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23 08:02

50대 환자,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약물투여...이상사례 발현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약물 증상이상 대처 등 병원 미흡 지적
과거 복용후 부작용이 있었던 약물은 다시금 처방된 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한 사례가 있다.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환자에게서 과거 부작용을 경험했던 약물을 의료기관에서 제대로 확인만 했다면 의료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메티마졸'을 복용한 환자가 범혈구감소증을 발현된 이후 결국 사망에 이르는 사례가 발생된 것.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은 강상선기능항진증 약물 투여 후 이같은 부작용으로 분쟁조정된 사례를 공유했다.   

구체적인 진료 등의 경위를 보면 50대 여환자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받고 항갑상선제 복용 후 중단한 과거력이 있으며, ○○○병원에서 갑상선기능항진증 재발이 의심돼 2002년 8월 메티마졸(Methimazole, 항갑상선약물)을 복용했으나, 약물 부작용으로 호중구감소증 발생해 약 한 달간 ○○○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환자는 2002년 12월 △△△병원에서 양측 갑상선 절제술(좌측 근전절제, 우측 부분절제)을 받았고 2008년 10월 무렵부터 피신청인병원으로 전원해 갑상선약제 복용 없이 경과관찰 했다. 
이어 환자는 2022년 2월경부터 전신 피로감, 관절통 증상이 있어 피신청인병원 내원해 3월 말부터 메티마졸5mg 1일 1회 복용 시작했으나 증상의 호전이 없어 3주 뒤 재내원 후 메티마졸15mg 1일 1회로 용량 증량 받았다.

환자는 전신 통증, 관절 통증으로 감염내과 진료를 받았고, 허리와 양 손목, 팔꿈치 통증 등이 나타나 류마티스 내과 기본 검사를 받았다. 이후에 환자는 지속된 목통증으로 □□의원에서 편도선염 치료받았으나, 점점 악화되는 증상으로 피신청인병원 응급실 내원해 범혈구감소증(Pancytopenia) 소견으로 감염내과로 입원했다. 

입원 다음 날 코로나19 신속검사 양성이 나타나 코로나 병동 입원 및 베클루리주(Remdesivir, 항바이러스제)투여받았고, 메티마졸 투약 중단하면서 항생제, 조혈제 투약 및 수혈요법이 시작되었다. 응급실 내원 15일 경과 후 환자는 범혈구감소증 회복하지 못하고 대사성 산증 진행되어 패혈증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한 사례다. 

이같은 사례에 대해 사망한 환자측은 메티마졸 부작용이 있었던 환자에게 메티마졸을 재차 처방하고, 용량을 증가시켜 백혈구 감소증 발생했고 증상이 악화됐음에도 아무런 부작용을 인지하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피신청인인 의료기관은 환자의 경우 메티마졸 부작용에 대해 의료진에게 알린 적이 없었고, 메티마졸의 부작용에 따른 백혈구 감소증은 특이적으로 나타나며, 환자의 사망은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한 상태 악화 등 복합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중재원은 피신청인병원의 진료행위와의 의료과실로서 인과관계에 대해, "환자는 백혈구 감소증이 시작돼 순차적으로 범혈구감소증이 유발됐는데, 이는 감염이 심하게 악화됐거나 혹은 패혈증으로 진행돼 나타난 병발증의 한 임상 양상일 수 있다"면서 "당시 환자는 편도선염이 심해지는 소견을 보이었고, 입원 시 코로나 19의 동반 감염도 있었는데 편도선염은 무과립구혈증에서 보는 대표적인 감염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코비드 19 감염 병발증에 의해서 범혈구감소증이 유발됐을 가능성도 있으며 사망의 일차적 원인은 패혈증, 대사성 산증, 호흡부전으로 생각되며 백혈구 감소증에 의한 심한 편도선염의 감염이 그 원인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부연했다.

이어 "하지만 환자는 같은 시기에 코비드 19 검사에서 양성으로, 코로나 감염에 의한 폐와 전신 합병증에 의한 사망이나 기존 감염의 악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나 메티마졸 약제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과거력이 있는 환자이므로 메티마졸 재투여가 주원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목했다. 

또 "메티마졸에 대한 이상증상이 보이자 약물을 중단하고 적절한 검사를 한 것은 적절한 대응이라고 생각되나, 환자의 외래기록지를 면밀하게 살펴보면 과거에 항갑상선약제로 무과립구혈증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으므로 타 약제를 처방하는 등 치료계획을 신중히 검토했어야 할 사안으로 검토된다"고 판단했다. 

중재원은 이 사건에 대해 환자측은 치료비, 휴업손해, 위자료 등 금 2억62,00만원을 손해배상금으로 주장했으나 손해의 공평·타당한 분담이라는 손해배상책임 제도의 취지 등으로 고려하고, 환자에게 발생한 범혈구감소증의 발생으로 인한 감염이 패혈증으로 이어졌다고 단정할 수 없고, 편도선염이 심해지며 코로나 19로 인한 면역상태가 악화되어 사망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환자가 50대 여자인 점을 고려해 피신청인은 신청인에게 1억3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합의를 이끌어냈다. 

한편 메티마졸제제는 국내에 다림바이오텍의 '메티졸정' 2품목과 부광약품 '부광메티마졸' 2품목이 허가돼 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98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26 06:18

식품연구원, 건강 검진 정보 수집 등 추진...미국 등 주요국 관련 정보 활용중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인체의 장내미생물이 각종 암, 장관질환, 면역-대사질환 및 뇌질환 등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도 대사질환자를 대상으로 장내미생물 정보 확보에 나선다. 

한국식품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년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인 장내미생물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나 질환 진단 기술의 기반을 구축하고 장내미생물 정보에 기반한 식이 및 생활 가이드를 제시한다.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 지방간, 만성신장병 대사질환자의 인체 샘플을 수집해 주관기관에 제시하는 예정이다. 

또 한국인의 장내미생물 정보와 개인 건강 정보(Personal health record: PHR)를 통합한 헬스케어 기술 구축을 위해 대사질환자의 건강 검진 정보를 함께 수집 제시한다. 

연구원은 기본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주기 마이크로바이옴 DB 기반의 정밀 식이 플랫폼 개발'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미국, 유럽, 중국 등은 HMP (Human microbiome project)나 MetaHit (Metagenomics of the human intestinal track)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주요국은 NGS 기술에 기반해 자국민의 장내미생물 정보를 구축 완료하고 헬스케어 분야로의 활용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수천 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인의 장내미생물-헬스정보는 아직 부족해 한국인의 장내미생물 정보에 기반한 질환 발전 예측 및 정밀 맞춤 식이 개발 등의 활용 연구를 위해서는 population 수준의 장내미생물 기본 정보 구축이 선행돼야 했다.  

이번 사업은 먼저 임상 프로토콜 수립 및 IRB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인 장내미생물 정보 구축을 위한 대사질환자의 인체 유래 시료-임상 정보 수집 프로토콜 수립 및 임상 진행 기관의 IRB 승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사질환자 1000명(eGFR 90 미만 20% 이상 포함 필수)의 설문-임상 정보 확보에 나선다. 한국인 식생활-약물력-과거력을 포함하는 200문항 설문 정보와 기본 건강 검진 항목을 포함하는 임상 정보를 확보한다. 

뿐만 아니라 대사질환자 1000명(eGFR 90 미만 20% 이상 포함 필수)의 인체 유래 시료 확보한다. 임상 피험자 분변시료, 혈액시료, 타액, 소변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335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26 06:18

1분기 주요제품 매출 현황...전년대비 14억원 증가로 순증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신풍제약이 대표품목인 '피라맥스'의 부진 속에서도 지난 1분기 매출이 상향곡선을 그리며 순증했다. 

