확대된 개별 학회나 요양기관 단일 심포지엄, 연수강좌의 경우 최대 100만원이다.

광고 지원 최소 요건도 새로 설정했다. 학술 단체나 개별 요양기관이 주최하는 참석자 수가 50명 이상인 경우에만 광고비 지원이 가능하다. 안건도 아젠다 기준으로 3시간 이상일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소요건을 마련했다.

-지난 1년 치 집계된 통계가 있나

=(여정현) 의학회 등으로부터 통계를 받아보려고 했는데 참석자 숫자 등이 대외비 성격을 띠고 있다고 해서 그러지 못했다. 알려지길 꺼려하는 이유가 더 큰 것 같다. 참석자 규모별 중상위 각 5개 학회로 부터 현황을 받아서 파악하긴 했다. 전체적으로 온라인 학술대회가 몇건 진행돼는지는 알지 못한다.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등은 어떻게 관리할 수 있나

=(여정현) 공정경쟁규약 관련 사안은 자율성이 강하다. 필요하다면 어떻게 진행됐는지 현황파악은 해봐야 할 것 같다.

(하태길)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데 모니터링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

-개별 요양기관 단일심포지엄이 포함된 게 가장 큰 변화같다

=(여정현) 요양기관 간 갭이 크다. 가령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큰 규모로 행사를 하는데 지원이 없으면 오프라인으로 열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온라인 학술대회는 계속 될 수 있다. 온라인 지원도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여정현) 검토는 될 수 있지만 그러려면 공정경쟁규약에 관련 규정을 신설해야 할 것이다. 그부분은 공정위 사안이다. 아직은 (고려자체가) 시기상조라고 본다.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의 경우 이중 지원도 가능한가

=(여정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의 경우 온라인 지원만 허용하기로 합의됐다.

-연수강좌를 포함시킨 건 문제가 있지 않나

=(여정현)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은 방역조치 준수가 목적이다. 연수강좌도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가급적 온라인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반영했다. 또 연수강좌 운영비를 지원받는 성격이 아니라 광고 대가로 지원을 받는 것이다. 적절한 사적 계약에 따라 광고를 하고 광고비를 지원받는 형태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공정거래법법과 약사법, 이중 처벌도 가능한가

=(여정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다만 어떤 법리를 적용할 지는 검찰이나 사법부의 몫이다.

-전년도 참석자수가 800명 이상이면 광고비를 올리기로 했는데 논란을 없었나

-(여정현) 800명 기준이 '적정한가'하는 논란이 있었다. 이 기준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자료를 받은 것이다. 전체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숫자는 모르지만 800명 이상이 경우는 30개 내외로 파악됐다.

-800명 기준은 등록자 수인가, 접속자 수인가

=(여정현) 참가자 수다다. 클릭만 하거나 잠시 들어온 사람도 포함된다.

-앞으로 계획은

=(하태길) 구체적인 샘플링 조사 등의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았지만 모니터링 계획 정도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결국 행사를 개최하면 최종적으로 얼마나 돈을 주고받았는지만 남는다. 그 부분이 쉽게 되진 파악되진 않겠지만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상황 정도는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어떻게 진행돼왔는지 선례도 들여다 봐야할 것 같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56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7.07 06:36

법원, 대웅바이오 소송그룹 신청 기각
종근당 소송그룹 사건 결정 지연

제약사들이 법원에 요청한 뇌혈관질환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 약품비 환수 재협상명령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웅바이오가 참여한 소송그룹이 신청한 재협상명령 집행정지 사건에 대해 법원이 지난 5일 기각 결정했다. 이는 1차 협상명령 집행정지 사건 기각을 심리불속행으로 확정한 대법원의 판결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이 참여한 다른 소송그룹의 집행정지 사건은 당초 6일 중 법원이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정이 나오지 않았다. 대웅바이오 소송그룹 사건이 기각된 만큼 종근당 소송그룹 사건도 인용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콜린 재협상은 오는 13일까지 계속 진행되게 됐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55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7.06 06:08

