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6.15 06:37

식약처, 지난해 4월29일 1b상 승인...국내 15명 대상 진행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사람 대상 임상시험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는 물론 국내제약사들도 속속 임상시험에 뛰어들면서 신약 등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식약처는 이들 제약사들이 신청한 임상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 '제약임상...ing'를 통해 각 제약사들이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의약품 개발을 추진 중인지 임상시험들을 통해 가볍게 소개하고자 한다.

<65>GC녹십자 'MG1113'

녹십자는 현재 다양한 백신뿐만 아니라 바이오신약 개발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백신의 경우 탄저를 비롯해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결핵, 대상포진 관련 국내외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에서 헌터증후군 임상 3상과 대장암에 적응증을 두고 있는 신약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A형&B형 혈우병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4월 29일 임상 1b상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아 현재 그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살피고 있다. 같은해 9월5일 한차례 변경승인을 받았다. 

개발중인 혈우병치료제는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피하투여가 가능한 차세대 치료제이다. 혈우병 국내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2000억원 규모이며 중국 혈우병 시장은 약 4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가장 제품화에 도달한 헌터증후군 바이오신약 'GC1111'은 올해 안에 조건부 허가 변경 신청을 통해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요
중증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항 조직인자계 응고억제제 재조합 인간화 항체 'MG1113' 피하 투여 시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약력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반복투여, 단계적증량 제 1b 상 임상시험이다. 국내 개발 허가용으로 적응증은 혈우병 A, B형이다.  

◆대조약-시험기간-대상자 선정
대조약은 없으며 임상시험 예상기간은 지난해 8월부터 내년 11월까지이다. 목표시험대상자수는 15명이다. 중재군수는 1군이며 최초 시험대상자 선정일은 지난해 8월24일이다.  

◆수행-평가-투여방법
1차 평가변수는 이상반응, 약물이상반응, 중대한 이상반응-특별 관심 이상반응(Adverse event of special interest, AESI)-투여 부위 관련 이상반응-신체검진, 12-lead 심전도, 활력징후-실험실적 검사는 혈액학검사, 혈액응고 검사, 혈액화학검사, 뇨검사로 진행한다. 

2차 평가변수는 자연 출혈 횟수가 1회 이하(≤1)인 대상자 비율-자연출혈, 외상출혈, 모든 원인(자연/외상/기타)에 대한 출혈 발생 수-자연출혈, 외상출혈, 모든 원인(자연/외상/기타)에 대한 출혈 발생률-출혈 원인(자연출혈, 외상출혈, 기타)별 임상시험용 의약품 이외의 응고인자 또는 우회제제 사용횟수 및 용량-출혈에 대한 치료 건수 등으로 진행한다. 

투여기간은 50일이며 피하주사로 투여한다. 

◆환자선정방식
스크리닝 시연령이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남성 중증 혈우병 A 또는 B(응고인자 FVIII 또는 IX <1%) 환자, 체중이 50 kg 이상이면서, 계산된 BMI 가 18.5~29.9 kg/m2 범위 이내에 해당하는 자 등이 참여가 가능하다.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일 전 30 일 이내에 emicizumab이나 immune tolerance induction을 투여받은 경우, 임상적으로 유의한 활동성인 만성 질환을 가진 경우 등은 참여가 어렵다.
 

◆시험책임자
임상에는 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소아혈액 및 종약학 교수들이 참여한다. 

화순전남대병원 백희조 교수를 비롯해 강동경희대병원 박영실, 대전을지대병원 유철우, 대구가톨릭대병원 최은진 교수가 시험책임자로 나선다.

한편 녹십자는 혈우병관련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혈우병A의 예방-치료제인 '그린모노주'의 경우 250단위는 2021년 12억원, 500단위는 같은해 228억원의 생산실적을 나타냈다. '그린진에프주'의 경우 1000단위는 153억원의 생산실적을, 250단위 7억원, 500단위 27억원을 공급한 바 있다. 