신풍제약이 최근 공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5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540억원 대비 14억원이 증가해 소폭 성장했다. 

이는 간판품목인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가 역성장을 나타내며 저조한 성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끌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다르다.

피라맥스는 1분기에 17억원을 그리며 전년동기 42억원에 비해 25억원 이상을 감소하며 위축됐다. 전체 매출의 비중도 전년동기 7.86%에서 3.01%로 -485%p로 추락했다. 

이런 악재 속에서도 전체 매출이 하향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순증한 것이다. 

그 일등공신은 유착방지제인 '메디커튼주'와 고지혈증복합제 '에제로수정'이 앞장섰다. 

메디커튼주는 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25억원 대비 2억원 이상 증가했고 에제로수정도 19억원으로 전년동기 16억원을 훌쩍 넘으면서 시장확보에 나섰다.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여기에 관절기능개선제 '하이알주'가 19억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록스펜정'이 11억원을 달성하며 순증을 도왔다. 

반면 고혈압복합제 '칸데암로정'은 14억원, 창상피복재 '콜라탬프' 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세를 보이며 주춤, 매출증대에 짐이 됐다.

여하튼 국내사업 매출은 전체 424억원으로 전년동기 402억원 대비 증가했다. 이중 기타로 분류된 '브레트라정' 외 품목 매출이 328억원으로 전년동기 311억원 대비 17억원이 늘면서 일조했다.  

해외사업 부문에 속하는 '피라맥스' 외 아토피피부염치료제 '겐트리손' 등도 114억원을 그리며 전년동기 96억원 대비 18억원 이상 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성장을 지원했다. 

다만 해외사업 매출은 피라맥스의 부진으로 전체 13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138억원 대비 -7억원으로 하향세를 나타냈다. 

한편 신풍제약은 올해들어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복합제인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아보시알정'을 비롯해 비타민D-B보급제 '마이비칼정', 복합형이상지질혈증치료제 '스타페노캡슐'을 허가받고 시장진입에 도전할 예정이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93

  •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5.05.21 17:21

한미약품, 동국제약,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휴젤, 휴온스엔
대원제약,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일동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출시 앞둔 '오보덴스', 한국인 포함 3상서 우수한 효과 확인"

3일 ‘2025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고려의대 김경진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공동 판매 협약을 맺은 ‘오보덴스®(Obodence®,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25)’에 참가해 전국 내분비내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오보덴스’의 임상적 이점에 관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천의대 박이병 교수와 건국의대 김숙경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의대 김경진 교수가 ‘데노수맙과 SB16 바이오시밀러 소개: 골다공증 치료에서의 잠재적 역할 (Introducing Denosumab and the SB16 Biosimilar: It’s Potential Role for the Management of Osteoporosi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오보덴스는 미국 암젠이 골다공증 및 비전이성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의 골소실 치료제로 개발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프롤리아의 2024년 글로벌 매출액은 약 6조 5,000억원(43억 7,400만 달러)이며, 국내 시장 규모는 1,749억원에 달한다. 

오보덴스의 글로벌 3상 임상은 5개국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457명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denosumab 60mg) 제제와 비교해 오보덴스의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국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연구로 진행됐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의 국가별 하위 그룹 분석 결과, 한국인에서도 오리지널 제제와 유사한 유효성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진 교수는 “오보덴스는 엄격한 품질 검사와 비임상 및 임상 연구를 통해 오리지널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바이오시밀러”이며 “한국인이 포함된 글로벌 3상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골다공증 치료제”라고 말했다. 

3상 임상의 18개월 시점에서 오보덴스 유지군과 ‘오리지널+오리지널’ 투여군 또는 ‘오리지널+오보덴스’ 교체 투여군의 요추부 골밀도(Lumbar spine BMD)및 고관절 골밀도(Total hip BMD)는 유사한 평균 변화율을 보였다. 

이어 김 교수는 “오보덴스는 기존 오리지널 제제와 달리 재냉장이 유일하게 가능하고, Needle size(주사 바늘 직경) 감소와 Auto Safety Shield 등을 적용한 디바이스의 장점으로 임상 현장에서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보덴스는 환자의 통증 완화를 위해 29G(지름 0.33mm)의 얇은 주사 바늘이 적용됐고, 주사 후 바늘을 자동으로 감싸는 Auto Safety Shield 기능을 탑재해 투여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재냉장이 가능한 유일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 유통 및 보관의 편의성을 높인 점도 주목받고 있다.

박이병 교수와 김숙경 교수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데노수맙(Denosumab)은 골절 고위험군 환자 치료 시 권고되는 약제로, BPs(Bisphosphonate) 대비 골다공증 치료에 더 효과적이고, 장기간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오보덴스 또한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라본디의 국내 영업•마케팅 경험을 통해 다양한 골다공증 환자에서 근거 중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는 “이번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출시를 앞둔 오보덴스의 임상적 이점을 내분비내과 선생님들께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환자가 포함된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오보덴스가 한미약품의 ‘라본디’를 포함한 다양한 골다공증 치료제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3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오보덴스의 국내 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보덴스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오보덴스는 오는 7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동국제약]

'제28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진행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이달 17일(토),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제28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배포하며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탐방객이 증가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600여 개 구급함에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원하며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16년간 지속된 이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진행하는 대표적인 공익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화창한 날씨로 산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난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행안전 캠페인을 통해 배포한 지도에는 산행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돼 있어 탐방객들이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비하고, 보다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국립공원 야영객 안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덕유산, 지리산 등 전국 국립공원 주요 15개 야영장과 8개 대피소에 야영객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구급함과 구급용품을 설치해, 야외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처 및 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리틀야구연맹 등 유관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아제약]

어린이 구강 건강을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 진행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은 치아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구강 청결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 관리가 더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동아제약은 매월 둘째, 셋째 주 서울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구강보건협회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에는 충치 발생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칫솔 보관법 등이 포함되며, 자사의 구강 건강 제품인 ‘어린이 가그린’과 ‘조르단 칫솔/치약’을 활용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들이 등장해 올바른 양치와 가글 방법을 재밌게 알려주는 만화 ‘가글송’을 함께 부르며 자연스럽게 양치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린이 가그린’은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자일리톨을 함유했으며, 에탄올과 색소가 무첨가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교육이 끝난 후 기존에 사용하던 칫솔을 반납할 경우 자사 구강용품인 가그린, 어린이 조르단 치약과 칫솔을 제공해 혼자서도 배운 구강건강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총 2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28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치아 건강 관리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 습관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소염진통제 '탁센' 디지털 광고 온에어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소염진통제 브랜드 ‘탁센’의 신규 디지털 광고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탁센 신규 디지털 광고는 총 2편으로 언어 유희와 밈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1위편’은 연질캡슐 판매 1위[1]를 강조하기 위해 ‘두통, 생리통, 근육통 판매 1위 오너라’라는 카피를 활용하여 판매 실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었고, ‘두통편’은 ‘편두통, 강한 두통, 반복성 두통, 두통탁’의 언어 유희를 사용하여 장점을 위트있게 전달했다. 특히, 기존 ‘빠르게 탁, 강하게 센, 탁센’ 키메세지를 계속 유지하여 탁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는 소염진통제로 탁센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2007년 나프록센이 주성분인 ‘탁센연질캡슐’ 출시 이후 이부프로펜 및 몸의 부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파마브롬, 산화마그네슘이 함유된 ‘탁센 레이디’를 출시하였으며, 이부프로펜의 함량을 높인 '탁센400’‘, 덱시부프로펜 300mg의 ‘탁센덱시’,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탁센아세트아미노펜’를 포함해 모두 5종의 라인업으로 구성하여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신규 디지털 광고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디지털 매체와 GC녹십자 온라인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상훈 GC녹십자 브랜드 매니저는 “소염 진통제는 모든 세대가 필요로 하는 상비의약품인 만큼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디지털 광고를 진행했다”며, “탁센은 증상에 맞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한 만큼 소비자들이 탁센과 함께 건강한 삶을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서울헬스쇼'서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캠페인 펼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막한 ‘2025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부스와 건강기능식품 부스를 운영하며, 만성질환의 예방부터 조기 진단, 사후 관리에 이르는 건강관리 전주기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우루사, 임팩타민, 이지덤, 이지엔6, 베아제 등 카테고리 대표 일반의약품도 함께 소개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수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건강 관심을 이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컸다. 3일간 약 5,000여 명이 대웅제약 부스를 찾았으며, 이 중 450명이 안저검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그중 약 15%가 의료기관 방문 및 정밀 검진을 권유받았으며, 이를 통해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실명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환기시켰다는 평가다.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로 안저 촬영을 체험하고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로 단 5초 만에 3대 실명질환 가능성을 평가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저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또한 대웅제약 부스에 방문해 옵티나와 위스키를 체험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3대 실명질환(당뇨병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이벤트였다. 특히 실명질환 발병 시 시야 장애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야 제한 마스크 체험’이 큰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시야가 가려지는 특수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공을 던져 과녁에 넣는 게임을 통해, 시야 손실이 일상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직접 체감하며 실명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했다.