복지부, 약제기준 고시 개정...치주질환 삭제

종근당의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캡슐(아보카도 소아)은 앞으로 성인의 무릎 골관절염 증상완화에 투여할 때만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이 같이 개정해 5일 공고했다. 시행일은 7월23일부터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모튼캡슐은 현재는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급여를 인정받고 있다. 허가 적응증은 골관절염(퇴행골관절염)과 치주질환(치조농루)에 의한 출혈 및 통증의 보조요법이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원개발국인 프랑스가 허가사항에서 치주질환을 삭제하고 골관절염도 사용범위를 축소하자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하고 지난 5월21일 관련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었다. 이어 7월 중 국내 허가사항을 변경할 예정이다.

복지부 또한 식약처 조치에 맞춰 이번에 급여기준에서 치주질환을 삭제하고, 골관절염도 '성인 무릎 골관절염 증상완화'로 투여범위를 축소 또는 명확히 한 것이다.

한편 이모튼캡슐은 연간 청구액이 40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약제다. 현재 다른 5개 일반의약품 성분과 함께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받고 있는 데,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사용범위가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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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튼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30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7.06 06:09

 

생동시험 213건 포함 국내개발 427건, 국외개발 193건
1상 103건, 3상 96건, 연구자 70건, 2상 57건 순으로 다수

지난 상반기 동안 임상시험을 진행 곳은 과연 얼마나 될까.

식약처의 임상시험 현황을 보면 상반기에 진행된 임상시험은 생동시험 213건을 포함해 총 620건으로 이중 임상 승인 완료가 429건에 달했다. 임상이 종료된 건수는 100건, 대상자 집중을 진행중은 63건, 모집을 완료된 임상은 28건이었다. 지난해 임상시험은 연간 1120건이었다.

임상단계별로 보면 1상이 103건, 3상 96건, 연구자임상 70건, 2상 57건, 4상 1건이었다.

이밖에 1/2상 18건, 1/3상 0건, 1/2상 7건, 2/3상 2건, 2b상 10건, 3b상 7건, 3/4상 1건, 연장 6건, 3a상 4건, 2b/3상 1건, 1b상 10건, 2a상 14건이었다.

국내개발은 427건, 국외개발은 193건이었다. 지난해 연간 국내개발은 678건, 국외개발은 382건이었다.

임상 의뢰자로 보면 제약사의 경우 종근당이 20건으로 최다였다. 지난해 연간 34건으로 볼때 올해 더 많은 임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엠에스디는 16건으로 전년 연간 23건에 비해 역시 크게 늘었다. 로슈 14건, 대웅제약 13건이었다. 휴온스 12건 순이었다.

그외 한국파마 10건, 노바티스 9건, 얀센 8건 순이었다.

병원 중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서울병원 8건, 연세대세브란스 6건, 서울아산병원 6건 순이었다.

전문임상기관은 아이큐비아가 17건으로 독보적으로 많았다. 파렉셀 13건, 피피디디밸럽먼트피티이엘티디 9건, 노보텍아시아코리아 8건, 코반스코리아서비스 8건, 아이엔씨리서치사우쓰코리아 7건 순이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25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7.06 06:10

 

'듀오다트'로 전립선 라이업 보강...아보타트 탈모 매출 강화

경쟁이 없는 블루오션인 전립선치료제 복합제 시장에 '듀오다트'(두타스테리드ㆍ탐스로신)를 출시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전립선ㆍ탈모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GSK의 효자 품목으로 지난해 392억원의 매출을 올린 '아보다트'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전립선치료제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6일 GSK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기존 아보다트의 매출은 전립선 267억원, 탈모 125억원 등 총 392억원으로 두시장에서 모두 2위 품목이다. 전립선에서는 아스텔라스의 하루날디(탐스로신)에 이어, 탈모에서는 오가논의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에 이어 다음 자리다.