'제약 임상은...ing'...GC녹십자 '중증 혈우병치료제'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6.13 07:20

국내 일선 제약사들, 최근 회수-행정처분 봇물
CMG제약-테라젠이텍스-에스에스팜 적발..코스맥스파마 12품목 처분

여전히 임의제조가 일선 국내제약사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당국에 일선 국내 제약사들이 최근 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를 했다가 적발돼 해당 품목의 긴급 회수조치됐다.

이와함께 약사법 위반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들도 줄줄이 이어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CMG제약을 비롯해 테라젠이텍스, 에스에스팜이 허가사항과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게 적발, 회수됐다. 

해당 제약사들은 적발된 의약품에 대해 홈페이지에 회수공고를 통해 알리고 있으나 문의전화 등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CMG제약의 경우 기관지천식 등 치료제 '아제탄정'이 회수됐다. 지난 2021년 기준 10억원 가량 시장에 공급된 품목이다. 회수 대상은 제조번호 '20007'이며 포장단위는 30정/병, 600정/병이다. 

또 CMG제약은 '다운슬링더블정'도 회수조치됐다. 대상은 제조번호 '22004'이며 이 또한 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게 적발됐다. 해당 제푸은 두근거림 등 고혈압의 동반증상에 사용되는 일반약으로 지난 2021년 7627만원을 생산한 바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CMG제약에 위탁해 제조한 품목 '자스민정'이 회수됐다. 제조번호 '20001'이 대상이며 포장단위는 아제탄정과 동일하다. 지난해 1억4215만원을 생산해 공급했다. 
에스에스팜은 '디나칸캡슐'에 대해 회수명령이 내려졌다. 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이유다. 대상은 제조번호 '23001'로 포장단위는 30캡슐, 100캡슐이다. 다만 씨엠지제약에 위탁해 제조한 품목으로 이번에 피해를 입은 회사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 뉴스더보이스와의 통화에서 "해당 품목은 CMG제약에 위탁해 생산한 것으로 피해액의 경우 CMG제약이 보상하게 된다"면서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수폐기 미준수-위해성관리계획 미제출-시판전 GMP 출하정보 미보고 행정처분

한편 일선 제약사에 대한 행정처분이 줄을 잇고 있다.

제뉴원사이언스의 '졸레스타주5밀리그램/100밀리리터'에 대한 제조업무정지 15일이 내려졌다. 이유는 회수폐기 등에 관한 준수사항 위반이다.

엔비케이제약의 '뉴로비정300밀리그램'에 대해 제조업무정지-판매업무정지 1개월씩이 내려졌다. 회수계획서 미제출과 등록하지 않은 식별표시 사용 의약품 시판이 적용됐다.  
성원애드콕제약도 행정처분 대열에 올랐다. 

이소탐연질캡슐에 대한 판매업무정지 7개월15일이 내려졌다. 위해성 관리계획을 제출한 의약품에 대해 위해성 관리 계획에 따른 보고기간내 실시 결과를 제출하지 않는 등 관련 명령 3차 위반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도 충북 제천에 위치한 코스맥스파마는 무려 12품목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1개월을 받았다. 행정지시 사항 미이행에 따른 조치다. 시판 전 GMP 평가대상 품목은 최초 출하 승인 예정 30일 전에 품목정보, 허가심사유형, 출하정보 등을 보고해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이유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제도이다.  

대상은 마크롱을 비롯해 콜록노즈, 콜록코프, 콜록종합연질캡슐, 토탈플루, 토탈코프플루연질캡슐, 이참에노즈, 이참에콜드, 이참에코프, 킥코프에스, 킥콜드에스, 클로시드정250밀리그램이다. 

임의제조?...허가사항과 다르게 제조했다 일부 제약 '철퇴'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6.14 06:11

환자 "심정지 진단 지연" VS 의료기관 "예견 어렵고 적절 치료"

A상급종합병원은 우울증으로 처방받은 약물인 항우울제 '프로작 확산정' 등을 50T 과량 복용해 응급실을 내원한 30대 여성 환자에 대해 혈액검사, 흉부방사선, 심전도 검사 등 진행후 수액 및 소화성 궤양 치료제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이후 발작으로 보이는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났고 이후 환자 심정지 상태를 확인됐고 심폐소생술 및 에피네프린 투여 등 응급처치 시행, 중환자실로 입원해 뇌손상 진단 하에 인공호흡기 유지한 상태로 치료중이다.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최근 의료사고예방 소식지를 통해 이같은 분쟁사건을 공유했다.