이 밖에도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 ▲반지형 연속혈압 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FreeStyle Libre)’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기들이 함께 전시돼 큰 관심을 모았다.

대웅제약은 건강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마스크, 코로나 키트 증정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스를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ESG 사회공헌 캠페인인 ‘SAVE THE HERO’도 함께 홍보하며,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함께 실천했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실명질환의 위험성을 직접 느껴보며 건강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방 및 조기 진단 중심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젤]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 사내 교육 실시

휴젤이 자사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에 대한 사내 교육을 실시했다.

'블루로즈'는 체내에서 분해되는 특수한 의료용 실을 이용한 비수술적 시술용 의료기기로, PDO(폴리다이옥사논), PCL(폴리카프로락토) 타입으로 구분되는 휴젤의 봉합사 브랜드 명칭이다.

이번 교육은 미용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제품 활용법에 대한 임직원들의 전반적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 취지로 마련됐다. 폭넓은 참여를 위해 현장 집합 교육과 함께 줌(ZOOM)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에는 예스민의원 민경호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블루로즈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의료용 실을 활용한 시술의 개요와 함께 모노실 및 코그실의 임상 적용에 대해 설명했다. 민 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술 사례를 통한 제품의 특장점과 다양한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휴젤 관계자는 “향후에도 휴젤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대해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는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브랜드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PDO 타입 ‘블루로즈 포르테’는 ‘리셀비(Licellvi)’라는 명칭으로 현재까지 유럽, 브라질, 베트남, 태국 등 총 18개국에서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휴온스엔]

여성건강 전문 브랜드 ‘마이시톨’ 인수…경쟁력 강화

휴온스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휴온스엔이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를 인수하며 생애 주기별 여성건강 제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최근 에이아이더뉴트리진(현 인터로이드)의 여성 특화 브랜드 ‘마이시톨’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시톨은 세대별 맞춤형 제품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의 여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노시톨 기반 여성 영양제 '마이시톨'을 중심으로, 호르몬 밸런스 케어 등 여성 건강에 초점을 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전개하고 있다. 요로 건강 제품 ‘요로크랜’, 어린이 비타민 구미 ‘아이타민 꾸미’, ‘고함량 비타민D 4000IU 츄어블’ 등의 제품군도 보유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휴온스엔은 기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에 여성 맞춤형 솔루션을 더해,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휴온스엔은 마이시톨 인수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이시톨 공식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휴온스엔Ⅹ마이시톨 첫 만남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철분 영양제 ‘마이론씨 츄어블’ 1박스를 특별 증정한다.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는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여성 건강에 특화된 브랜드 역량을 한층 강화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더욱 밀착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엔은 지난 5월 2일 휴온스 건강기능식품사업부를 휴온스푸디언스와 분할합병하며 건강기능식품 전문 통합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연구개발(R&D)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까지 모든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올인원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대원제약]

바이엘과 폐경기 여성의 호르몬 치료제 2종 유통·판매 파트너십 체결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좌)와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이 계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과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가 폐경기 여성 대상 호르몬 치료제 2종에 대한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바이엘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과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원제약에서 판매하게 되는 제품은 바이엘 코리아의 여성 호르몬 치료제인 ‘안젤릭정(성분명 드로스피레논/에스트라디올반수화물)‘과 ‘크리멘정(성분명 에스트라디올발레레이트(미분화)/시프로테론아세테이트(미분화))‘이다.

안젤릭정과 크리멘정은 폐경 후 일년이 지난 여성의 에스트로겐 결핍증에 대한 호르몬 대체 요법(HRT)과 골절 가능의 위험성이 증가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해당 제품들은 폐경기 여성에서 에스트로겐 결핍에 따라 흔히 겪는 안면홍조나 열감, 수면 장애, 골밀도 감소 등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표적인 치료 옵션으로, 국내 호르몬 대체 치료제 시장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시장 점유율(2024년 기준)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바이엘 코리아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을 예정이며, 오는 6월 2일부터 두 품목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마케팅, 판매 등을 맡게 된다.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오랜 기간 뛰어난 영업력을 인정받아 온 대원제약과 함께 바이엘의 여성 호르몬 치료제를 공급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폐경기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여성건강 사업 분야에서 오랜 리더십을 보유한 바이엘 코리아와 대원제약의 우수한 영업력 및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젤릭정과 크리멘정의 시장 확대는 물론 양사 간 교류가 더욱 증대되는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반려동물 영양제 '리베펫 닥터' 6종 출시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리베펫(Liebepet)’의 맞춤형 영양제 제품군인 ‘보령 리베펫 닥터(Liebepet Dr.)’ 6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베펫 닥터는 반려동물의 건강 고민을 항목별로 세분화하고, 각 고민에 알맞은 기능성 원료를 배합한 분말형 영양제다. 기존 영양 간식 위주였던 리베펫 라인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반려동물의 건강 고민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케어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6종은 ▲종합 건강(유산균, 보스웰리아, 루테인, 스피루리나) ▲구강 건강(스피루리나) ▲관절 건강(보스웰리아) ▲눈 건강(루테인) ▲면역 케어(초유, 코엔자임Q10) ▲피모 건강(피쉬콜라겐) 등으로 구성돼 있어, 각기 다른 건강 고민에 대한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군은 루테인, 유산균, 코엔자임Q10 등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각 원료를 성분별 특성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합해 제조했다. 특히 인간이 섭취 가능한 수준의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원료를 채택해 안전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반면 보존제, 향료 등 합성 첨가물을 배제함으로써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리베펫 닥터는 특히 사료나 간식에 섞어서 제공할 수 있는 분말형 제품으로 만들어져, 정제 형태로 섭취가 어려운 소형·노령 반려동물 모두 부담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1회분씩 스틱 형태로 개별 포장해 제품의 변질을 막고 휴대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담당자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최혜영 매니저는 “보령 리베펫 닥터는 기능성, 안전성은 물론 편의성까지 모두 고려한 반려동물 대상 맞춤형 건강 관리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생애주기 및 건강 변화에 따른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 리베펫 닥터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다이소에 독점 공급되는 다이소 최초 반려동물 영양제다. 이번에 출시된 6종 제품을 비롯한 리베펫 전 제품군을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동제약]