세부적으로 알파차단제와 5알파 환원요소 억제제로 구분되는 전립선치료제 영역에서는 제네릭 공세를 효과적으로 대응해 '프로스카'(피나스테리드 5mg)의 매출을 상회하면서 5알파 환원요소 억제제로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알파차단제 계열에서는 하루날디가 727억원으로 선두품목이고 한미약품의 한미탐스와 한미탐스오디가 합산매출 261억워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같은 시장 상황에서 GSK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중등도 중증 전립선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알파차단제 탐스로신 0.4mg와 두타스테리드0.5mg 복합제 '듀오다트'로 단일제 중심의 전립선치료제 시장 판도를 흔들겠다는 복안으로 급여등재를 서두르고 있다.

전립선치료제 복합제가 전무한 블루오션 시장 상황에서 듀오다트의 중증도 중증 전립선 타겟시장 즉 치료제 병용투약 환자군의 시장규모는 약 770억원 규모다.

업계는 탐스로신의 유일한 복합제인 한미약품 구구탐스(타다나필ㆍ탐스로신)는 시장영역을 달리하고 있어 듀오다트가 경쟁없이 중증도 이상 전립선치료제 시장에서 힘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GSK는 듀오다트를 통해 전립선 치료제 시장 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아보다트는 탈모치료제 시장에 좀 더 집중, 프로페시아와의 격차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비급여 시장인 탈모치료제 시장의 경우 프로페시아와 제네릭 군의 가격 스펙트럼이 큰데 반해 아보다트는 제넥릭과 약가차이 적어, 충분히 제네릭에 대응하면서 선두를 추격하기에 우호적인 시장구조다.

한편 전체 전립선치료제 시장은 탐스로신 성분이 지난해 1742억원의 매출로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피나스테리드 성분이 819억원, 두타스테리드 성분이 722억원으로 뒤따르고 있다. 단 두타스테리드의 경우 탈모 매출을 포함한 매출로 제외시 590억원 정도다.

이어 알파차단제 계열 테라조신 106억원, 알푸조신 80억원 실도조신 46억원, 나프토피딜 33억원이다. 별도로 팜비오의 소팔메토 성분의 쏘메토가 단일제품으로 46억원을 기록, 실도조신 성분 매출에 다가섰다.

전립선 치료제 전체시장은 탈모 관련 비급여 매출을 제외시 3800억원 규모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32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7.05 06:03

139명 대상 시판 후 조사 결과, 92명서 179건 보고
중대한 약물이상반응...간 농양, 뇌경색, 위장염 등 발현

글락소의 에이즈치료제를 복용한 환자에게서 나타는 부작용은 어떠했을까.

글락소가 식약처에 국내 재심사를 위해 지난 6년간 1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티비케이정50밀리그램'(돌루테그라비르나트륨)에 대한 시판 후 조사 결과, 92명서 179건의 이상사례가 보고돼 66.19%의 발현율을 나타냈다.

이중 인과관계와 상관없는 중대한 이상사례는 17명서 19건으로 12.23%의 발현율을 보였다.

흔하게 편평 콘딜로마, 발열이, 흔하지 않게 간 농양, 뇌 농양,위장염, 급사, 거미막하 출혈, 뇌경색, 관절 불안정, 척추내 추가판 돌출, 호흡곤란, 기흉, 불면, 만성 신장병 등이 보고됐다.

인관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2명서 2건이 보고됐다. 위장염과 불면이 있다.

인과관계와 상관없는 예상하지 못한 이상사례는 74명서 120건이 보고 53.24%의 발현율이었다.