해당 환자는 약물의 과량 복용으로 A의료기관에서 경과 관찰을 받던 중 심정지가 발생했으나 심정지를 인지하지 못해 적기에 치료가 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뇌기능의 심각한 부전 및 향후 의식 회복이 어려움을 호소했다. 

반면 의료기관은 음독 후 21시간 이상 지난 시점에서 심정지의 발생이 예견되지 어렵고 심정지를 인지한 후에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했다며 환자에 맞섰다. 

중재원은 이와 관련 적절성 및 인과관계를 판단했다. 

먼저 적절성의 경우 응급실 내원 환자에 대한 처지 및 경과 관찰에 대해, 응급실 의사지시기록지에 환자에 대한 심전도 및 산소포화도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명시됐음에도 CCTV 자료화면에서는 침상 변경시 심전도 모니터링이 제거됨에 따라 심정지가 발생할 때까지 지속되지 못했다고 봤다. 

또 CCTV자료화면에서 발작으로 보이는 증상이 여러 차례 간헐적으로 보였으나 이에 대해 의료진의 인지와 기도확보 등 주의 관찰 및 처치가 없었으며 보호자가 환자 상태를 확인 요청한 시점까지 환자를 관찰한 기록이 없어 경과관찰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심정지를 인지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의 이야기를 듣고 침상에 도착한 시간부터 심폐소생술을 시작할 때까지 1분 42초가 소요되어 심정지가 신속히 확인됐다고 보 수 없으나 심정지 발생 후 처치는 적절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인과관계의 경우 환시 등의 증상이나 발작은 부프로피온 성분 제제의 과다 복용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부합하므로 해당 약물의 독성은 심정지와 관련이 있다면서 해당 약물은 지속형 제제이므로 환자가 내원한 후 심한 독성 작용을 일으켰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목했다. 

이어 반복된 발작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심정지가 유발될 가능성이 있고 심전도 모니터링 등이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조기에 심정지를 인지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뇌손상을 입게 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환자측은 6억원의 손해배상을 신청했으며 중재원은 조정을 통해 A의료기관이 3억원을 배상하도록 했다. 

한편 중재원은 해당 사건에 대한 예방시사점을 논했다. 

중재원은 "우울증이나 기타 정신질환자는 자살 등의 이유로 본인이 복용하던 항우울제, 수면진정제, 향정신용제를 과다 복용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가 흔하다"면서 "이런 약물은 의식변화와 더불어 드물게 심부정맥, 호흡부전, 발작 등이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이런 환자들에 대해 의료진의 주기적인 관찰과 함께 지속저긴 심전도, 혈압 및 산소포화도 등의 생체징후 사인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응급센터로 내원한 약물과다 복용자의 경우 불안감, 공격적 행동 등으로 사지억제대를 이용해 환자를 억제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환자를 응급센터 구석으로 격리 조치하는 경우가 흔히 있는데 자칫 환자의 위중 상태를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응급처치가 지연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사지억제 환자는 가능한 의료진을 수시로 관찰 가능한 구역에 위치시켜 반드시 생체징후 사인을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수시로 담당 간호사나 보호자에게 관찰하도록 하는 것도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항우울제 50T 복용 환자, 상급종합병원과 분쟁...그 결과는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6.14 06:12

[제약살이=이 회사가 살아가는 법]

◆동아에스티---⑧재무제표

지난 1분기 자산 1조1746억원...유동자산 108억원 늘어
재고자산 108억원 늘고 현금-현금성자산 156억원 감소
바이오시밀러 등 무형자산도 660억원으로 40억원 증가

이번 시간은 동아에스티의 재무현황을 잠시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부채와 자본, 이를 합한 자산의 과연 얼마나 되는지 알아본다.