상처보호·오염제거 '메디터치 운드 솔루션', 주요 병원 입성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창상 피복 및 오염 제거용 하이드로겔(hydrogel) 드레싱 신제품 ‘메디터치 운드 솔루션’이 국내 주요 종합병원에 속속 코딩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터치 운드 솔루션’은 상처와 상처 주변 부위의 오염을 분리·제거하고, 상처 면에 대한 물리적인 보호 역할과 함께 습윤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겔 타입의 국소 창상 피복 재료로, 거품형과 분사형 2가지 방식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창상 부위를 생리 식염수로 세척하는 과정 없이 겔 타입의 내용물을 뿌리거나 바름으로써 오염 제거와 상처 보호를 위한 피복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치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에는 살균·소독제 성분으로 쓰이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비롯해 상처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베타인, 알로에베라, 히알루론산 등 미국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그린 등급’으로 분류하는 안전한 원료가 사용됐다.

일동제약 측은 내용물에 함유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수소이온농도를 pH 6.0~9.5로 설정해 사용 시 상처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이나 이물감을 줄이고, 상처 외 정상 피부에 대한 피부 자극 및 독성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습윤드레싱류 보험급여인정기준에 따라 ▲삼출액이 많은 심부 2도 이상의 심한 화상 ▲만성 궤양으로 인한 장기적 드레싱 ▲수포성 표피박리증 등에 건강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해 환자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이상 가나다순) 등 ‘빅5’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전국 100여 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해당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붙이는 형태의 기존 폼 드레싱에 더해 창상 오염 제거와 피복이 가능한 분사·도포형 제품이 추가되면서 ‘메디터치 시리즈’가 상처 관리 분야에서 더욱 탄탄한 품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신제품 마케팅과 더불어 다양한 치료 옵션 제공과 환자 편의를 돕기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특허침해소송서 승소

국내에서 개발됐지만 글로벌 기업의 특허 장벽에 막혀 출시되지 못했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제기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PCV 13)’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화이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러시아에 공급한 PCV 13 개별접합체 원액과 연구용 완제 의약품이 ‘프리베나13’의 조성물 특허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PCV13을 구성하는 각각의 개별접합체는 특허의 청구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 원고인 화이자의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PCV 13 완제 의약품을 연구시험 목적으로 생산 및 공급하는 행위 역시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특허 장벽으로 인해 사업의 기회를 찾지 못했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에 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대한민국 1호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스카이뉴모’ 개발에 성공했지만 화이자와의 특허 분쟁에서 패하며 관련 특허가 모두 만료되는 2027년까지 국내 생산 및 판매가 금지된 상황이었다.

이번 판결은 여전히 PCV13의 완제 판매가 불가한 시점에서, PCV13을 구성하는 개별접합체의 수출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남아 및 중남미 등 백신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개별접합체 원액을 공급하는 등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의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또 현지 파트너십 기반의 기술이전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 전세계 폐렴구균 백신 시장에서 점차 영향력을 넓혀갈 전망이다. 화이자의 프리베나13 조성물 등 관련 특허가 모두 만료되는 27년엔 국내에서 스카이뉴모 완제의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해진다. 또 글로벌 기업 사노피와 공동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은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해 출시를 가시화했다. 이와 동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현재 상용화된 제품보다 잠재적으로 더 넓은 예방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도 개발을 추진중이다.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시장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행보에 힘을 싣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접종 확대와 각국 정부, 국제기구의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2034년까지 연평균 약 5.6%로 성장해 약 151억 달러(21조 554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WHO, GAVI 등 주요 보건기구를 통한 조달 확대가 중저소득국 시장 진입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그간 공공 백신 공급에 적극적이었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번 판결은 국내에서 개발된 경쟁력 있는 백신이 사장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된 의미있는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프리미엄 백신의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백신 시장의 공급 안정성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잇따라 글로벌 기업의 특허 장벽을 허물며 국내 백신 산업의 성장에 힘을 싣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의 ‘변형된 뉴클레오사이드, 뉴클레오타이드 및 핵산 및 이들의 용도’ 특허에 대한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바 있다. 이는 국내에 등록된 유일한 mRNA 제조 기술을 무효화한 사례로, mRNA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국내 기업들의 특허 리스크를 완화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305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22 06:10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전문소생술 지연 환자생명위협'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사진=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가 병원내에 있는데도 심정지 등의 위급상황에서 방송송출 오류나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처치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환자안전 주의경보가 발령됐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22일 자정을 기점으로 '전문소생술(ALS) 지연으로 환자의 생명 위협'을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을 발령했다. 

이번 발령한 주의경보는 심폐소생술 방송 송출 오류 등으로 인해 전문소생술이 지연돼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신속하게 전문소생술을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 환자에게 아래 사례와 같은 위해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사례는 A병원의 경우 뇌종양 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에게 심장정지 발생해 Code Blue 방송 요청했으나 전산 문제로 방송되지 않아, 심폐소생술팀 개별 호출을 통해 심폐소생술 및 기관 내 삽관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B병원은 천식으로 호흡곤란 증상 악화돼 외래 방문한 환자에게 심장정지 발생해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방송했으나, 엘리베이터 폐쇄로 인해 응급카트 이동이 어려워 전문소생술이 3분 정도 지연됐다. 이후, 가슴압박 시행하며 응급실로 이동하여 전문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자발순환이 회복되지 않아 사망 선언한 사례가 있다.  

이처럼 의료기관 내에서 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제세동과 약물 투여 등 전문소생술을 시행해야 하며, 지연될 경우 자가호흡 소실과 사망 등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므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팀 활성화와 응급 장비 및 인력의 원활한 투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소생술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독번호 사용, 간략하고 명확한 방송 등 심폐소생술팀 활성화 절차 및 기준을 수립하고, 송출 상태 확인을 위한 방송 장비의 주기적인 점검, 원활한 응급 장비 및 인력의 이동 경로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한 전문소생술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 양질의 전문소생술 시행을 위해 표준화된 양식을 사용해 코드블루 방송 후 심폐소생술팀 도착시간, 심장정지부터 약물 투여 또는 기도확보까지 걸린 시간 등 심폐소생술 관련 지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서주현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이와 관련 "심장정지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어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신속하게 전문소생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보건의료기관 내 교육 및 훈련을 통한 대응 역량 강화, 기관 차원의 체계적인 시스템 점검 등 의료진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환자안전센터는 심폐소생술이 요구되는 환자에게 신속한 전문소생술이 제공되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의경보에는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에 제시했다. 심폐소생술팀 활성화 절차 및 기준을 수립하고 의료기관내 전 부서 알림을 위한 방송 장비의 주기적인 점검, 원활한 응급장비 및 인력 이동을 위한 경로 확보, 심폐소생술 관련 지표 관리를 의료기관내에서 실시도록 권고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308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21 16:30

식약처, 21일 관련 표준제조기준 개정안 행정예고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의약외품 진드기 기피제의 신속한 제품화와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서 종전 허가제를 신고제로 규제를 완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피제 표준제조기준의 효능·효과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21일 행정예고하고 6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여기서 표준제조기준이란 의약외품의 제품 신고사항을 표준화한 것으로, 업체가 이 기준에 따라 의약외품을 제조할 경우 허가보다 간소한 품목 신고만으로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기피제 표준제조기준’에 수록된 디에틸톨루아미드 성분의기피제 효능·효과를 기존 '모기의 기피'에서 '모기 및 진드기의 기피'로 확대하고, 표준제조기준 항목의 순서 통일, 성분명 등 용어를 대한민국약전의 명칭으로 현행화하는 것이다.