흔하게 비인두염, 대상 포진, 기관지염, 모낭염, 소화 불량, 변비, 감각 저하, 고지혈증 등이, 흔하지 않게 뇌농양, 안구 대상 포진, 위장염, 대장 용종, 사진 통증, 구인두 통증, 기흉 등이 보고됐다.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예상하지 못한 약물이상반응은 4명서 4건이 보고됐다. 졸림과 위장염, 부종이 발현됐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99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7.05 06:04

4건 모두 영유아 사례...'투여소견서' 요건 깐깐하게 판단

심사평가원이 최근 급여를 불승인해 논란이 됐던 JW중외제약의 유전자 제8인자 결핍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주(에미시주맙, 유전자재조합)의 급여 심의결과가 공개됐다. 모두 영유아 사례였는데 깐깐하게 본 '투여소견서'가 불승인 배경이었다.

심사평가원은 최근 4건의 헴리브라주 5월 심사사례를 공개했다.

4일 공개내용을 보면, 에미시주맙 주사제(품명 헴리브라피하주사 30mg 등) 급여 투여대상은 제8인자 항체를 보유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응고인자 활성도가 1% 미만) 중 항체역가가 5BU(Bethesda unit)/mL 이상의 이력이 있는 환자다.

또 만 1세 이상~만 12세 미만의 환자의 경우, '면역관용요법에 실패한 경우' 또는 면역관용요법의 요양급여에 관한 기준에 의한 면역관용요법 대상자 기준에 부합하지만 이를 시도할 수 없다는 사실이 투여소견서 등을 통해 입증'되거나 '면역관용요법에 성공 후 항체가 재출현'할 때 급여를 인정하도록 달리 정하고 있다.

이번에 안건으로 올라온 4건은 이중 '유전성 제8인자결핍 상병의 항체를 보유한 혈우병 환아에게 면역관용요법 대상자 기준에 부합하지만, 시도할 수 없음이 투여소견서 등을 통해 입증되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사유로 헴리브라주를 투여한 사례였다.

27개월 남아 사례= 2019년 6월 유전성 제8인자 결핍 상병으로 진단받고 같은 해 12월 항체가 발견돼, 다음해인 2020년 3월 임상시험을 통해 헴리브라주 투여를 시작했다. 그 다음해인 2021년 2월 면역관용요법 요양급여 대상자 기준에 부합하나, 정맥혈관 확보가 매우 어렵고 8인자에 대한 항체로 중심정맥도관 삽입 및 유지가 어렵다는 사유로 헴리브라주를 요양급여로 청구했다.

이에 대해 심사평가원은 "제출된 진료기록상 대상 환자에게 헴리브라주 투여 시, 정맥혈관 확보가 어렵고 중심정맥도관 삽입 및 유지가 어려웠다고 판단할 객관적 자료(충분한 정맥혈관 확보 시도 노력 및 DIVA scale 등)가 불충분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헴리브라주 급여기준인 '면역관용요법을 시도할 수 없음이 투여소견서 등을 통해 입증되는 경우'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헴리브라주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2개월 남아 사례=2019년 8월 유전성 제8인자 결핍 상병으로 진단받고 2020년 6월 항체가 발견됐다. 2021년 2월 '면역관용요법 요양급여 대상자 기준에 부합하나 정맥혈관 확보가 매우 어렵고 8인자에 대한 항체로 중심정맥도관 삽입 및 유지가 어려우며 정맥주사 공포 등 심리적 문제가 있다'는 사유로 헴리브라주를 요양급여로 청구했다.

심사평가원은 "제출된 진료기록상 대상 환자에게 헴리브라주 투여 시 정맥혈관 확보가 어렵고 중심정맥도관 삽입 및 유지가 어려웠다고 판단할 객관적 자료(충분한 정맥혈관 확보 시도 노력 및 DIVA scale 등)가 불충분했다고 했다. 또 정맥주사에 따른 스트레스에 대한 의학적 소명이 불충분하다"고 했다. 따라서 "헴리브라주 급여기준인 '면역관용요법을 시도할 수 없음이 투여소견서 등을 통해 입증되는 경우'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헴리브라주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고 심사평가원은 설명했다.