지난 1분기 기준 동아에스티의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자산은 1조1746억원으로 지난해말 1조1577억원에 비해 증가했다. 3개월만에 169억원의 자산이 늘어난 것이다. 

그럼 자산이 늘어난 부분은 어디일까. 

유동자산은 5136억원으로 지난해말 5028억원 대비 108억원이 늘어 증가한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재고자산이 1109억원으로 지난해말 1001억원 대비 108억원이 늘어 역시 자산증가의 중추적 원인이 됐다. 

특히 기타금융자산이 421억원으로 전년말 144억원 대비 277억원이 늘면서 자산증가의 주요한 요인이 됐다. 

반면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소폭 감소했다. 2490억원으로 지난해말 2646억원 대비 156억원이 감소해 역시 자산 증가액만큼 줄어든 상황이었다. 

기타유동자산도 위축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94억원으로 전년말 122억원에 비해 28억원이 줄었으며 매출채권 역시 831억원으로 전년말 871억원 대비 40억원이 빠졌다. 

그럼 비유동자산의 경우 어떨까. 6610억원으로 찍어 전년말 6549억원 대비 61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쳐 큰 변동은 없었다. 

비유동자산 중 가장 규모가 큰 유형자산의 경우 4392억원으로 전년말 4376억원 대비 16억원이 늘었다. 토지와 건물 등 투자부동산은 852억원으로 전년말 837억원 대비 15억원이 3개월만에 추가됐다. 

무형자산도 660억원으로 전년말 620억원 대비 40억원이 늘어 순증세를 만들었다. 무형자산에는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등의 개발비가 포함돼 있다. 다만 순확정급여자산은 319억원으로 전년말 328억원으로 9억원이 감소했다.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도 지난해말 108억원에서 올해 3월말 102억원으로 6억원 가량 줄었다. 

부채, 4850억원으로 전년말 4676억원 대비 174억원 증가

자산을 세부적으로 부채와 자본으로 나눠보면 먼저 부채의 경우 전체 4850억원으로 전년말 4676억원 대비 174억원이 증가했다. 자산의 증가액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부채 중 유동부채의 경우 2028억원으로 전년말 1827억원으로 201억원이 늘었다. 유동부채 중 단기차입금은 944억원으로 전년말 629억원 대비 315억원이, 기타유동부채도 140억원으로 전년말 110억원 대비 30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기타금융부채는 556억원으로 전년말 616억원 대비 60억원이 줄었고 단기매입채무도 282억원으로 전년말 357억원 대비 75억원이 감소했다. 

부채 중 비유동부채의 경우 2821억원으로 전년말 2849억원 대비 28억원이 줄었다. 이중  가장 덩치가 큰 장기차입금은 2449억원으로 전년말 2459억원 대비 10억원이 감소했다. 종업원급여부채는 54억원으로 전년말 52억원 대비 2억원이 늘었다. 

자본, 6897억원으로 전년말 6901억원 대비 4억원 늘어

자본의 경우 6897억원으로 전년말 6901원 대비 4억원 가량 소폭 감소했다. 

여기서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6720억원으로 전년말 6716억원 대비 4억원이 증가했으며 이중 자본금이 431억원으로 전년말 422억원 대비 9억원 늘었고 주식발행초과금은 2867억원으로 전년말과 동일했다. 이익잉여금은 2056억원으로 전년말 2040억원 대비 16억원이 늘었다. 

비지배지분은 177억원으로 전년말 185억원 대비 8억원이 줄어들었다. 