그간 디에틸톨루아미드 성분의 진드기 기피 효능이 있는 의약외품 기피제는 품목허가만 가능해, 업계에서 해당 제품을 품목 신고할 수 있도록 표준제조기준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에 식약처는 공정위와 함께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하고 연구사업 등을 통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디에틸톨루아미드 성분은 미국, 유럽 등 국외에서도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온 기피제의 주성분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재평가(‘17)를 통해 진드기 기피 효능을 인정한 바 있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업체의 신제품 개발 부담이 완화되어 기피제의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진드기 기피제의 시장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드기기피제는 전염병 매개체인 진드기 접근을 차단하거나 쫓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긴소매, 긴바지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한 후 사용하고 눈이나 입, 상처 부위, 햇볕에 탄 부위에는 바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유효성분(주성분)에 따라 사용 가능 연령이 다를 수 있어 제품에 기재된 용법·용량이나 사용상의 주의사항에서의 사용 연령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디에틸톨루아미드가 10% 이하로 포함된 제품은 6개월 이상부터, 10% 초과 30% 이하 제품은 12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

또 파라멘탄-3,8-디올이 포함된 제품은 4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이카리딘은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는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사용할 경우 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과학적 지식과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한 의약외품 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304

  •  뉴스더보이스/ 승인 2025.05.20 14:54

동아ST, 대원제약, 유한양행, 신신제약, 조아제약, 한독, 시지바이오
SK바이오팜, SK케미칼, 셀트리온, 압타머사이언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동아ST]

'제60회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인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분야별 발명유공자와 원천·핵심기술 등을 개발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발명을 촉진하고 다수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여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성장기반을 다져온 1세대 제약회사로 ▲197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기업부설연구소창설 ▲1985년 업계 최초 KGMP 적격 기업 선정 ▲1990년 첫 국산 항암 신약 후보물질 도출 ▲국산 신약 4종 및 천연물 의약품 2종 개발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연구 성과를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산 인프라를 구축하여 연구자들의 발명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허 전문가들의 직무발명 및 출원 상담 ▲연구에 관한 특허 사전 출원 ▲기술수출에 대한 포상 ▲출원 및 등록 특허 보상제도 ▲특허 전산시스템 구축 ▲지식재산법 전문가의 사내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GLP-1, Glucagon 이중작용제 비만치료제 ‘DA-1726’, MASH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진입,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연구자들이 중심이 되는 발명 친화적 R&D 환경과 한국형 글로벌 의약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제15회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 개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난 19일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원하모니는 2007년 창단한 사내 임직원 합창단이다. 합창을 통해 삶의 활력을 느끼며 직원들 간 유대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문화 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 활동인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는 지난 2013년부터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가난, 질병, 장애 등의 이유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국내외를 대상으로 보건, 교육, 재활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단체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문화 예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 제도를 운영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피아니스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다니엘 린데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대원하모니의 'SING GENTLY',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진달래꽃'으로 시작됐다.

두 번째 순서에선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백건과 피아니스트 손경주가 파블로 데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20번'을 협연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대원하모니가 '말하는 대로', '제비처럼',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대중가요 공연으로 청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물했다.

국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리꾼 고영열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사랑가', '희망가', '신뱃노래'를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였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하얀 거탑‘ OST 중 'B Rossette' 등의 곡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으며, 마지막은 대원하모니, 고영열과 함께 '항해'와 'YOU ARE MUSIC'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대원하모니는 그간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공연 수익금을 매년 전액 기부해 왔으며, 올해도 수익금과 후원금 전액을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원하모니의 단장을 맡고 있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음악으로 이어진 오랜 여정을 공연으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대원하모니가 전하는 작은 울림이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제60회 발명의날 맞아 대통령 표창 수상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5월 19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단체로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발명의 날은 1441년 5월 19일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발명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연구 개발 단계에서부터 특허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체계적인 IP-R&D전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점, 임직원들의 발명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확립한 점과 지식재산권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지식재산권 데이터를 철저히 관리하고 보호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국산신약 제31호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개발하고 탄탄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이를 토대로 미국 얀센 바이오테크사에 기술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렉라자’는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FDA의 허가를 획득하고 추가로 유럽, 일본 등에서 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신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코엑스 마곡 4층 르웨스트홀에서는 5월 19일부터 양일간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 이어지는 발명의 역사’를 테마로 한 특별 전시도 진행된다. 유한양행도 전시에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한다. 유한양행의 전시부스에서는 1933년 출시되어 현재까지도 유한양행의 대표상품인 ‘안티푸라민’의 옛 포장, 1965년 1월 등록된 특허증 등 유한양행의 과거 발명사를 보여주는 유물들과, 2021년 1월 국내 허가된 신약 ‘렉라자’의 국내외 특허증 및 현재 주요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을 기념해 지정된 발명의 날이 60회를 맞은 오늘,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유한양행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신제약]

기후 위기 취약계층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특별 바자회 개최

신신제약은 지난 19일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함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신제약은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를 통해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특별전’은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5월 19일 부천옥길점을 포함한 경기 지역 내 아름다운가게 10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특별전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에 사용돼, 폭염, 한파, 수해 등 기후 재난에 노출된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에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이번 특별전을 위해 자사의 건강 관리 전문 브랜드 신신HL의 오메가3, 비타민, MSM, 칼마디, 루테인 등 총 1억 2천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7종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 중 일부는 취약계층에도 직접 전달될 계획이다.

기부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신신제약 마케팅본부장 김상경 전무는 “이상기후로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받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신제약은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립 정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아제약]

일본국제식품소재 박람회 참가…해외 판로 확대 박차

조아제약이 해외 수출 및 판로 확대를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나선다.

조아제약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국제식품소재 박람회 2025(IFIA Japan 2025·HFE Japan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 소재와 기능성 식품 관련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전 세계 38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3만 명이 참관했다.

조아제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수출 확대와 더불어 '조아 세피지 앰플'을 활용한 신규 브랜드 개발 및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미국 약전(United States Pharmacopeia, USP)에서 최고 안전성 등급(Plastic Class VI) 인증을 받은 소재로 제작된 용기로,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인체 공학적 설계와 독창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베트남 등 24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했으며, 국가공인시험기관 코티티(KOTITI)로부터 환경호르몬 불검출 시험성적서도 획득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K-Health Food(한국산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전략을 수립해 조아 세피지 앰플 OEM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1995년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미얀마, 과테말라, 미국 등 23개국에 150여 종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한독]

한독의약박물관, 청주시립미술관 협력 展 《여백: 그리고, 남기기》 개최

한독의 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 산하 한독의약박물관이 청주시립미술관과의 협력 전시 《여백: 그리고, 남기기》를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충북 음성 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와, 한독퓨처콤플렉스 내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독의약박물관과 청주시립미술관이 지난 3월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작가 4인(서연진, 오승언, 이은우, 유수진)을 선발했으며 서연진, 오승언 작가와 첫 번째 협력 전시를 개최한다.