56개월 남아 사례=2016년 6월 유전성 제8인자 결핍 상병으로 진단받고 2016년 7월 항체가 발견됐다. 2019년 8월 임상시험을 통해 헴리브라주 투여를 시작했다. 2021년 2월 '면역관용요법 요양급여 대상자 기준에 부합하나 출생시 subgaleal hemorrhage와 epidural hematoma로 인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던 병력이 있는 위중한 경우이며, 정맥혈관 확보가 어렵고 8인자에 대한 항체로 중심정맥도관 삽입 및 유지가 어려워 면역관용요법 시행이 불가능하다'는 사유로 헴리브라주를 요양급여로 청구했다.

심사평가원은 역시 "제출된 진료기록상 대상 환자에게 헴리브라주 투여 시, 정맥혈관 확보가 어렵고 중심정맥도관 삽입 및 유지가 어려웠다고 판단할 객관적 자료(충분한 정맥혈관 확보 시도 노력 및 DIVA scale 등)가 불충분하다"고 했다. 또 "중증 출혈 과거력이 면역관용요법을 시도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도 했다. 따라서 "헴리브라주 급여기준인 '면역관용요법을 시도할 수 없음이 투여소견서 등을 통해 입증되는 경우'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헴리브라주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40개월 남아 사례=2017년 9월 유전성 제8인자 결핍 상병으로 진단받고 2017년 11월 항체가 발견됐다. 2018년 11월 면역관용요법이 승인돼 케모포트를 삽입했으나 3일 후 장출혈이 발생해 면역관용요법을 시행하지 못했다. 2019년 9월부터 임상시험을 통해 헴리브라주 투여를 시작해 지속 투여 중이던 2021년 2월 심각한 장출혈로 면역관용요법 할 수 없었다는 사유로 헴리브라주를 요양급여로 청구했다.

심사평가원은 "2018년 11월 발생한 장출혈로 면역관용요법을 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2019년 1월 진료기록상 '다시 면역관용요법 신청 예정'이라고 기재된 기록이 확인되며, 중증 출혈 과거력이 면역관용요법을 시도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하지 않았다"고 했다. 따라서 "헴리브라주 급여기준인 '면역관용요법을 시도할 수 없음이 투여소견서 등을 통해 입증되는 경우'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헴리브라주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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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승인 2021.07.05 06:02

[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6월28일~7월2일] 임성기재단 출범

코로나19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델라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 백신을 최대한 접종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느새 6월말을 지나 7월초, 제약사들은 상반기를 정리하면서 더 많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6월28일부터 7월2일까지의 소식을 묶었습니다.

 

28일,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이 중국에서 정제(알약)에 이어 주사제로도 개발됩니다. inno.N은 2015년 중국 소화기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인 ‘뤄신’에 기술을 수출 한 데 이어 주사제 기술까지 수출하며 총 3조원 규모의 중국 위식도역류질환 시장 장악에 나섰습니다.

 

머크(Merck) 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진행된 제 10회 바이올로직스 매뉴팩쳐링 2021 컨퍼런스에서 코리아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The Korea Bioprocessing Excellence Awards)를 수상했습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수상한 부문은 베스트 바이오프로세싱 서플라이어의 '컨티뉴어스 바이오프로세싱' 및 '다운스트림 프로세싱' 등 총 2개 부문입니다.

 

한국 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개최한 '5K@ADA 가상 레이스 챌린지에 한국MSD 임직원 130여명이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5K@ADA' 레이스는 당뇨병과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미국당뇨병학회가 마련한 행사입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델타(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항바이러스 효력 시험을 착수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흡입 치료제 'UI030'이 초기 S그룹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한 후, 지속적으로 추가 변이 바이러스 효력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의 영양주사제 의약품 신규 생산시설이 완공됐습니다. 충북 음성 혁신도시의 주사제 의약품 생산시설 준공이 완료됐으며 지난 2019년 11월 착공한지 약 18개월만입니다. 이 생산시설은 약 3만4000㎡ 규모의 부지(대지 1만평/건평 5천 6백평)에 조성됐으며, 연간 앰플 6,200만개, 바이알 4,700만개의 주사제 제품 생산이 가능합니다.