3개월만에 자산 169억원 증가한 동아에스티...부채-자본은?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6.1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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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기획 '그래프로 보는 제약기업 지난 10년 성적표'는 문자보다는 그림이나 도형으로 기업의 지난 10년의 주요 경영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질환치료를 위한 의약품의 연구개발과 제조-공급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을 초대할 예정이다. 지난 10년간의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 부채, 연구개발비용과 그 매출 대비 비율,  기업성장에 따른 직원의 수 변화와 연봉의 규모, 기업활동에 따른 주식 배당과 주당순이익 등의 지표를 그래프로 표현했다. 이번 시간에는 동국제약을 살펴봤다. (그래프옆 화살표를 클릭하면 표가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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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제약기업 지난 10년 성적표(10)...동국제약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6.12 06:24

A제약사, 제조사-원료 문제 따른 품절 영향 안내

일부 제약사가 급여가 삭제되고 공급할 품목이 장기 품절됨에 따라 영업위탁(CSO)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A제약사는 지난 9일 일부 품목에 대한 CSO 운영중단을 안내했다. 판매할 의약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실질 영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주요 이유로는 급여삭제와 장기품절, 허가 진행에 따른 것으로 알렸다. 여기서 장기품절의 경우 원료와 생산 제조사 문제였다. 

A제약사가 이같이 CSO중단을 선언한 품목은 총 7품목으로, 이중 2품목은 지난 4월 처방까지, 또 다른 품목은 5월 처방까지, 그 외 1품목은 6월 처방까지, 동일성분 함량이 다른 2품목은 7월 처방까지 다만 정산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4월 처방 정산품목의 경우 1품목은 급여삭제, 다른 1품목은 원료 문제로 지난해 9월부터 출하가 정지된 상태다. 5월 처방까지 정산이 가능한 품목 중 1품목은 제조사 문제로 올해 1월부터 출하 정지가, 다른 품목은 원료 문제로 지난 3월부터 출하가 정지된 상태다.

또 6월 처방까지 정산이 가능한 품목은 역시 위탁 제조사 화재로 지난 4월부터 출하가 정지됐으며 오는 9월 재공급이 이뤄질 전망이어서 다시 CSO가 진행될 전망이다. 7월 처방 정산 품목은 제조원 추가 중으로 연말 재출하가 예상되지만 7월이후 하반기 CSO는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급여삭제-장기품절이 발목...제약 CSO도 멈춰 세워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6.12 06:24

식약처, 관련 부처-단체 의견수렴 끝내...최종안, 재차 전문가 의견 들어 확정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목록정비가 오는 3분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현재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 511품목 중 125품목에 대해 지정해제안을 마련해 관련 부처와 단체 등에 의견을 수렴해왔다. 

해당 부처 등에서 지정해제안과 관련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면서 수렴기간이 지연돼 왔다. 

최근에는 식약처 내부사정에 따른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목록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는 3분기에는 모든 의견을 취합해 최종안을 마련, 다시 전문가 자문을 통해 목록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식약처 관계자는 뉴스더보이스와의 통화에서 "지정해제에 대한 외부 의견이 생각보다 많다보니 충분한 수렴기간을 갖게 됐다"면서 "그런 과정에서 해당 업무 담당자의 부재까지 겹치면서 목록정비가 더 늦여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견수렴 중 일부 품목의 경우 지정을 유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면서 "125품목 중 이같은 의견 제기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한번 더 들어 유지여부를 다시금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외안에 포함된 125품목 중 일부는 지정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한편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는 앞서 식약처의 지정철회안에 대해 미허가 필수약 지정해제로 인한 의약품 접근권 공백, 국제사회 결정과의 배대로 지정 철회의 경위, 미프진 필수약 지정 등을 주문하며 대규모 퇴출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필수약 목록정비, 3분기에 완료..."퇴출안보다 품목 줄 것"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6.08 13:47

오는 15일 기념행사-후원의 날 진행...활동보고-사업계획 발표

"서로에게 든든한 생명의 버팀목으로 환자의 투명과 완치의 밑거름이 됩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서울 동작구 대방역 인근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창립 21주년 기념행사 및 후원의 날'을 연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응원의 시간, 2023년 김향숙 자원봉사상 수여, 서로가 생명의 버팀목이 되어 함께 환자 이야기, 축사와 응원의 시간, 환우회 발자취와 활동계획, 답사와 감사의 시간,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백혈병환우회는 백혈병뿐만 아니라 림프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다발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 혈액질환 전체 환자들의 투병을 지원하고 환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보건의료정책 개선을 위해 일하는 NGO환자단체이다. 