《여백: 그리고, 남기기》는 백 마디 말보다 침묵이 어려운 현시대에, ‘여백’을 각자의 조형언어로 재해석한 두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서연진은 작품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가상과 현실 공간의 특징을 뒤섞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점차 유사해지는 온·오프라인 세계를 어떻게 인식할지에 대해 질문하게 하여 ‘사유의 여백’을 남긴다. 오승언은 도시 속 일상적인 풍경에서 누구의 마음속에나 존재하는 ‘마음의 여백’을 찾는다. 이를 화면 속 여백으로 그리며, 언어나 기술로 표현할 수 없는 시각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음성 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에서는 서연진 작가의 작업 6점과 오승언 작가의 작품 13점을 볼 수 있다. 또한, 마곡 한독퓨처콤플렉스 내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는 서연진 작가의 신작 <토마토 수플레>(2025) 1점과 오승언 작가의 회화 작업 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독의약박물관은 전시와 연계한 행사로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여름 방학기간 동안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서연진 작가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이어진 인연으로 이번 전시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작업은 기술과 환경이 교차하는 미래의 생태계를 상상하는 여러 시도 중 하나로, 보다 다양한 관객과 만나고 작업의 의미를 여러 시선으로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승언 작가는 “운이 좋게도 올해 한독의약박물관과 청주시립미술관의 협약으로 공모 형식의 전시 기회가 생겼고, 또 운이 좋게도 전시까지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며 “바쁜 일상에서 생기는 밝지만은 않은 생각들과 고민 같은 것들도 여유가 있어야 돌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처 돌보지 못했던 부분을 사유할 수 있는 잠깐의 여유를 가져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964년 설립된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으로 한독제석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이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는 한독중앙연구소가 자리하고 있는 연구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이다. 1층에 다양한 나라의 의약유물이 전시된 한독의약박물관 서울과 한독의 70년 역사를 볼 수 있는 기업전시 공간, 현대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시지바이오]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확장 첫걸음...전략적 3자 협력 체결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서울예스병원, 서울예스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및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지바이오와 함께 척추·관절 치료에 특화된 서울예스병원과 서울예스병원의 자회사이자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서울예스바이오 등 각기 다른 전문성을 지닌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첨단재생의료 전 주기에 걸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협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제도적·행정적 지원과 제품화, 글로벌 진출 전략을 총괄하며 세 기관을 아우르는 기획·운영 조직인 MSO(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예스병원은 환자군 확보, 임상 자문, 치료기술의 현장 검증 등 실질적인 의료 현장에서의 임상 수행을 담당하고, 서울예스바이오는 치료제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전임상, 임상까지 연구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세 기관은 협약을 기반으로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은 물론, 치료기술의 검증과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추후 인도네시아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한 공동사업화도 추진함으로써 연구개발과 임상, 사업화 기획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사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협약을 바탕으로 구성된 첨단재생의료 플랫폼을 시지바이오가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발리 소재 에스테틱 클리닉 ‘뉴룩(NULOOK)’에 그대로 적용하여 실제적인 첨단재생의료 사업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이었던 첨단재생의료 대상 범위를 일반 질환 및 환자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민간 차원에서 전 주기 협력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은 이 같은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 환자들이 고비용 해외 원정 치료에 의존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수준 높은 첨단재생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는 K-첨단재생의료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시지바이오는 다양한 바이오 융복합 의료기기를 상용화해온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융복합 의료기기를 넘어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서울예스병원과 그 자회사 서울예스바이오가 보유한 임상 및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기술개발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SK바이오팜]

美 뇌전증 시장서 대규모 TV 광고 캠페인 전개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의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가 5월 1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전역에서 TV 광고 형식의 소비자 직접(DTC, Direct-to-consumer) 광고 캠페인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인지도 제고와 신규 환자 처방 확대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이다.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한편, 환자들이 신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의료진과 치료 옵션에 관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은 전문의약품의 환자 대상 광고를 허용하는 몇 안 되는 국가로, 환자는 광고를 통해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의료 전문가에게 직접 문의하거나 처방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사전 시장 조사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 DTC 광고를 접한 환자의 절반 이상이 해당 의약품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할 의향이 있으며, 의료진 또한 환자 요청 시 실제 처방할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실질적인 처방 확대를 견인하는 전략적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일부 경쟁사의 특허 만료 등으로 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장을 선점하고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진행된다. 또한 뇌전증 환자 및 보호자의 높은 디지털 미디어 소비를 감안, 해당 캠페인을 스트리밍 TV, SNS 등 타깃 세분화가 가능한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발작 감소를 위한 길(Road to Seizure ReductionTM)’이라는 타이틀을 단 이번 광고 영상은 뇌전증을 앓고 있는 한 청년과 그의 아버지가 함께 떠나는 로드 트립을 통해, 신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세노바메이트를 새롭게 복용 시도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궁극적으로는 20년 이상 오랜 기간 뇌전증을 겪은 환자에게도 발작 감소의 가능성과 희망이 있음을 전달한다.

SK라이프사이언스 마케팅 디렉터 크리스 파날레(Chris Fanale)는 “SK라이프사이언스는 항상 뇌전증 환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발작 관리의 진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가 매일 직면하는 현실을 진정성 있게 반영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발작으로 고통받아 온 환자들이 의료진과 함께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DTC 캠페인은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존재감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속도를 더하는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세노바메이트를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알리고,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매출 성장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엑스코프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케미칼]

‘기넥신에프정 120mg 10정’ 소포장 제품 출시

SK케미칼이 ‘기넥신’ 소포장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한다.

SK케미칼(대표 안재현)은 은행잎추출물 함유 혈액 순환개선제 ‘기넥신’의 신규 라인업으로 10정 단위의 소포장 제품 ‘기넥신에프 120mg 10정 (이하 기넥신 10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은행잎 성분 의약품들 중 10정 단위 소포장으로 출시되는 것은 기넥신이 처음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기넥신 10정’은 기존 대용량 중심의 포장을 작고 간편한 포장으로 변경해 휴대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직장인, 여행객 등 이동이 잦은 소비자들이 대용량 용기에서 약을 덜어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시적인 어지러움이나 이명 등 단기 복용 목적이나 증상 관리 시작 단계의 초기 환자에게 적합하다.

SK케미칼 특허 기술로 은행잎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제조한 기넥신은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관을 확장시키는 의약품이다. 최근 은행잎추출물 성분이 혈액순환 개선 효과 외에도 기억력 감퇴 개선 및 집중력 저하 개선 효과가 입증되면서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앉았다가 일어설 때 발생하는 ‘기립성 어지럼증’과 최근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증후군의 대표 증상인 기억력 감퇴와 이명 등 증상 개선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Pharma)사업 대표는 “최근 현대인의 생활 패턴이 급격히 변하면서 어지럼증, 이명, 기억력 감퇴 등 증상을 겪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수십년 간 복용을 통해 검증된 은행잎 추출물의 혈액 순환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환자분들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제품 다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넥신 10정’은 약국체인 참약사 회원 약국을 통해 가장 먼저 공급되며, ‘반팜'에서도 주문 가능하다.SK케미칼은 약국용 10정 제품에 이어 보건소 및 공공기관을 위한 20정 제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약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추가 결정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4만 9,351주로, 매입은 오는 21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만 여섯 차례 자사주 매입을 단행해 올해 누적 매입 규모가 이미 지난해 약 4,360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약 5,5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최근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책임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셀트리온 임직원도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내재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우리사주 규모는 약 400억원 규모로, 회사의 현재 주가가 내재된 기업가치보다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이다. 회사가 매입하는 자사주와 대주주, 임직원이 시장에서 매입하는 셀트리온 주식의 총 합산 규모는 약 8천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뿐만 아니라 소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가 올해 1월 이후 이미 소각을 완료했거나 소각 결정한 자사주의 총 규모는 약 9천억원으로, 지난해 약 7천억원 규모의 소각 주식을 큰 폭으로 넘어섰다.