 

대웅제약이 '참지마요' 3기 대학생 봉사단 수료식을 25일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101명의 대학생 멘토가 모여 창단된 3기 봉사단은 총 14개조로 나뉘어 2월부터 사전교육을 받은 뒤 4개월간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습니다.

 

한독이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HOPE 캠페인’을 진행하고 6월 28일 홍복양로원에 자가혈압측정기를 기부했습니다. HOPE 캠페인은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의 심혈관 보호 적응증 취득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심혈관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진의 희망의 메시지가 모이면 한독이 메시지 한 건당 1만 원의 기금을 적립해 자가혈압측정기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종근당건강이 자사 주요 품목을 중국시장에 공개했습니다. 종근당건강은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박람회(HNC, Healthplex Nutraceutical China)에 참가해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 등 대표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중국 소비자를 타깃으로 만든 '락토핏 패밀리', '락토핏 베베' 등 락토핏 2종이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JW중외제약이 혁신적인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에 대한 국내 개발·판권을 획득하고 혈액종양내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합니다. 일본 킷세이제약과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인 '포스타마티닙'의 국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이 1회 접종 방식의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의 생산도 맡습니다.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하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최근 RDIF(러시아 국부펀드)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국내 생산에 대한 최종 논의를 마쳤습니다.

 

한국오츠카제약이 지난 2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15회 국가지속가능 컨퍼런스'에서 기업윤리부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국가지속가능 컨퍼런스'는 국내 기업 및 단체들의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독려하고 확산시켜 미래가치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철저한 검증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사노피는 자사의 16개 일반의약품과 제네릭, 영양보충제 등 브랜드를 스타다(Stada)사에 매각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사노피는 복잡한 소비자 건강 관리 품목군를 단순화시키는 한편 소비자 중심 의료 강화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16개 제품의 매각을 위해 스타다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9일, 한미약품의 장기지속형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4000명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대규모 임상에서 주요 심혈관계 질환(MACE) 발생율 및 신장질환 발생율을 유의미하게 줄인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제2형 당뇨환자에서 4mg과 6mg 두 용량 단독 투여 시 심혈관 및 신장질환 발생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했습니다.

 

 

삼진제약이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해열과 통증 완화를 위해 복용하는 '게보린 쿨다운정'의 늘어난 수요에 대비해 향남공장에 생산 제조 단위를 2배 증설하고 차질 없이 공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게보린 쿨다운 정'은 비타민 함유 해열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과 비타민 B1(벤포티아민), B2(리보플라빈), C(아스코르브산)가 함유돼 발열, 오한, 근육통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게보린 쿨다운 정'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함량은 400mg입니다.

 

 

보령제약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 (Fimasartan)’에 대한 ‘아지도(AZBT, Azido Methyl Bipheny Tetrazole)’불순물 검사를 한 결과 아지도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 제약사에 사르탄류 6개에 대한 아지도 불순물을 자체 검증해 보고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에스티팜이 mRNA 분자를 LNP(Lipid Nano Particle, 지질나노입자)로 캡슐화한 백신 원액의 대량생산을 위해, 포스텍 지능형 미세유체 의약합성 연구단과 미세유체공학 기술(microfluidics technology)을 적용한 LNP 구조체의 제조장치 및 공정기술 개발에 관한 자문 연구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향후 2년간 포스텍 연구단의 자문을 받아 연구를 진행합니다.

 

30일,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IDG16177'이 독일에서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합니다. 지난 28일 독일의 임상승인 기관인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신약후보물질 IDG16177에 대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으며, 이 승인을 바탕으로 곧바로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임상 1상에 착수하게 됩니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이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총 공모주식수는 1011만7000주로 공모예정가는 5만원~5만9000원, 총 공모금액은 5,058억원~5,969억원 규모입니다. 7월 22일~23일 수요예측과 29일~30일 청약을 거쳐 8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간증권회사가 주관을 맡았습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2020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습니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습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자회사 비보존 제약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의 공장부지 14,950㎡(4,522평)를 86.45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에 신설될 공장은 생산동, 자동화 창고동, 사무동, 경비동 총 4개 동 규모로, 2023년 착공 및 2025년 완공이 예상됩니다.