환우회는 기념행사에 앞서 안내장을 통해 '씨앗이 싹을 터뜨리는 힘'으로 환우회의 든든한 버팀목 후원자가 되어 주길 희망했다. 

환우회는 "후원자의 후원금은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의 투병과 완치를 위한 활동의 밑거름이 된다"며 "후원금이 작은 씨앗이 되어 싹을 내밀고 줄기를 키우며 열매를 맺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백혈병환우회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치료제 '글리벡'의 신속한 건강보험 등재와 약가인하 운동을 펼치면서 결성됐다. 이후 백혈병-혈액암 환자가 수혈 받을 혈소판을 직접 구하는 인권 침해 개선 운동을 비롯해 백혈병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불합격 기준 개선운동, 헌혈톡톡콘서트, 조혈모세포기증제도 리콜청원 운동을 펼쳤다. 

여기에 아이클루시그, 킴리아 신속등재와 공급, 지정헌혈문제 해결 운동, 최근에는 유튜브채널 백혈병환우회TV를 통해 올바른 투병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로가 생명의 버팀목"...백혈병환우회 창립 21주년 됐다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6.09 06:24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 ADR 상담사례 공유

50대 비소세포성 폐암을 앓고 있는 환자가 역형성 림프종 키나제인 ALK(Anaplastic Lymphoma Kinase) 억제제 '알렉티닙'을 복용후 뜻밖의(?) 이상사례을 경험했다.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ALK억제제에 대한 부작용 사례를 공유했다. 

사례는 알렉티닙을 복용하기 시작한 50대 폐암환자가 복용 2개월 후 어지러움과 오심이 발생하고 맥박이 평소보다 느려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사건이다. 

응급실 내원 당시 심박동수는 분당 40회, 혈압은 88/50mmHg으로 저하된 소견을 보였으며 심전도상 서맥이 확인돼 수액 공급 후 증상 호전돼 퇴원한 사례다. 이후 외래에서 알렉티닙 용량을 감량한 이후 증상은 호전됐다. 

센터는 "1세대 ALK 표적치료제인 "크리조티닙은 2011년도에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고 이후 2세대 ALK 표적치료제인 세리티닙, 알렉티닙, 브리가티닙이 개발됐으며 크리조티닙가 비교해 보다 강력하고 선택적으로 ALK을 억제하고 혈액 뇌장벽을 잘 통과해 중추신경계로 약물 전달이 잘 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세대 ALK 표적치료제인 로라티닙은 1, 2세대 ALK 표적치료제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ALK 내성 돌연변이를 광범위하게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부연했다. 

센터는 이런 표적치료제의 개발과정에서 심혈관계 부작용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주목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1년도에 첫 크리조티닙을 투약받은 환자에서 무증상 서맥이 보고됐으며 후향적인 연구에서도 평균 심박수가 분당 25회까지 감소되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센터는 "이러한 서맥은 ALK억제제 계열의 특징적인 이상반응으로 보이며 최근 발표된 메타 분석결과에 따르면 크리조티닙은 기존 치료보다 유의하게 서맥의 우험을 증가시켰으며 알렉티닙, 브리가티닙, 로라티닙과 비교했을 때 서맥 발생률이 차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든 ALK억제제는 기존 치료보다 유의하게 어지러움을 많이 유발한다"며 "ALK 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서맥가 같은 심혈관계 부작용의 발생여부를 조심스럽게 관찰해야 하며 필요시 용량 감량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50대 폐암환자, ALK억제제 '알렉티닙' 복용 후 무슨 일이?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  엄태선 기자/ 승인 2023.06.09 06:25