회사는 앞으로도 대내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기업의 가치 저평가가 이어질 경우,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주들의 이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매입한 자사주는 모두 소각한다’는 주주와의 약속도 충실히 이행 중에 있어, 추가 자사주 소각 결정도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과 더불어 기업가치 향상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025년까지 11종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구축한다는 목표를 지난해 조기 달성하고, 바이오시밀러 허가와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의 글로벌 임상 절차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등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추가로 진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해, 이익을 주주분들에게 환원하며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

인도 Appidi와 폐암 조기진단키트 상용화 계약 체결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2025년 5월 20일, 인도 의료기기 제조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Appidi Healthcare’와 폐암 조기진단 키트 ‘압토디텍트렁(AptoDetect™-Lung)’의 인도 현지 생산 및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4년 5월 양사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으로, 압타머사이언스는 회사의 진단키트를 이용한 폐암 진단기술 이전과 함께 진단시약 원료인 압타머 물질을 독점 공급하고, Appidi Healthcare는 인도 내 생산 시설 구축, 임상시험, 인허가 및 유통 등 상용화 전반을 담당한다. 상용화 이후 발생하는 매출액에 따라 압타머사이언스는 로열티 수익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계약 대상 지역은 인도뿐 아니라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4개국을 포괄하고 있어, 향후 이들 지역으로의 진출 확대에도 의미 있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Appidi Healthcare는 1997년 설립된 Appidi Technologies Pvt. Ltd.의 헬스케어 부문으로, 감염 관리 솔루션 및 의료기기 제조에 특화된 기업이다. ISO 13485 및 CE Class 1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미, 북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수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의 AptoDetect™-Lung 은 혈액 내 7종의 폐암 바이오마커 단백질을 정밀 분석해 비소세포성폐암(NSCLC)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 기기다. 루미넥스 기반 분자진단 방식으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인도는 전 세계 제네릭 의약품의 20%, 백신의 50%를 생산하는 제약강국으로,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FDA 승인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인구 14억 명이라는 거대한 내수 시장과 함께, 정부의 의료 인프라 확대 정책에 힘입어 진단 및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국가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인도 폐암 진단 시장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2.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에는 약 7억470만달러(약 97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세계 2위의 흡연국(약 1억3000만 명)으로, 폐암에 대한 조기진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WHO 산하 글로벌 암 관측소(Global Cancer Observatory)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연간 146만 건의 암이 발생하며, 폐암은 남성 암 사망 원인 중 주요 질환으로 지목된다. 실제 폐암 환자의 약 80%가 말기에서 진단되는 등 조기 진단 체계의 부재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인도는 국가 차원의 폐암 검진 프로그램이 부재한 상황이며, 높은 폐질환 유병률로 인해 CT 기반 검진은 위양성률 증가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정확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체외분자진단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커서 압타머사이언스의 AptoDetect™-Lung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이 현지 생산 및 상용화 전반에 걸쳐 협력하는 구조로, 폐암 진단키트의 핵심 원료인 압타머 공급과 현지 매출에 따른 로열티, 두 가지 수익 모델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이와 같은 협력 모델로 인도를 포함한 남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면 다른 해외 시장으로도 동일한 모델을 적용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압타머사이언스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ADL (폐암 조기진단) 기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첫 사례로, 향후 글로벌 기술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압타머사이언스는 글로벌 Top 수준의 압타머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표적 바이오마커에 대한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압타머의 표적 선택성과 특이성을 활용한 압타머 복합체 기술을 바탕으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암질환 파이프라인을 갖췄다. 다양한 치료제 타깃(항체, 펩타이드, 올리고핵산, 저분자화합물 등)을 보유한 회사들과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 라이선싱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기업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XERF), 배우 박신혜와 함께한 신규 캠페인 '세르프라 말해요' 공개

글로벌 1위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Energy Based Device)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배우 박신혜와 함께한 고주파 의료기기 브랜드 ‘세르프(XERF)’의 신규 캠페인 ‘세르프라 말해요(say XERF)’ 캠페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르프라 말해요’는 고주파 의료기기 브랜드 ‘세르프’에서 공개한 신규 소비자 캠페인이다.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고주파를 원한다면 ‘세르프’를 말하라”는 직관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르프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공식 캠페인 영상에서는 브랜드 앰버서더 박신혜가 자연 친화적인 가든을 배경으로 등장해 맑고 순수한 이미지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채 등장해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박신혜의 자연스럽고 생기 넘치는 애티튜드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세르프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박신혜와 같이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35-55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세르프는 ‘내 피부에 맞추다, 내 순간에 맞추다(FIT MY SKIN, FIT MY MOMENT)’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개개인이 추구하는 삶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이다. 6.78MHz와 2MHz의 두 가지 주파수를 조합해 피부의 얕은 층부터 깊은 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하며, 고주파 에너지 조사 후 피부를 즉시 식혀주는 ICD 쿨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합병 발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고주파 의료기기로, 30년 이상의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성을 집약해 개발됐다. 지난해 5월 출시와 동시에, 출시 후 약 11개월 만에 300명이 넘는 유저들의 선택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세르프 출시 이후 브랜드 앰버서더 박신혜와 함께한 두번째 브랜드 캠페인 '세르프라 말해요'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세르프의 가치를 다방면으로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박신혜와 긴밀히 협업하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세르프의 소비자 마케팅 활동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86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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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그래프로 보는 제약기업 지난 10년 성적표'(그기성)는 문자보다는 그림이나 도형으로 기업의 지난 10년의 주요 경영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질환치료를 위한 의약품의 연구개발과 제조-공급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을 초대할 예정이다.

지난 10년간의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 부채, 연구개발비용과 그 매출 대비 비율, 기업성장에 따른 직원의 수 변화와 연봉의 규모, 기업활동에 따른 주당순이익, 배당 등의 지표를 그래프로 표현했다.

이번 시간에는 휴메딕스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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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82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21 06:36

동구바이오제약, '글리포스연질캡슐' 30%서 25%로 5%p 인하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건강보험공단의 콜린제제의 환수협상을 위한 충당금 마련을 위해 일선 제약사들이 CSO(위탁영업)수수료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이 자사 품목에 대한 CSO 수수료 조정을 거래처에 통보했다. 

이유는 콜린제제 환수협상 명령에 따른 충담금 비율이 증가이다. 

2024년6월부터 올해 5월까지는 약가 대비 충당금 비율이 20%였으나 오는 6월부터 내년 5월까지는 약가 대비 충당금이 50%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콜린제제인 '글리포스연질캡슐'에 대해 오는 6월부터까지는 수수료율 30%를 적용하지만 7월부터는 25%로 5%p 인하해 제공하게 된다. 

한편 경동제약은 신제품에 대해 새롭게 수수료율을 걸고 시장 활성화에 뛰어든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에 쓰이는 로수바스타틴-암로디핀제제 '로토디핀정'에 대해 수수료율 35%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해당 품목은 약물 수를 줄여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복합제로 다약제 복용환자에 적합하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여기에 기존 복합제 대비 성분 또는 용량의 유연성 등도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용량은 5/5mg과 10/5mg, 20/5mg으로 구분돼 있다.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83

  • 엄태선 기자/  승인 2025.05.20 06:41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기획 '약의 빛과 그림자'는 약을 생산하고 유통, 소비까지 다양한 절차와 관리로 안전하게 환자에게 투여되고 있다고 해도 여전히 약의 부작용에 노출돼 고통받는 환자가 존재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보제공 차원에서 준비했다. 