 

노보노디스크가 월마트 레니온(ReliOn) 독자브랜드명으로 판매되는 저렴한 인슐린(아스파트) 제품 노보로그 플렉스펜(NovoLog Flexpen)를 공급합니다. 노보노디스크와 월마트는 29일 월마트의 독자 브랜드를 통해 기존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바이알은 75%, 플렉스펜은 58% 저렴한 인슐린 제품을 공급,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금 가격은 바이알이 72.88달러, 플렉스펜이 85.88달러입니다.

 

동아에스티가 29일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1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합니다.

 

나눔경영을 실천해온 경동제약의 류덕희 대표이사 회장이 30일자로 퇴임했습니다. 경동제약 창업주인 류덕희 회장은 1975년 9월 경동제약 전신 '유일상사'를 설립하고, 이듬해 '경동제약'으로 사명을 바꿔 지금까지 46년간 회사를 이끌어왔습니다. 치료제 전문 제조 업체로 출발한 경동제약은 수입에 의존하던 여러 의약품의 합성법과 신제형을 국내 기술로 개발·생산해 막대한 금액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뒀습니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숭고한 유지를 받들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임성기재단은 '창조와 혁신,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계에 큰 족적을 남긴 임성기 회장의 경영철학을 후대에 계승해, 의약학-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공익법인입니다.

 

 

7월1일, 한국애브비가 지난 25일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더 알(The R, Rheumatoid arthritis, Remission, Rinvoq)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린버크의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승인 1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적 관해 달성에 대한 린버크의 가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김숙현 사장이 참여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독려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통안전 표어를 챌린지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입니다.

 

 

박스터가 테라노바(Theranova) 투석막을 통해 확장된 혈액투석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 및 입원율을 감소시킨 연구 결과를 발표됐습니다. 이번 발표된 ‘미디엄 컷오프 투석막과 고유량 투석막 효과 비교: 역확률 치료 가중치 코호트 연구는 6월초 열린 제 58회 유럽 신장협회-유럽 투석∙이식수술협회 학술대회(EDTA)에서 구두 발표됐습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여름나기 냉방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여름나기 냉방물품은 길리어드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행복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행복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길리어드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건강 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인천 송도에 최첨단 바이오 의약품 기술 경험 센터인 '바이오 프로세스 디자인 센터(Bioprocess Design Center, 이하 BDC)'를 공식 개소했습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국내 바이오 의약 연구・공정 분야에 수준 높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BDC를 개소했습니다.

 

 

동성제약이 자연스럽게 새치 커버가 가능한 '세븐에이트 새치커버 틴트'를 선보였습니다. 세븐에이트 새치커버 틴트는 자체 제작 특허를 받은 브러쉬가 적용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브러쉬 사이에 내용물을 머금은 스펀지가 내장돼 있습니다. 세븐에이트 새치커버 틴트는 한 번에 보다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신신제약이 다가오는 휴가철 ‘먹방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U와 함께하는 '여름휴가 장트러블 없이 잘 먹어보기'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G화학이 통풍 신약 미국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글로벌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1일 통풍치료제 'LC350189'의 미국 임상 2상(연구과제명 'CLUEstudy') 결과,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지표를 모두 높은 수준으로 충족시키며 기존 약물과 차별화된 신약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휴온스가 국내 연속혈당측정기(CGMS) '덱스콤G6'의 가격을 인하합니다. 1일부터 덱스콤G6 전구성품 가격을 1형 당뇨 환자들의 건강보험 급여 지원 기준가 수준으로 인하하는 것입니다. 휴온스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위축 상황에서 당뇨 환자들의 일상적인 소모품인 덱스콤G6 의료비 부담을 나누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씨젠이 글로벌 바이오 진단장비 기업 바이오라드(Bio-Rad)와 손잡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씨젠은 미국 바이오 기업 바이오라드(Bio-Rad)社와 분자진단 시약과 장비에 대해 미국 FDA 공동 승인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씨젠과 바이오라드는 씨젠의 분자진단 시약을 바이오라드의 진단기기에 탑재해 FDA로부터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조아제약이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 헬스'에 9년 연속 참가해 수출 상담을 마쳤습니다. 조아제약은 'Age is just a number(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슬로건을 활용해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서 선호하는 자양강장,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뷰티 제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알리코제약이 엑소좀 기반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전문 벤처 기업인 '스템온'과 여성 헬스케어 관련 신제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알리코제약(이항구 대표)은 스템온(김순학 대표)과 엑소좀 기반의 여성 건강관리를 위한 혁신제품의 공동 연구, 제품개발, 마케팅 등의 포괄적 공동 협력을 위해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습니다.