(42) 결핵균-비결핵항산균제 '목시플루사신'와 '스트렙토마이신', 카프레오마이신-④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감염병을 예방하는 백신 등 의약품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특히 자국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으로 필요한 의약품에 대한 자급률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본지는 국가에 없어서는 안될 의약품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기 위해 국가필수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지난해 3월15일 '우리가 지켜야할 필수의약품' 연재 첫 시작에 이어 마흔 한번째로 지난번 '이소니아지드', '에탐부톨', '리팜피신정제', '피라진아미드정제', '리파부틴캡슐제', '아미카신주사제'에 이어 결핵과 폐렴, 인플루엔자, 급성부비동염, 비결핵 항산균 감염증 등에 사용되는 '목시플루사신 정제'와 '스트렙토마이신 주사제', '카프레오마이신 주사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질환 결핵은 1882년 독일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에 의해 발견돼 알려졌다. 2주 이상 호흡기 증상 및 전신 증상이 계속될 경우 결핵을 의심하고 진단해야 하며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나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를 시행해 진단하고 훙부 X선 촬영을 통해 활동성여부를 확인하고 결핵균이 확인하기 위해 객담 도말검사, 배양검사를 시행한다. 

이같은 검사의 결과가 부족한 사례는 환자에 따라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기관지내시경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다. 

결핵은 완치와 무관하게 감염된 폐에는 후유증이 남아 결핵종, 폐 실질내 공동, 기관지 확장증, 라스무센 동맥류, 기관지 흉막루, 기흉 등이 있을 수 있다. 

결핵 예방은 비씨지(BCG) 접종을 해야 하며 효과는 10년 이상 지속된다. 소아의 결핵성 뇌막염이나 속립성 결핵 예방효과가 있어 출생 후 1개월 이내 비씨지 접종을 권장한다. 

결핵 등 치료에 사용되는 목시플록사신정제는 6개 제약사에서 6품목을 허가받은 상태다. 스트렙토마이신 주사제는 1개 제약사가 1품목을, 카프레오마이신 주사제도 1개 제약사가 1품목을 공급하는데 머물렀다.  

<목시플록사신 정제>

▶아벨록스정400밀리그람은 1999년 다국적제약사 바이엘코리아가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품목으로 호흡기 감염의 경우 급성 부비동염, 만성 기관지염의 급성 악화, 지역사회감염폐렴에,  피부 및 연조직 감염, 합병 복강내 감염, 단순 골반 감염에 적응증을 두고 있다. 

이 약을 포함한 플루오로퀴놀론계 약물은 중대한 이상반응과 관련이 있으므로 급성세균성부비동염 및 만성기관지염의 급성세균성악화는 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환자에게 사용된다.  

또 건염, 건파열, 말초신경병증, 중추신경계 효과 ,중증 근무력증 악화를 포함한 중대한 이상반응을 비롯해 어깨-손-아킬레스건 등의 힘줄파열일 보고됐다. 시판 후 조사에서 퀴놀론계 항균제를 복용한 중증근무력 환자에게서 사망과 호흡 보조기가 필요한 경우를 포함한 심각한 이상반응이 보고됐다. 

이 약은 지난 2017년 53만3690달러를 국내에 수입한 이후 2019년 15만8905달러, 2020년 181달러, 2021년 142만445달러를 공급한 바 있다. 

▶모록사신정400밀리그램은 2013년 한미약품이 허가받은 목시플록사신염산염제제이다. 유효균종은 다양한 그람양성균과 이형균, 혐기성균이다.

성인의 경우 1일 1회 400mg을 식사와 관계없이 물과 함께 통째로 투여하며 신장애 환자는 용량조절이 필요하지 않다. 급성 부비동염은 7일간 투여, 만성 기관지염의 급성 악화는 5일, 지역사회감염폐렴 10일, 단순 피부 및 연조직 감염 7일 등을 투여하게 된다. 

이 약은 지난 2019년 17억원을 생산한 이후 2020년 11억원, 2021년 6여억원을 생산해 공급했다. 

▶모벨록신정400밀리그램은 2012년 HK이노엔이 허가를 받은 품목으로 18세 미만의 소아 또는 성장기 청소년이나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수유부는 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여기에 중증의 간장애 환자나 정상 수치보다 5배 이상의 아미노전달효소 수치를 보이는 환자, QT 간격을 연장시키는 질환이 있는 환자, 전해질 이상 환자, 서맥환자, 부정맥 증상 병력이 있는 환자, 죄심실 박출 계수 감소에 따른 심부전 환자 등은 투여해서는 안된다. 