다만 약의 효능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부작용 등 주의사항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치료를 위해 사용해야 하지만 그에 따른 반작용에 보다 관심을 갖고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현장에 자칫 놓칠 수 있는 내용을 다시금 되뇌이고, 최종사용자인 환자 스스로도 약을 복용시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약의 허가 정보를 간결하게 정리하고자 한다.

이번 시간은 유한양행의 '유한프레가발린서방정'과 '쏘규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유한프레가발린서방정300mg

유한프레가발린서방정300mg은 2019년 허가된 프레가발린제제로 성인에서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의 치료에 쓰인다. 

이 약은 지난 2019년 18억원을 공급한 후 2020년 4억원, 2021년 7억원, 2022년 3억원, 2023년 6여억원을 생산해 처방시장에 내놓았다. 

자살 충동-행동 위험성 증가...당뇨환자 신중투여

어지러움, 졸음, 부종, 피로, 만성위험 등 이상반응

<사용상의 주의사항>

▶경고= 자살충동과 자살행동을 보이는 위험성이 증가되기에 모니터링해야 하며, 항뇌전증을 처방받는 뇌전증과 다른 많은 질병은 그 자체가 이환 및 사망, 치료기간 동안의 자살충동과 자살행동의 위험성 증가와 관련되기에 치료질병과 약의 유효성을 고려해야 한다.

▶신중투여=최근 프레가발린의 투여로 체중이 증가된 당뇨환자는 혈당강하제의 용량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고령의 환자에서 우연한 상해의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어지러움 및 졸음과 연관됐다. 

또  신기능 장애에 대한 약물 중단의 효과가 체계적으로 연구된 바는 없으나, 프레가발린 속방캡슐의 중단이나 용량 감소 후에 신기능이 개선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아울러 이 약과 아편유사 진통제를 병용투여 시, 중추신경계 억제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이밖에도 이 약 사용과 관련해 중증 호흡 억제가 보고되었다. 호흡 기능 저하, 호흡기 또는 신경계 질환, 신장 장애 및 고령자는 이러한 중증 이상 반응을 경험할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

▶이상반응=빈번하게 어지러움, 졸음, 부종, 전신부종이 발현됐으며 흉통, 피로, 무기력증, 설사, 소화불량, 변비, 구역, 만성위염, 구강건조, 코인두염,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이 보고됐다. 

근육골격 통증, 고혈당증, 시야 흐림, 기침, 혈뇨, 중성구감소증, 식용증가 및 부빈, 저혈당, 혼돈, 공황발작, 복시 등도 발현됐다. 

시판 후 조사에서는 각막염, 정신장애, 울혈성 심부전, 혀부종, 여성형 유방증, 권태, 요저류 등이 보고됐다. 

▶상호작용=레가발린은 옥시코돈으로 인해 발생한 인지력 및 운동기능의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 프레가발린은 에탄올 및 로라제팜의 효과를 증강시킬 수 있다.

특히 시판 후 조사에서, 약물남용 환자를 포함하여 프레가발린과 다른 중추신경계 억제제를 복용한 환자에서 호흡부전, 혼수 및 사망이 보고된 바 있다.

또 아편유사 진통제와 같은 변비 유발 성분의 약물과 병용투여 시, 하부소화기계 기능 감소 (예를 들어, 장폐쇄증, 무력 장폐쇄증, 변비)와 관련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임부-수유부-소아투여=이 약은 치료상의 유익성이 태아에 대한 위험성을 상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임부에 투여하지 않는다. 영아에 대한 프레가발린의 안전성은 밝혀진바 없으므로 프레가발린을 투여하는 동안 수유는 권장되지 않는다. 

이 약은 만 19세 미만 소아 및 청소년 환자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다.

 

■쏘규정

쏘규정은 지난 2019년 허가된 일반의약품으로 식욕감퇴(식욕부진), 위부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소화촉진,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부팽만감에 사용된다. 

이 약은 지난 2021년 1억원을 생산한 후 2022년과 2023년 각 13억원 약국에 공급한 바 있다. 

투석환자나 만 7세 이하 어린이 투여 금지

알레르기 체질 사람-임부-인산염저하 등 신중투여

<사용상의 주의사항>

▶투여금지=투석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나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는 투여해서는 안된다. 

▶신중투여=본인 또는 가족이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나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다른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 인산염 저하가 있는 사람은 투여전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투여중지=2주 정도 투여해도 증상 개선이 없는 경우 투여를 멈춘다. 

▶기타주의=정해진 용법-용량을 잘 지킬 것과 어리인 투여시 보호자 지도 감독아래 투여해야 한다. 


<게재 순서>

(1)안티푸라민-로수바미브정
(2)코푸시럽-마그비
(3)삐콤씨에프정-듀오웰정
(4)유한비타민씨-다이크로짇
(5)페니라민정-유한짓정100mg
(6)삐콤정-마이암부톨제피정400밀리그램
(7)쎄레스톤지크림-키목신캡슐
(8)유한세파졸린주사1000mg-리팜핀캡슐300밀리그램
(9)유한피라진아미드-타가메트
(10)유한메토트렉세이트-베타록
(11)트리돌주-타가메트정
(12)알마겔정-젠텔정
(13)유한세프피란주-그랑페롤연질캡슐1000아이유
(14)유한세프라틴500밀리그램-유한메토트렉세이트주사액25밀리그람/밀리리터
(15)유한스프렌딜지속정5밀리그램-유한세파클러캡슐
(16)큐자임정-밤벡정10mg
(17)유한메로펜주사0.5그램-뉴팩탄
(18)소론도정-바이탈씨에프정
(19)코푸정-유한세파클러서방정375밀리그램
(20)아타칸-안티푸라민에스로션
(21)안플라그정100밀리그램-쎄투연질캡슐
(22)유한비타민씨정1000mg-온세란정8mg
(23)쎄레마일드연고-유크라정375밀리그람
(24)팜빅스정-암로핀정5밀리그램
(25)글라디엠정1밀리그램-레바넥스정200밀리그램
(26)로자살탄정50밀리그람-아리페질정10밀리그램
(27)아토르바정20밀리그램-액피오정15밀리그램
(28)옥사플라주-메가파워정
(29)알모그란정-비타비백정
(30)유한메트포르민서방정500mg-이토나정
(31)글라디엠정2밀리그램-액피오정30밀리그램
(32)코디오살탄정80/12.5밀리그램-가스리드정5mg
(33)싱카스트정10mg-에너리버연질캡슐350mg
(34)뉴큅정-복합유디리버연질캡슐
(35)안티푸라민파프카타플라스마-리스넬정150밀리그램
(36)덴시본플러스디정-덱스피드연질캡슐
(37)래피콜데이앤나잇-포탈락산
(38)모노로바-유한아스피린장용
(39)윌로겔더블액션현탁액-확펜연질캡슐
(40)유콕스200밀리그램-유한이지케어네일라카
(41)유한엔플루-무잘쿨크림
(42)타다포스정-액티비원주
(43)씨포텐주-알포아틴린정
(44)메가트루포커스정-로수바미브정
(45)아나그레캡슐0.5밀리그램-유한칼디페롤주
(46)나자케어나잘스프레이액-라라올라액
(47)유한엔플루캡슐30밀리그램-센스데이정
(48)안티푸라민액티브롤파스-유한아픽사반정2.5mg
(49)덱시라졸캡슐-로수메트서방정
(50)아나그레-유한칼디페롤주
(51)듀오웰에이정-로수암핀정
(52)유한프레가발린서방정-쏘규정

http://www.newsthevoice.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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