 

 

씨젠이 델타, 델타플러스를 포함한 주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선별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씨젠은 지난 30일 델타, 델타플러스 등 6개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찾아낼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시약 'Allplex™ SARS-CoV-2 Variants Ⅱ Assay'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 허가를 함께 획득했습니다.

 

한국다케다제약의 성인 후천성 혈우병 A 환자의 출혈 치료제 '서스옥토코그알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1일자로 고시됐습니다. 혈우병은 X 염색체에 위치한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하게 되어 발생하는중증 출혈성 질환입니다. 8번 응고인자가 없거나 부족해서 생기는 혈우병 A는 전체 혈우병 환자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휴젤이 지난 30일(현지시각)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와 호주 식품의약품청에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휴젤의 캐나다와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시험은 미국 임상시험으로 갈음합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 생산 공장이 최근 대전식약청으로부터 GMP 승인을 받았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흡입제 제조시설 및 품질시설에 대한 적합 승인을 받음에 따라 현재 임상 시험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마치는 대로 생산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2일,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이 6월 30일부터 7월 1일 양일간 본사가 위치한 LS용산타워 1층에서 자사 임직원 및 주변 직장인을 대상으로 '백내장 인식의 달'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이 지난해부터 백내장 인식 개선을 위해 펼치고 있는 ‘눈치백단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내장 체험을 통해 직장인들이 평소 부모님의 눈 건강에 관심을 갖고 치료가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동국제약의 마데카솔이 소비자에게 인지도를 확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국제약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1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상처∙흉터치료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이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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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6.30 06:45

'바이엘아스피린정100mg' 품절...애보트 '리트모놈주' 공급중단
화이자 '할시온정' 0.125mg 100BLP 제형 공급중단
한독 '본비바주' 유효기간 1년 미만공급 ...7월말 새배치 공급

다국적제약사들의 품절과 공급중단 소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코리아의 '바이엘아스피린정100mg' 30정이 품절됐다.

아울러 애보트 '리트모놈주'이 오는 9월이후 공급중단된다. 이는 공급사의 생산의 문제로 발생됐다.

화이자 '할시온정'0.125mg 100BLP 제형 공급중단됐다. 이는 본사 결정으로 인해 지난 6월21일후 제품 공급이 중단된다.

한독의 '본비바주'는 현재 유효기간이 1년 미만의 제품이 출고되고 있다. 오는 2022년 2월28일까지이다. 한독은 생산이 지연돼 이같이 상황이 벌어졌다며 오는 7월말 다음 배치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보트의 클래리시드 필름코팅정 259mg 100Tab, 14Tab 등 '클래리시드' 4품목과 '호크날린 패취', '하이드라섹산'과 '하이드라섹'이 코로롱제약으로 판매처가 변경된다.

대원제약의 '포타겔 현탁액'은 기존 사면포에서 스틱형파우치로 포장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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