이 약은 2019년 19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린 이후 2020년 8억원, 2021년 13억원을 시장에 공급했다. 

▶조이록신정400밀리그램은 2014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허가받은 품목이다. 이 약은 발작을 일으키거나 발작의 역치를 낮출 수 있는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는 환자 또는 그럴 가능성이 있는 환자, 중중근무력증 환자, 6-인산포도당탈수소효소 결핍 환자 등은 신중하게 투여해야 한다. 

이 제제는 자주 진균성 중복감염을 비롯해 때때로 빈혈, 백혈구감소증, 호중구감소증, 혈소판증가증, 알레르기반응, 가려움, 발진, 고지방혈증 등의 이상반응이 보고됐다. 매우드믈게 범혈구감소증이나 아나필락시스, 저혈당, 감각과민, 일시적 시력 상실 등도 보고된 바 있다.

이 약의 생산실적은 2019년과 2020년 1억원을 넘는 수준을, 2021년에는 6566만원을 찍었다. 

이밖에 2012년 비씨월드제약의 퀴녹스정400밀리그램, 2016년 한국코러스의 코러스목시플록사신정400밀리그램이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한편 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되지 않은 주사제의 경우 에이치케이이노엔의 모벨록신주400밀리그램, 신풍제약의 목시록주400밀리그램, 바이엘코리아의 아벨록스주400밀리그람, 제이더블유생명과학의 제이더블유목시플록사신주400mg,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조이록신주400밀리그램, 비씨월드제약의 퀴녹스주400밀리그램이 허가목록에 올랐다. 
 
<스트렙토마이신 주사제>

▶종근당황산스트렙토마이신주는 지난 1961년 종근당이 허가받은 항생제로 유효균종은 결핵균, 인플루엔자균, 페스트균, 아토병균, 브루셀라, 폐렴간균이며 적응증은 결핵, 인플루엔자, 세균성심내막염(페니실린 G 또는 암피실린과 병용투여할 경우에 한함), 폐렴간균에 의한 폐렴, 와일병, 페스트, 야토병, 브루셀라증이다. 

결핵의 경우 성인은 1일 1회 1g(역가)을 근육주사하며 주 2~3일 투여하거나 처음 1~3개월간은 매일 투여하고 그 후에는 주 2일 투여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국소에 투여한다.

고령자는 1일 1회 0.5~0.75g(역가)을 투여하며 소아 및 체중이 현저히 적은 사람은 적절히 감량해 투여한다. 원칙적으로 다른 항결핵제와 병용투여한다. 기타질환은 성인은 1일 1~2g(역가)을 1~2회 분할해 근육주사하며 연령,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 최근 생산실적은 없다. 

<카프레오마이신 주사제>

▶카프레신주(수출용)는 2011년 한국코러스가 허가를 낸 카프레오마이신황산염제제로 유효균종은 결핵균이며 1차 선택약 이소니아지드, 리팜피신, 에탐부톨, 아미노살리실산 및 스트렙토마이신이 무효하거나 독성 혹은 내성균의 출현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경우, 결핵균에 의한 폐감염에 다른 항결핵제와 병용투여 한다.

성인의 경우 1g(역가)(1일 최대투여량 20mg/Kg 이하)을 정맥 또는 근육 주사한다. 이 약은 60~120일간 매일 투여하고, 이후에는 주 2~3회 1g씩 정맥또는 근육주사한다. 다만 결핵 치료는 12~24개월간 지속되어야 하므로, 주사하기가 용이하지 않으면, 퇴원 시 적절한 경구투여 약물로 전환한다. 한 종류 이상의 다른 항결핵제와 병용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부전 환자 또는 선천성 청각장애 환자는 신기능 손상 또는 제8뇌신경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치료 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사용한다. 최근 생산실적은 없다. 

'우리가 지켜야할 필수의약품'...결핵-인플루엔자치료제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newsthe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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